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가 지난달 29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4년도 본예산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위원들은 대대적인 긴축재정 상황에서 소외되는 민생현장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각오로 예산심사에 임하고 있다.▲김영태 위원장은 긴축재정이 불가피한데 LX드론활용센터 경관 조성이 적절한지 재검토를 요청하고, 농배수로와 농로 포장 등 삭감된 예산은 추경에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김한수 부위원장은 농촌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농업 예산을 삭감한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농산물 물류효율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의 최종 결과보고 및 2024 세계드론제전 추진방향 보고회가 지난달 30일 시장실에서 개최됐다.1일 남원시에 따르면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된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은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남원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2023 FAI 남원 세계드론레이싱대회’와 ‘2023 글로벌 드론산업박람회’도 함께 개최해 남원시의 드론산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여줬다.이날 보고회는 드론제전에 참여했던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결과 및 분야별 아쉬웠던 점을 분석하고, 내
남원시노인복지관(관장 장진석) 노년사회화 프로그램 회원들의 축제인 ‘제10회 청춘제’가 1일 회원과 가족, 초청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청춘제’는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기쁨과 정성으로 갈고닦아온 실력을 뽐내는 행사.합주단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으며, 복지관 1~2층에서는 멋글씨(calligraphy), 미술, 서예, 한글 프로그램 작품 전시와 약초교실 시음회, 사진반과 함께하는 인생 한 컷, 행운의 꽝 없는 뽑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장진석 관장은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와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임직원 12명은 지난달 29일 양파 기계화 정식을 실시한 농가를 방문해 피복 및 배수골 정비 작업을 하는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남원농협은 밭작물 재배 농업인의 기계화율 증대를 위해 2022년도부터 ‘양파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이 사업은 농촌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력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밭농업 분야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남원시, 남원농협이 협업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 오영석 지부장은 “땅이 얼기
남원시의 ‘읍면동장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이 고독사 예방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30일 남원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127개 지자체가 제출한 고독사 예방사업 사례를 심사해 남원시를 비롯한 9개 지자체를 포상했다.남원시는 고독사 위험 발굴 및 위험 정도 판단 분야에서 서울특별시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원시가 시행하고 있는 ‘읍면동장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은 민선 8기 최경식 남원시장의 중점 시책으로, 주민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시정발전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업이
남원시가 주생면에 위치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주자를 모집한다.‘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남원시가 임대·운영하고 있는 시설로, 원룸형 3세대와 투룸형 6세대 등 총 9세대를 모집할 예정이다.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2일간 모집하며, 입주자로 선정된 도시민은 내년 3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11개월간 거주하게 된다.이들에게는 남원시 귀농귀촌센터에서 영농 재배 실습, 귀농귀촌 정착 실용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농장 입주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게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과 죽항동행정복지센터가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의 행복 증진에 적극 동참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상호 지원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구체적인 내용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적 연결망 구축 ▲청소년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사회 나눔활동 협력 ▲청소년의 환경·문화·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협력 등이다.양 기관은 협약식 직후 ‘더불어 사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나눔 행사도
남원시의회 제26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28일 김정현 의원과 김한수 의원이 최경식 남원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에 나섰다.먼저 김정현 의원은 최경식 시장 취임 이후 브레이크 없는 정책추진으로 춘향영정 제작을 추진했으나 근본적인 해결은 하지 못한 채, 새 춘향영정이 전국적인 논란거리와 지역의 갈등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새 춘향영정으로 인해 판소리 ‘춘향가’ 인간문화재를 비롯한 국내 유명 국악인들과 교수들은 기자회견과 성명서를 통해 “400여 년 동안 피를 토하며 뼈가 녹도록 춘향가를 만들어 놓은 모든 소리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김종욱)과 재단법인 지리산장학회(이사장 양해춘)는 지난 28일 남원·순창·장수 지역 고등학생·대학생 20명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원지청은 지역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해 18명의 추진위원을 구성, 2010년 4월 14일 법무부로부터 ‘지리산장학재단’ 설립 허가를 승인받았다.이후 2013년 4월 33명에게 2000만원을 수여한 것을 비롯해 2015년 3월 중·고·대학생 30명에게 2000만원, 2016년 31명에게 1750만원, 2017년 25명에
남원시 아영면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이영주 농가가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9일 남원시에 따르면 ‘2023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남원시는 그간 행사에 계속 참여하여 남원농산물의 우수성과 남원농산물 통합 브랜드 ‘춘향애인’을 홍보해 왔다.올해 최고의 과일을 뽑는 이번 과일산업대전에서 이영주 농가의 ‘흥부골 포도’(캠벨)
제1회 남원 춘향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대회가 오는 30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남원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경식)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오전에는 개인전, 오후에는 단체전이 진행된다.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지름 6cm의 공을 홀에 넣는 골프로, 비용이 저렴하고 공이 가벼워 큰 힘이 없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노약자들이나 장애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춘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는 남원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 단위 장애인체육대회로, 푸짐한
남원시 주요 수출 농산물 중 하나인 ‘춘향애인’ 샤인머스캣 포도가 캐나다 첫 수출길에 올랐다.28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리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 선별한 샤인머스캣 포도 2kg 240박스와 4kg 120박스 등 총 360박스(2100만 원 상당) 물량이 항공편으로 캐나다 수출길에 올랐다.남원에서 생산된 포도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맛과 당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2년 처음으로 캠벨포도를 뉴질랜드,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1년부터는 샤인머스캣 품종이 베트남 및 홍콩으로 수출됐다.남원의 샤인머스캣은 섬진강 부근
남원시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현·권기환)는 남원시 농촌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대강면 관내 골목길에 태양광 발광 다이오드(LED) 가로등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반딧불이 안전 골목길’ 사업은 가로등 설치가 미비하고 노후화된 어두운 골목길이 우선 설치 대상이다.독거노인, 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태양광 발광 LED등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태양광 센서등은 낮에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했다가 밤에 빛을 내는 장치로, 별도의 전기 사용이
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음식점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자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환자를 소생시킨 청년 3명에게 지난 27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자발순환회복 후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하트세이버 수여자 3명은 지난 8월 남원시내 한 음식점에서 손님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즉시 환자에게 달려가 상태를 확인한 뒤, 119신고 및 가슴압박을 신속하게 실시해
남원시는 지난 27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 시민설명회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전북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선정과 관련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원시립국악단과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사업설명회,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해 남원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또 최경식 남원시장, 김만열 남원국악예술고 이사장이 패널로 등장해 ‘전북대 글로컬대학30
겨자씨의 꿈 사회적협동조합이 남원시를 대상으로 제기한 남원동부노인복지관 수탁법인 선정취소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남원시가 사실상 승소했다.남원시는 지난해 5월 복지관 수탁법인을 선정했으나 의회 5분 발언, 언론보도 등을 통해 선정과정 의혹이 지속적으로 야기되면서 이에 따른 특정 조사 등을 통해 신청법인 측의 일부 기재 사항 누락과 법인 상근인력 기준 미충족을 근거로 수탁법인 선정을 취소한 바 있다.이에 불복한 겨자씨의 꿈 사회적협동조합은 이 사건 처분에 대해 절차적 하자 및 재량권 일탈·남용 등을 이유로 취소 처분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2023 남원춘향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26일 전국 각지에서 3,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남원시가 후원하고 남원시체육회(회장 류흥성)와 남원시육상연맹(회장 하강호),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을 출발해 의료원 앞, 이백문화체육센터, 장안4가, 범실교 앞, 노암4가, 송치 버스정류장을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일반인 참가를 위해 풀(Full)코스와 하프(Half)코스 외에도 5km와 10km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남원경찰서에서부터 남원시
남원시의회는 24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현지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자치행정위원회는 김정현 위원장을 비롯해 강인식 부위원장, 손중열·김길수·오동환·이미선·오창숙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기관 2곳을 현장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주생면 중동리에 위치한 주생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파크골프장 건립을 선도적으로 준비해 관계 인구의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경외상가에 위치한 어린이과학체험관을
남원시는 24일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인 운봉읍 주촌리 일원에서 ‘2023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2023년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공동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시연회는 남원시가 2023년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돼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실증 성과를 확인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소방 드론의 상용화 모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시연내용은 ▶화재 감시 시스템 실증 ▶고중량 드론 활용 화재 진화 시스템 실증 ▶접근이 어려운 고층 건물의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강화유리 파괴 장치와 소화액 분사장치 점
남원시가 대한노인회 중앙회의 제3회 노인복지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23일 서울시의 한 전시컨벤션시설(SETEC, Seoul Trade Exhibition & Convention)에서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노인복지향상에 힘쓴 전국 21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을 시상했다.최경식 시장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6대 시정목표 중 하나를 ‘함께하는 나눔복지’로 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2023~2025년까지 총 42억5000만원을 투입해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한다.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