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김제 백구일반산단과 임실 오수 제2농공단지에 대한 내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신청(안)이 지난 23일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심의 확정됐다고 밝혔다.내년에 신규 지정되는 김제 백구일반산단은 김제시 백구면 부용리 일원에 오는 2022년까지 452억 원을 투자, 32만7000㎡ 규모의 특장차 집적화 전문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이곳의 경우 특장차 안전검사와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백구농공단지 내 구축돼 있어 특화업종 유치 및 활성화가 용이할 전망이다. 임실 오수 제2농공단지는 임실군 내 농공단지
전북도가 매년 가파르게 급증하고 있는 대표 홈페이지 방문자의 사용 편의 향상을 위해 ‘반응형’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 온라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 24일 도는 7개월 전부터 추진해 온 ‘대표홈페이지 기능개선 및 고도화사업’을 최종 마무리, 유사 홈페이지 통·폐합과 모바일 사용자 증가에 맞춘 ‘반응형’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달 현재(20일 기준) 도 대표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184만616명으로, 지난 2017년 145만2198명, 지난해 166만7855명 대비 매년 급증 추세에 있다.특히, 모바일을 통한 방문자 수는 20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이하 연수원)은 올 한해 11만4870명(도내 전체인구의 6.3%)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는 당초 목표 7만6762명 대비 149.6%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연수원은 운수종사자에게 친절서비스 및 준법질서 의식 강조와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는 안전한 보행방법,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 등을 교육했다.또, 공무원과 일반 도민에게는 교통법규 및 안전운전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아울러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 복지관 및 경로당뿐
전북도인재개발원(원장 신현승)은 올 한해 전북의 우수한 문화유산 홍보 및 관광 활성화 차원의 ‘전북 알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23일 밝혔다.인재개발원은 올해 중앙부처 및 전북도,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북투어패스’ 체험(도내 문화유적지 탐방) ▲‘전북 바로알기’ 과정 운영(역사, 관광교육 및 현장학습 진행) ▲‘전북고대문화의 이해’ 과정 운영(백제, 신라, 가야 등 전북의 찬란한 고대문화 교육 및 현장체험 학습) ▲‘전북인 항일독립운동사’ 과정 운영(친일잔재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 등을 진행했다.특
전북도는 23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시·군 안전보안관 대표단 28명과 간담회를 갖고, 4대 불법주정차 등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도내 안전보안관은 총 676명으로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재난·안전 분야 민간단체 회원 등으로 각 시·군별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간담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된 소화전 주변 등 4대 불법주정차 등 주민신고제 추진상황과 안전보안관 운영사례를 공유했으며, 내년도 주요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23일 “올 한해 새만금은 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 투자여건 개선에 따른 기업유치 활성화,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돌파, 스마트 수변도시 예타 통과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새만금은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고, 새만금산단 임대용지 확보 등으로 투자유치 성과를 지속적으로 나타내고 있다.또,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예타 통과와 함께 국가예산은 2년 연속 1조원을 돌파(내년도 1조4024억)했다.아울러 새만금 내부개발과 수질개선을 위한 ‘새만금사업법’이 국회통과를
침체 상태에 있던 전북 경제가 경제성장률 2년 연속 증가, 소비자 심리지수 낙관적 분위기 유지, 고용지표 회복 등 각종 지표 상 회복 신호가 잇따라 감지되고 있다.특히, 내년에는 한국GM 군산공장을 매입한 ㈜명신과 국가전략산업 육성 차원의 효성첨단소재(주) 등의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어 전북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지역소득 주요지표’에 따르면, 전북의 지난해 실질 성장률은 2.2%(2017년 대비)로 10년 평균 성장률(전북) 2.1%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박예나 ㈜육육걸즈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도청 접견실에서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현만)에 지역 우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 을 기탁했다.송하진 도지사와 송현만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장학금 전달식에서 박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 기금을 전달했다.송 지사는 “전북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하다”면서 “오늘 뿌린 기부의 씨앗이 전북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송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지난 20일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새만금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전북도, 부안군 등 관계기관과 실무협의회를 개최, 장신배수지 건설 방안을 논의했다.협의회에서는 국회의 내년도 예산심의 과정에서 장신배수지 설계비(1억6000만 원)가 반영된 만큼, 조속히 설계를 추진해 장신배수지 건설에 속도를 내야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부안군 하서면 소재 장신배수지는 군산 오식도, 옥구 배수지와 함께 새만금 3대 배수지 중 하나로, 1단계 사업으로 총 4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일
전북도는 올해 ‘저소득층 희망의 집 고쳐주기 지원 사업’을 통해 총 2368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복권기금지원사업으로 추진된 ‘희망의 집 고쳐주기’는 지난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정시책 사업으로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중 주택 노후 정도를 고려,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이뤄졌다.도는 지난해까지 총 722억 원을 투입해 2만2240호의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진행했다.구체적으로는 지붕, 벽체, 부엌, 창호교체, 방수도장, 화장실, 도배장판 등 사업에 따라 개
국민 인식 및 시대 변화에 따라 현재 일부 항목에만 국한돼 있는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재생에너지 등 신규 발전시설 급증에 따른 주민들의 관리·감독 강화 요구 증가는 자치단체의 재정적 부담으로 옮겨질 수 있어 지역자원시설세 확대에 대한 전북도의 적극적인 대응방안 마련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이에 도는 과세대상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전북재정포럼을 개최,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청취했다.도는 지난 20일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북도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 확대방안’을 주
한국GM 군산공장 전격폐쇄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 잇단 악재 속에 출범한 민선 7기 전북도는 올 초 도정 제1 목표로 ‘체질 전환’이란 다소 장기적인 플랜을 제시했다.과거 1~2개의 대기업에 의존했던 지역 경제 사슬 및 타 시·도와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도 후발 주자 그룹에 속해 있던 지역 주요 먹거리를 ‘체질 전환’이란 큰 그림 바탕에 ‘미래 먹거리 창출’로 바꾸고자 한 의미 있는 도전이었던 셈이다. 혁신 성장을 바탕으로 한 전북의 이런 도전은 청와대, 정부, 국회 등의 제도·행정·정치적 지원 및 관심이 절실했고, 전북
전북도가 내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시행에 따라 계급 별 승진 예정인원과 승진 및 전보 인사 기준 등을 사전 예고했다.지난 20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예정 규모는 총 126명으로, 승진 2급 1명, 3급 2명, 4급(상당) 14명, 5급(상당) 24명, 6급 21명, 7급 55명, 8급 9명 등이다. 승진 예정인원은 공로연수 등 퇴직요인을 기초로 작성됐으며, 인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도 관계자는 “실국장급은 관리자로서 지도력·통솔력·업무수행능력·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적격자를 임용할 것”이라며 “과장급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9일 본청에서 ‘새만금 재생에너지 갈등영향분석’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갈등영향분석은 공공정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 관계자의 갈등요인을 분석하고, 예상되는 갈등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과정을 말한다.새만금청은 내년도 세계 최대 규모인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갈등 요인 분석과 함께 예상 갈등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했다.이번 용역은 갈등관리 전문기관인 단국대 산업협력단이 담당했으며, 지난 10월부터 전북도, 군산시·김제시·부안군,
전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는 19일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이영호 센터장은 세계 속의 전북을 선도하는 공공외교 전문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인권경영 헌장을 선포했다.아울러 전 세계 전북도 교류지역과 국내를 아우르는 센터의 모든 경영 활동에서 인권 존중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천명하고, 노력할 것임을 알렸다.센터의 인권경영헌장은 인권보호와 존중 책임을 통한 인권 가치 실현을 위해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으로 완성됐다./유승훈기자
전북도는 19일 초대 정무특보(2급·이사관)에 이중선(45) 전 청와대 행정관을 임명했다.진안 출신인 이중선 신임 정무특보는 전라고와 원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경남대 북한대학원에서 석사(북한정치) 과정을 수료했다.이 정무특보는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 사무처장과 전주시 대외협력관(정무보좌관실)을 거쳐 최근까지 청와대 행정관(국정상황실)으로 근무해 왔다.‘노사모’ 초기 멤버로도 유명한 이 정무특보는 청와대 및 국회, 정부 부처 등과 긴밀한 채널을 유지하고 있는 등 중앙을 상대로 한 뛰어난 정무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특히,
전북도는 19일 국제교류센터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도와 전북교육청, 전주고용센터,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민간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호협력·연계 방안을 모색했다./유승훈기자
전북도는 내년 4월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 성장발전을 견인할 총선공약 대표사업 30건을 최종 확정했다.이번에 도가 발굴·확정한 총선공약들은 전북의 체질강화와 생태계 구축, 자존의식 복원 등 ‘전북대도약’을 위한 도정 비전 및 전략과 밀접히 연계돼 있어 민선 7기 도정의 성과 달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도는 지난 4월 전북연구원과 함께 ‘21대 총선공약 대응 대표 정책사업 발굴을 위한 TFT’를 꾸려 농업·농촌, 문화·관광, 복지·행정, 산업·경제, 지역개발·SOC, 새만금·환경 등 6개
국제공항과 신항만, 철도 등 ‘새만금 트라이포트’의 한 축인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현안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됐다.현재까지는 최종 예타 통과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돼 향후 새만금은 완벽한 인프 라를 갖춘 동북아의 물류 허브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9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재부는 이날 재정사업 평가위를 열어 내년도 예타 시행 대상사업에 국토부 신청(지난 10월)의 ‘새만금항 인입철도건설 사업’을 최종 포함시켰다.새만금항 인입철도건설은 지난 2016년 6월 ‘제3차 국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8일 대전정부청사 내 산림청에서 ‘새만금 그린인프라 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실무협의회는 새만금청과 산림청이 맺은 ‘새만금 그린인프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의 원활한 추진을 목적으로 관계기관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지난달 15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양 기관이 실무협의회의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새만금 사업현황을 공유했으며, 새만금 배후도시용지 내 산림청 목재에너지림 사업의 재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회의에는 배후도시용지 매립면허권자인 새만금개발공사도 참석해 사업추진과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