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건전한 정보문화 정착을 위한 ‘2020년 정보화 역기능 해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올해 스마트기기의 보편화로 지속 상승하는 정보화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해 가정 방문상담, 놀이치료, 과의존 예방 홍보와 연령에 따른 맞춤형 예방교육 등을 1220회(2만6000여명 대상)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지난해에는 1137회 2만1350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을 실시했다.한편, 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무료 교육과 상담 및 치료 등을 추진하기 위해 전북스마트쉼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전북스마트쉼센터는 다음 달
전북도가 안전한 밝은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범죄예방과 환경개선에 나선다.이 사업은 여성, 어린이 등 치안 약자 보호와 범죄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예산 5억을 확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안전시설물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안전망 관리를 위해 CCTV·로고젝터·비상벨·동행램프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찰서, 주민자치회 등 지역 주민의견 수렴 및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사업대상 지역을 선정하며, 여성과 어린이 대상 범죄 우려지역에 우선
전북도가 ‘2022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설립 등 준비체계 구축에 본격 돌입한다.도는 올해를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준비 원년으로 정해 차질 없는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전북 대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다.이를 위해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입법예고(1월9일~2월18일까지) 중인 ‘국제경기대회지원법 시행령’ 개정을 오는 3월까지 완료, 국비지원과 파견 인력 확보의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또, 4월에는 대회 준비 기본체계인 (가칭) ‘22년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사무처 포함) 설립을 완료, 대회를 통해
전북도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23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뤄진다.도는 22일 도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연금 및 생계 급여 1100억 원과 노인 일자리 사업 530억 원, 영유아 보육료 290억 원, 농·축산업 분야 200억 원, 일자리 창출 분야 100억 원, 주거급여 80억 원 등을 신속 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구체적 내역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의 경우 1월분 기초연금 768억 원, 1월분 생계급여 지급 334억 원
전북도가 올 한해 ‘저출생 극복’ 차원의 70여개 사업 추진을 통해 ‘출산 및 양육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에 매진할 방침이다.아울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만들기’ 협업 체계를 구축해 출산장려 직장 분위기 확산에도 힘쓰기로 했다.도는 22일 총 71개 사업(4532억 원 규모)으로 임신과 출산, 보육 등의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표 사업으로는 ▲가정양육수당 지원(287억) ▲가족센터 건립(55억)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 지원(10억) ▲산후 건강관리 지원(12억) ▲난임부부 자연치유
송하진 도지사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다자녀 가정 및 복지 시설을 찾아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송 지사는 22일 완주군 소양면 거주 양동화, 혼도다마끼씨 부부(슬하 4남3녀)의 가정을 방문했다.이날 송 지사는 “자녀 하나도 낳아 기르기 힘든 요즘 시대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곱 자녀를 키우는 모습에 감동했다”면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다자녀 가족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정책 등을 개발해 ‘아기 낳기 좋은 전북’으로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 지사는 이어 완주군 용진면에 위치한 이산모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22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과 산단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그간 새만금청은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토지이용계획 변경, 사업추진체계 개편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간담회도 기관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새만금 산단이 미래특화산업 등 정부 지원정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업무 계획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새만금청은 산단 개발 정상화를 위해 사
전북도가 추진 중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도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조상 땅 찾기’는 그동안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전국 토지소 유현황을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찾아주는 행정서비스다.지난해 한 해 동안 1만9117명이 신청해 7834명(3만5324필지 3953만2000㎡ 상당)의 토지정보를 제공했으며, 상속자 등은 조상 재산의 유무를 확인함으로써 개인의 재산권 행사에 커다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서비스 신청은 찾고
전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2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도내 어르신(대표 전북도 노인회 연합회장 김두봉) 200여명을 초청, ‘어르신 섬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송하진 도지사는 “자원봉사센터의 경자년 첫 봉사활동을 어르신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면서 “오늘날 살기 좋은 전북 만들기에 초석을 다져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김기원 이사장은 “도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어르신들과 함께 첫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도내 14개 시·군 센터와 유관기관이 협력,
전북도는 행안부에서 공모한 ‘2020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지원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공모에 선정된 과제는 횡단보도 및 사고다발지역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해 제안한 ‘노인보행자 및 도로교통 안전을 위한 지능형 교통안전시스템 실증기술개발’이다.구체적으로는 보행자 안전 지능형 조명 카메라 시스템 개발과 횡단보도 상황안내 전광판 개발, 신호등·도로경계석 자동제설 및 관리시스템 등으로 분류된다.이번 사업은 앞으로 도로교통 지능형 교통안전시스템 실증보완을 통해 3년간 총 사업비 20억6000만원(국비 16억5000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설 명절 민생 탐방지로 군산 재래시장을 선택했다.21일 오후 군산공설시장을 찾은 홍 부총리는 상인과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송하진 지사, 강임준 군산시장과 함께 상가를 돌며 온누리상품권 및 군산사랑상품권으로 과일, 떡 등 성수품을 구매했다.이날 홍 부총리는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부 경제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내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앞으로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에 나서겠다
오는 5월 복원 완료되는 전라감영지에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의 중요성을 강조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명 어록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가 새겨진 기념비가 들어선다.조선 초기 설치된 뒤 지난 1896년까지 전라남·북도와 제주도까지 통할했던 관청 전라감영에 이번 기념비가 세워짐으로써 호남의 제일 도시 전북의 위상 향상은 물론, 도민 자긍심 고취에도 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전북도는 21일 전라감영지에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등을 새긴 기념비를 건립한다고 밝혔다.전라도를 관할한 전라감영지에 들어서는 기
전북도는 설 명절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도민 대상 무료희망법률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도는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도민들의 심적 부담을 덜어주고,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예방 차원의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상담을 마련했다.지난해 추석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무료법률 상담은 해당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063-280-2847)로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변호사를 연계해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임상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긴급히 법률 상담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 법으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단지 완공 시 발생할 관광수요에 대비, 재생에너지단지의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새만금청은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 조성지구 관광연계방안 연구 용역’을 통해 전문가 자문을 받아 국내외 사례조사, 재생에너지단지 관광 명소화 방안과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또, 연구용역 결과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단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체험과 교육의 기능까지 고려·조성할 계획이다.박동주 관광진흥과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새만금 재생에너지단지가 새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20일 새만금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글로벌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 국가’ 네덜란드를 주제로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해 세계혁신지수(GII) 최상위 국가의 외교관과 기업인을 초청, 직원들의 혁신능력 개발 및 투자유치 관련 해외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포럼에서는 세계혁신지수 4위인 네덜란드의 혁신 사례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이 ‘네덜란드의 간척과 혁신’이란 주제로 설명했다.강 농무관은 “네덜란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간척 시 농지와 녹지는 투자유
전북도가 도민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 사고 최소화와 안전 사각지대 해소, 안전문화 생활화 등 2020년 안전 분야 3대 목표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도는 총 7066억 원을 투입, ‘도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전 전북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20일 밝혔다우선 태풍과 폭염, 산사태 등 자연재난 분야에는 총 1548억 원을 투자해 선제적 대응을 추진한다.주요사업으로는 재해위험지구개선 등 풍수해 예방사업 854억 원, 대설과 한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업에 364억 원을 투자하는 등 시기·유형별 재난에 예방 위주
전북도가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16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아울러 연휴 첫날인 23일 오전부터 귀성객이 늘어나 설 전날인 24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와 관련해 도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귀성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철도는 새마을호 2회, 무궁화호 10회 등 총 12회 증회 운행할 예정이며, 시외버스는 설 연휴 당일 승객 수요에 맞게 예비 버스를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지난 17일 완주산업단지를 방문, “한국 수소차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수소차·충전소 확대, 수소차 기술개발 집중 지원, 부품기업 지원 등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 수석은 지난해 1월 17일 제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1주년을 기념해 완주 일진복합소재(수소저장 용기 생산)와 현대차 전주공장(수소버스 생산)을 찾아 수소차 확산성과를 점검하고, 관련 부품회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간담회에는 산업통상비서관,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 전북도 정무부지사, 완주군수를 비롯해 현대차·일진복합소재·
전북도가 수백만 출향도민과 함께 ‘호남권’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독자적 권역으로의 홀로서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민선 6기부터 추진된 ‘전북 몫 찾기’ 열망이 최근에는 잇단 ‘전북도민회’ 창립 움직임으로 번지면서 명실상부한 ‘전북대도약’의 동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그간 출향도민 대부분은 전북과 광주, 전남을 아우르는 ‘호남향우회’에 속해 있었지만 민선 6~7기 ‘송하진 호’가 강조하는 ‘전북 몫 찾기’에 적극 공감하며 전국적으로 전북도민회를 새로 꾸리고 있는 것이다.지난 17일 ‘경기 북부 전북도민회’는 경기도 고양시 베네
전북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현만) 산하 전주장학숙(원장 김귀자)은 16일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모악로타리클럽(회장 김학수)으로부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귀자 원장과 김학수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 입사생 10명에게 각 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김학수 회장은 “학업에 대한 열정과 소중한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응원의 뜻을 담아 회원들의 회비를 조금씩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의 미래를 주도할 인재육성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