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의료 확충으로 안정된 의료기반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오진규(사진) 남원의료원장이 11일 김관영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오진규 원장은 1990년 남원의료원에 입사해 공공의료사업팀장, 관리부장 등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공공의료를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보건복지부 운영평가 평가위원,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 조사위원, 공공보건의료발전협의회 회장, 지방의료원 관리부서장협의회 회장 등 다양한 보건·의료분야 활동을 통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발전을 도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도 경영 안정화를 통한 수익성과 공공성의 조화 실현을 강조했다. 오 원장은 양질의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수익 증대,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확충을 통한 신규 사업 창출, 지역거점 공공병원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등 단계적 추진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공유 및 소통하는 리더가 되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남원의료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진규 원장의 임기는 11일부터 20261210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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