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도지사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다자녀 가정 및 복지 시설을 찾아 위문품과 함께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송 지사는 22일 완주군 소양면 거주 양동화, 혼도다마끼씨 부부(슬하 4남3녀)의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송 지사는 “자녀 하나도 낳아 기르기 힘든 요즘 시대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곱 자녀를 키우는 모습에 감동했다”면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다자녀 가족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정책 등을 개발해 ‘아기 낳기 좋은 전북’으로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어 완주군 용진면에 위치한 이산모자원과 전주시 중화산동 소재 전주영아원 등 사회복지시설 두 곳을 잇달아 방문, 생활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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