4차 산업 혁명시대, 전북이 농식품 산업을 이끌려면 지역 차원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2019 농생명산업포럼이 ‘4차 산업 혁명시대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4일 오후 1시 30분 전주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전라일보, 전북개발연구소, 전북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 농촌진흥청, 김제시가 후원하는 포럼.지난해 ‘농생명수도 도약을 위한 전라북도 도전과 응전’을 나눈데 이어 농생명수도를 일구는 한 축, 농식품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살폈다.여기에는 유동성 전라일보 사장, 김종회 국회의원, 박준배 김제시장, 이
학교법인 원광학원 등 6개 기관이 국경을 초월한 의료봉사활동을 위해 네팔에서 사랑의 참인술을 펼치고 돌아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허종규) 산하 원광대학교를 비롯 원광보건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과 원광한의과대학한방병원, 원광치과대학병원 등 6개 기관이 지난달 16일 8박 9일 일정으로 의료 오지인 네팔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16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네팔 카트만두 인근 도시 포카라 현지에 도착한 64명의 의료봉사 단원들은 24일까지 현지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질병 치료
전북대학교가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8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열렸다. 전북대의 이번 대통령 표창은 대학의 연구역량을 활용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산학협력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전북대는 1996년부터 현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의 전신인 중소기업협력본부를 설치 이후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산학협력중점사업 호남권역 주관기관 선정, 연구마을지원사업 주관기관 2회 연속 선정, 맞
전국 규모의 자사고인 ‘상산고’가 있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위치한 전북은행 안행교 지점(지점장 박제식).전북은행 안행교지점은 지난 30년 동안 한결같이 친절한 고객 맏이를 통해 지역 소매 금융을 이끌어 가고 있다. 지난 1989년 11월 28일 첫 문을 연 이후, 1998년 2월 23일 현재의 위치인 전주시 완산구 용머리로 54길로 이전했다.올해로 개점 30주년을 맞는 전북은행 안행교 지점. 이립(而立), 서른이면 뜻을 세우는 시기다. 그래서인지 안행교 지점은 올해 더욱 내실 있는 한 해를 위한 노력들로 분주한 모습이다. 지점
얼마 전까지도 새만금은 전북도민에게 ‘아픈 손가락’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대폭 지원과 새만금개발청의 적극 행정 등으로 현재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는 평가다. 기업들로부터 외면 받던 새만금은 앞 다퉈 입주하려는 ‘기회의 공간’이 됐다.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새만금은 이제부터가 시작인 것이다. 정부의 지원은 더욱 확대돼야 한다. 새만금 개발의 기반이 되는 새만금 국가산단의 현 상황을 알아본다./편집자 주 ▲국가산업단지로 변신한 새만금, 무엇이 달라지나...새만금청의 직접 관리로 국가정책 및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최근
전라북도립국악원(원장 이태근)이 순창군 청소년들로 구성한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예술캠프 열었다. 36명의 단원들은 2박3일의 짧은 일정에도 집중 연습과 복지시설 공연까지 준비된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하며 자신들의 꿈을 키웠다. 국악판 '엘 시스테마'를 꿈꾸며 차근차근 성장하는 무지개 오케스트라를 만나본다. 18일 순창군 청소년 수련관을 출발한 ‘무지개 국악 오케스트라 여름 예술캠프’. 다문화와 비다문화 청소년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순창군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가
지난 1일 ‘2019 북미세계잼버리’ 폐영식이 열린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는 송하진 도지사와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권익현 부안군수는 차기 개최지로서 건네받은 대회기를 힘차게 흔들었다. 4년 앞으로 다가온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공식 활동이 시작된 것이다.170개국 5만여명이 참여하는 새만금 잼버리는 새만금과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 상승, 새만금 인프라 조기 구축으로 인한 투자 활성화, 미래 글로벌 리더 육성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잼버리 유치 이후 전담 추진부서를 신설한 도는 잼버리 특
세상 곳곳 여러 모양으로 존재하는 차별, 당연히 있는 거니까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까.학교 안팎에 첫 발을 내디딘 꿈나무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20대가 친구들에게 묻는다. 차별 어디까지 받아봤니, 해결책은?.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전북지속협)가 아동‧청소년 차별사례 공모전 ‘차별 어디까지 받아봤니’를 처음 추진한다.중심에는 8세부터 24세까지 아동청소년들로 이뤄진 ‘아동청소년행복위원회’가 있다.전북지속협은 우리 지역이 계속해서 발전하려면 다음 세대 성장과 행복이 중요하고, 이는 아동청소년 본인이 가장 잘 알 거라 판단
지난 2017년, 이개호 농림부장관(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국회의원 시절 대표 발의했던 '우리밀 육성법 개정안'이 2년 여의 계류 끝에 지난 8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미 쌀 다음가는 제2의 주식으로 자리잡은 밀산업을 안정적,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밀산업 부흥의 서막이 올랐다는 평이다.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밀연구팀이 꾸려진지도 이제 1년이 채 되지 않았고, 여전히 우리밀의 국내 자급률이 1~2%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밀산업 육성의 가늠쇠가 될 것이
‘봉사’(奉仕). 한자로 받들어 섬긴다로 풀이되는 이 단어를 사전은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고 힘을 바쳐 애쓴다고 명시하고 있다.지난달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12동 비오콤비나트 지역에서 진행된 나눔천사봉사단의 해외봉사는 사전적 의미의 봉사만으로는 설명에 부족함이 따랐다.몽골 주민과 울고 웃으며 함께한 시간은 가슴 한편에 남아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순간으로 자리 잡았다.첫 경험이라는 설렘과 짧은 만남을 뒤로한 이별이라는 아쉬움이 공존한 몽골 해외봉사의 순간을 끄집어 봤다.2148km 거리만큼 익숙지
역사공부와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⑵고창읍성·무장읍성▲고창읍성고창읍성은 사적 제145호로 1965년 4월 1일 지정되었다. 이번에 소개한 사적 네 곳의 읍성 중 가장 규모가 굉장히 큰데 둘레가 무려 1684m이며 면적도 19만여 평방미터에 달한다.성의 규모에서 보듯 성을 쌓기 위해 고창군민의 힘만으로는 어려워 호남 여러 지역에서 백성들이 와 성을 축조했다. 성의 축조 시기는 조선시대 단종 시기로 읍성 중 낙안읍성, 해미읍성과 더불어 형태가 온전히 남아있는 읍성이다.성 둘레로 각자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무역보복을 일삼는 일본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식민지 시절 일제에 대항하던 애국지사들의 행적은 지금에도 우리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전북지역 고등학생들이 교사와 함께 연해주 지역에서의 대한민국 독립운동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역사탐방을 다녀왔다. 전북교육청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2019 사제동행 국외 역사체험학교’에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 30명과 지도교사 6명·독립운동사 전공 교수 1명 등
전북은 우리나라 제1의 곡창지대인 호남평야가 있고 동진강과 만경강, 금강, 섬진강 등 맑은 물이 있어 예로부터 늘 풍요롭고 기름진 땅으로 불렸다. 그러다 보니 외세의 침략에 전북 등 호남지역은 식량을 조달할 가장 좋은 곳으로 꼭 선점해야 할 필요가 있었고 백성들은 그들로부터 지역을 지키기 위해 돌과 흙으로 성을 쌓고 고군분투해 왔다.이번에 소개할 전북의 성 네 곳은 모두 사적으로 지정된 곳으로 수천 년의 역사에서 성을 놓고 치열한 전투가 일어난 곳이다. 현대의 역사는 아니지만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피 흘려 지켜내다 수많은 군사와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사무소 인근 지리산빌딩에 위치한 전북은행 서신동지점(지점장 박종완). 지난 1996년 3월 서신2지구 출장소로 시작해 2001년 현재의 점포로 이전했으며, 2007년 명칭을 서신동지점으로 변경했다. 그리고 2014년에는 서일지점과 통합되면서 보다 규모 있는 영업 활동을 하고 있고, 현재 서신동지점만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한 해로 만들어 가고 있다. 서신동지점은 지리산빌딩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건물 지하 1,2층 및 건물 뒤편에 지상주차장을 확보해 고객들의 방문이 용이하다. 점포 인근은 대단위 아파트단지
지역 기반의 인재 발굴과 체계적 육성을 위해 지난 1992년 설립된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전국 선도 성격의 정책 추진으로 전북의 미래 동력을 키우고 있다.초·중·고 학생들의 글로벌적 시야 확장은 물론, 대학생들의 면학, 장애 학생에 대한 지원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 잡고 있다.서울·전주 장학숙 운영, 장학 사업 등은 우수 인재들에 대한 미래 투자 성격으로 현재는 재단의 지원과 함께 선배가 후배를 이끄는 선순환의 체계가 정립된 상태다. 특히, 초·중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국 유일의 해외연수
전북에서 혁신학교를 시작한 지 올해로 9년째, 아이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한 입시 위주 경쟁교육은 여전하다.대입체제가 바뀌지 않는 이상 혁신학교는 이상일 뿐이라고 지적하고 혁신학교가 대체 뭐냐고 묻는 이들도 여전하다. 그러나 학생들이 삶을 제대로 살도록 돕는, 배움이 곧 삶인 참교육에의 갈망 또한 적지 않다.도내 혁신학교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진짜 혁신학교 이야기에 귀기울여보면 어떨까. 학교현장에서 매일 학생들을 마주하는 교사들이 수업방식을 바꾸고 아이들에게 자율권을 주며 그들의 변화를 묵묵히 지켜봤다.▲ 자율동아리 확대로 학교를
군산에서도 더 안쪽으로 굽이굽이 차를 타고 들어가니 왼편으로 도정공장이 보인다.지평선이 보일만큼 넓은 논 가운데 위치한 번듯한 공장은 마치 이곳을 지키는 장승처럼 우뚝 서서 손님을 맞는다.그 건물 한바탕에 물이 흐르는 듯한 느낌의 글씨체로 큼지막하게 써있는 '생금들' 이란 글자가 햇볕을 받아 찰보리처럼 노릇한 빛을 뿜어냈다.짜임새 있는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깔끔한 공장은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믿음의 근거 그 자체다.여름의 초입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보리 도정에 한창인 '한성안' 생금들 친환경영
2018년 7월 2일 출범한 제8대 김제시의회는 온주현의장을 주축으로 김영자(마)부의장, 노규석운영위원장, 고미정경제복지위원장, 유진우안전개발위원장 등 의장단을 구성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일 개원 1주년을 맞은 제8대 김제시의회는 적극적인 주민의견 청취와 주민의견을 반영한 정책대안 개발 등 시민들에게 더욱더 다가가 시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온주현의장을 만나 앞으로 시의회 운영 및 계획을 들어본다.-남은 임기동안 계
골목 구석구석 소박한 볼거리가 가득하고, 옛 것과 새 것의 어우러짐이 특별한 정취를 만들어 내는 ‘전주한옥마을’이 매년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으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다. 역사유적지와 다양한 문화 및 전통체험 공간,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가득! 쉼과 여유가 있는 전주한옥마을의 달빛 드리운 밤, 한옥 마당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소리판과 함께 전주를 오롯이 보고, 느끼고,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5월부터 10월까지 전주한옥마을 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주마당창극
군민의 큰 기대와 여망을 안고 새로이 출범한 제8대 전반기 장수군의회(의장 김종문)는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열린 의회」라는 의정지표 아래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발로 뛰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위해 군민과 소통하며 생활현장을 찾아보면서 서민층과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거나 낙오되는 일이 없이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열린 장수군의회의 개원 1주년의 활동을 되돌아가 봤다. [편집자]-장수군의회 회기 운영 실적 : 13회 개최, 108건 의결▲제8대 장수군의회는 의원들의 분야별 전문성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