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라는 구호 아래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해 온 제9대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2023년 회기운영과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국립의전원 유치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는 등 역대 의회보다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다.남원시의회는 올해 총 108일간 두 차례의 정례회와 네 차례의 임시회를 운영하며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꼼꼼한 행정사무감사와 시민을 생각한 조례 제·개정,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을 배정하기 위한 예산결
남원의료원 제13~15대 박주영 원장이 9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14일 퇴임했다.지난 14일 의료원 대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은 직원과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로패 전달과 퇴임사, 내빈 축사, 석별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박주영 원장은 “2014년에 남원의료원장으로 임명돼 취임사를 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년이 지났다”면서 “남원의료원 발전이라는 대의 앞에서 저의 진심을 믿고 묵묵히 역할을 다해준 전 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이에 직원들은 “지난 9년간 원장님과 함께해서
남원시는 지난 15일 최경식 시장 주재로 2023년 하반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2024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이순택 부시장과 각 국·소장, 공약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현재 남원시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남원시가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선정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강소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원시는 15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상반기 도시재생사업에 금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이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지역특화재생 부문에서도 동문밖마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지역특화 재생사업은 기존 공모유형이 아닌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재생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지인 향교동 남원성 동문밖마을에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120억원을 포함해 총 214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남
남원시가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3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해 지역 목공예품을 홍보하는 ‘남원시관’을 운영한다.‘공예트렌드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로, 남원시는 2018년 ‘남원의 목기Ⅰ-컵’을 주제로 처음 참가했다.올해는 ‘남원의 목기 Ⅴ-갈이공예전’을 선보인다. 남원의 갈이기술로 만들어진 순수 목공예품을 전시하고, 갈이공예가 영상 상영을 통해 남원 목공예의 역사 및 발전을 설명한다. 또한, 생활 공예품의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남원시가 전라북도 주관 ‘2023년도 지적·토지정보’ 업무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14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0개 항목의 업무추진 실적, 각종 지적 측량관리, 부동산공시지가 산정, 디지털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 추진, 공간정보 플랫폼 기반 구축, 다양한 민원 요구 처리사항, 우수·수범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남원시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5개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지적·토지정보 업무 분야의 우수성을 다
남원시가 ‘202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4일 남원시에 따르면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관리 기관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평가하고 있다.이번 실태평가는 공공하수도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38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남원시는 국비 확보를 통한 농어촌 하수도 인프라 구축 및 효율적인 하수처리장 운영으로 높은 평가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전북남원지회(회장 최영배)는 14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제10회 사랑의 쌀 전달행사를 월락동 소재 사무실에서 개최했다.전북모범운전자회 남원지회는 남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노인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20kg) 70포(시가 350만원 상당)를 직접 방문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인심을 전했다.남원지회는 연중 지속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지선 지키기, 주정차 바로하기, 도로 정체시 교통통제 등의 기초질서 확립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최영배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현, 이하 남원원협)은 지난 12일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신병기)에 2023학년도 졸업예정자 대상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남원시 관내 초등학교에 15만원, 중학교 20만원, 고등학교 30만원, 특수학교에 45만원 등 총 51개 학교에 분할 전달될 예정이다.현재 남원원협은 남원시급식지원센터를 남원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 지역가공품 등의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우리 농산물의 공급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우리 농산물과 농
남원시의회 전평기 의장이 1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6차 시·도대표 회의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정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원이 받을 수 있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전 의장은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발로 뛰는 의정상을 구현하고, 남원시민의 염원인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위해 삭발 시위와 수차례의 국회의원 면담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왔다.전 의장은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
남원시가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 3명의 가택을 수색해 귀금속과 양주 등 12점을 압류하고 239만원을 현장 징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가택수색은 가족이나 친척 명의의 고가 주택에 살면서 재산 명의를 다르게 하여 재산 은닉 가능성이 높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남원시 재정과 체납기동팀은 체납자 A씨에게 지속해서 납부를 독려했으나 A씨는 세금을 납부할 여력이 없다며 납부를 회피해 왔다.이에 체납기동팀은 도청과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체납자 A씨와 그의 자녀 체납자 B씨, 그의 자부 체납자 C씨의 가택을 수색했고, 현금 23
남원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등 2개 분야 장관상을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남원의료원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도 4년 연속 ‘A’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올해 남원의료원은 양질의 의료 및 포괄적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수의료 제공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고 기반 강화 등을 중점 추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염봉섭)는 지난 8일부터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4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염봉섭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특위 위원들은 대대적인 긴축재정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하며 면밀한 심사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예결특위의 2024년 본예산 심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9일간 진행됐던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에서 집중 논의된 예산을 중심으로 꼼꼼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남대 부지매입 관련 사항, 고향사랑기부금 활성화
남원시가 보건복지부의 ‘2023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기반 치매 돌봄서비스 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전국 256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1차 예선 및 서류심사를 통과한 4개팀이 최종 경연을 펼쳤다.심사는 지역의 특성 및 우선순위 반영, 대상자 선정의 적절성, 지역사회 연계, 운영의 충실성, 활용 적절성, 확산 가능성 등을 집중 심사했다.남원시는 지난해 ‘치매 친화사회 조성을 위한 치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는 12일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장학금을 전달한 오영석 지부장은 “남원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여 우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경식 이사장은 “장학금 후원과 함께 고향 사랑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리며, 남원의 더 나은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NH농협 남원시지부는 조합원 및 지역사회
‘희망2024 나눔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12일 남원시에 따르면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에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골프존카운티 드래곤에서도 성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특히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은 직원들이 매달 월급의 일정액을 모아 성금을 조성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김유정 남원지원장은 “직원들이 매달 조금씩 모은 소중한 성금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골프존 카운티 드래곤은 대산면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
‘전북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인공지능 도전(SW‧AI Challenge) 대회’가 11~12일 양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린다.‘전북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소프트웨어미래채움센터와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다.도내 초‧중‧고등학생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융합을 주제로 각종 사회문제(고령화사회, 기후, 디지털 범죄 등) 해결을 위해 지식 응용 및 창조적인 산출물을 구현하는 뜨거운 대결을 펼친다. 이를 위해 사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전국 최고 평가를 받는 쾌거를 거뒀다.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30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전국 새일센터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새일센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사업 실적을 토대로 취업 성과, 직업교육훈련 및 인턴십, 사후관리, 고객만족도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남원시는 도내 전북여성새일센터와 함께 모든 부분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2009년 7월 문을 연 남원새일센터는 지난 14년간 남원과 인근 지역의 취업을 희망하
남원 광치농공단지에 소재한 ㈜명성화학 신이봉 대표는 11일 춘향장학재단을 찾아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인재 육성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신이봉 대표는 현재 춘향장학재단 수석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5년 1억원의 장학기금 기탁 협약을 맺은 후 매년 1000만원씩 장학기금 기탁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9번째 약속을 이행해 총 9000만원을 기탁했다.신이봉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위해 노력하고 남원시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필수의료 확충으로 안정된 의료기반 구축에 힘쓰겠습니다.”오진규(사진) 남원의료원장이 11일 김관영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오진규 원장은 1990년 남원의료원에 입사해 공공의료사업팀장, 관리부장 등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공공의료를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왔다.특히 보건복지부 운영평가 평가위원,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 조사위원, 공공보건의료발전협의회 회장, 지방의료원 관리부서장협의회 회장 등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활동을 통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발전을 도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오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