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난 21일 장기종합발전계획(2021~2030)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갖고 향후 10년 미래 장기적 발전전략과 정책방향을 제시했다.이날 군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합한 선도사업과 권역별 특화발전전략을 제시했다며 고창군 향후 10년을 이끌 미래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고창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2차중간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용역업체의 향후 10년에 대한 미래비전의 설명을 듣고 장기종합발전계획에 최종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전문가 의견을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 지난해 운영평가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조합은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개최된‘2020년 산림조합 종합시상식’에서 조합원운영평가 부문 ‘장려상’, 제휴카드평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조합 관계자는 “조합장과 임직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다한 결과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김영건 조합장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조합발
해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한성)가 지난 20일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행사(150만원 상당)를 진행했다. 행사비용은 위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충당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식당에서 정성껏 만든 밑반찬 4종과 돼지고기를 직접 취약계층에 전달하면서 안부와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풍성함과 훈훈함을 더했다.이한성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해리면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정
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은 성과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정보공개 빅데이터 분석 등 주민의 알권리와 투명행정 실현을 위해 정보공개서비스를 적극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1일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020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등 587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실적에 대해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농촌 공동체를 통해 활기찬 농촌을 이끈다’ 고창군이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를 통한 농촌활력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맞춤형 농촌공동체 설립에 행정력을 모우고 있다.군은 21일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활력 넘치는 주민주도형 농촌 만들기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창군이 올해 제시한 중점사업을 보면 ▲테마가 있는 자연마을 조성 ▲생생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사회적 농업활성화 지원사업 등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한 사업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특히 공동체지원센터를
고창군이 방사선비상계획구역(30km)지원 개정법안 국회 신속통과에 온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천선미 부군수가 국회 상임위 서영교 위원장 면담을 통해 이 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켜 줄 것을 건의하고 나섰다.이 법안은 정부 원전정책에 대한 원전인근지자체 참여 보장을 마련하는 법안으로 방사능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16개 원전인근 지자체 314만 국민의 생존권과 환경권을 보장하고 주민안전대책마련을 위해 이상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교부세법(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개정법안과, 윤준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세법(지역자원시설세 비상계
20일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서해안고속도로 중상자 구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도로공사 사장 표창 및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실제 고창소방서 구급대는 지난해 11월 17일 오전 9시경,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에서 A씨(32세) 차량 단독 전복사고로 다량 출혈 및 손목골절 추정 등 중상외상을 즉각 판단하여 원광대학교 닥터헬기로 신속한 중증외상센터 이송함으로써 생명수호 및 2차 손상방지에 앞장섰다.백승기 서장은 “고창소방은 국민안전을 위해 역동성을 강조하고 감동을 주는 전문소방관으로 구성돼 항시 출동 대기중이다”며 “소방관
최고의 건강, 면역식품으로 알려진 복분자의 제2 도약을 도모하고 있는 고창군이 지난 19일 생산농가와 복분자 가공업체, 수매기관(농협)이 참가한 ‘복분자 활성화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시대 대표적 면역·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창복분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유기상 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20일 군에 따르면 복분자 활성화에 대한 지역 안팎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복분자 생산기반 마련을 위한 신규식재 농가에 생산장려금과 수매장려금을 포함해 9억1000만원을 지원했으며 ‘복분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는 20일 가축질병 방역복 240벌과 마스크 3000장을 고창군에 기탁했다.이번 성품기증은 AI조기종식 및 차단방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겨울철 추위와 싸우면서 방역활동에 열중하고 있는 방역초소 근무종사자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진기영 지부장은 “최근 AI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있어 고창군의 방역초소 운영에 조금이나마 되고자 방역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AI의 추가적인 확산방지를 위해 농협도 각 지역 농.축협의 공동방재단을 중심으로 방재활동에 적극적
전국원전동맹(회장 박태완 울산중구청장)이 지난 19일 ‘2021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즉각 신설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본격적인 대정부 압박에 나섰다.전국동맹은 이날 오전 영상회의를 통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대정부(국회)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총회는 전국원전동맹 회장인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해 유기상 고창군수 등 전국 16개 원전인근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전국원전동맹은 결의문을 통해 “원전이 타 에너지원에 비해 생산단가가 낮아 국가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했지만 우리나라 국민 중 6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가 동절기 인적이 드문 야간 전통시장 화재 초기진화를 위해 소화기 야광띠를 부착하는 등 겨울철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19일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특수시책 일환인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예방활동 강화로 겨울철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전통시장 상점이 문을 닫는 야간시간에 화재 발생 시 초기진화에 탁월한 소화기 위치를 찾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며 고창전통시장을 비롯한 관내 5개소 시장에 소화기 위치
고창 성내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이 지난 18일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는 등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나섰다.이번 이웃 돌봄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약 70세대를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를 활용해 안부를 확인했으며 연락이 어려운 가구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겨울철 취약한 주거환경을 점검했다.이와는 별도로 복지센터는 추위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해 기초생활
전북 고창군이 올해 고추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내병계(병 저항성을 갖춘 고기능 품종)고추 종자구입비 지원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이에 군은 올해 1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모두 3333봉지를 지원하기로 하고 1000㎡이상 고추를 재배하며, 내병계(탄저병+바이러스(TSWV/칼라병))고추종자를 구매하고자 하는 농가에게 1봉지당 3만원을 정액지원하고 최대 10봉지까지 지원한다.이를 통해 고창군은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는 한편 칼라병과 바이러스 등에 강한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면서 고창 명품고추의 명성을 이어가고 농가의 고추종자 구매비용 부담도
고창군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군은 올해 76억4700만원을 투입한 가운데 농수로정비, 농로포장 등 영농기반 시설 확충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숙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보면 용배수로 정비를 비롯해 농로포장, 마을안길 덧씌우기, 마을안길 하수도 정비, 모정 및 회관 신축 등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실생활에 영향을 주는 사업을 우선 시행해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함으로써 민원을 사전에 해소하는 등 사업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
“우리 의사 슨상들이 코로나 땀시 욕보는데 참말로 고맙당게” 고창군 문해교실 어르신 33명이 15일 유기상 고창군수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에게 손수 쓴 감사편지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비록 맞춤법이 조금씩 틀리고 비뚤비뚤한 글자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과 평생 가슴에 묻었던 애환과 정성이 스며있기에 어떤 문학작품보다 더 훌륭함을 보여주고 있다.앞서 고창군은 글을 모르는 어르신들이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도록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_고인돌 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민선7기 유기상 군수의 핵심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새내기 귀농·귀촌인을 위해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제공하는 새내기 농업학교(옛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새내기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영농기술교육부터 멜론, 수박, 고추 등 고창 주요소득 작물교육을 비롯해 지역사회 적응 등을 돕는 역사·문화교육까지 범위를 확대한 교육과정이다.이번 교육은 연간 100시간 정도의 교육시간이 예정되어 있고, 교육과정에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현장교육을 다수 구성하여 현장성을 높였다는 평가와 함께 고창의 역사·문화 교육을 강화하여
고창군이 호국보훈수당을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18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보훈수당을 인상하기로 했다며 올해부터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유가족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고자 보훈수당을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매월 25일 지급한다.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6·25전쟁과 월남참전유공자, 전몰군경과 순직군경의 배우자, 배우자 사망 시 선순위 자녀 1명, 무공수훈자, 무공수훈자 사망 시 배우자, 공상군경 등으로 수당대상자를 확대한 바 있다.유기상 고창군수는 “국가를
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의 새해 첫 이사회를 갖고 올해도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키우기에 힘을 모우기로 했다. 18일 재단 측은 지난 15일 가진 이번 이사회에서 ‘고창장학숙 운영규정 일부개정 규정(안)’ 등 8개 안건을 심의하는 등 올해 시책사업을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특히 ‘고창장학숙 운영규정’을 일부 개정을 통해 재학생들의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체육·기능분야의 추천대상이 기존 도 단위 대회에서 군 단위 대회 수상자로 확대함으로써 능력있는 고창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키로 했다.이울러
“지역 농민들이 좀 더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유기상 고창군수가 최근 신축된 ‘남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남부권역(무장·공음·성송·대산면)군민들과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농기계임대와 운송서비스 진행과정을 살펴보고 농기계 출고작업을 돕는 등 적극적인 공감행정을 실현했다.군은 지난 15일, 농촌노동력 부족해소 및 농기계 이용률을 높여 농민들이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2021년 농기계 운송서비스와 농가수요에 맞춘 농기계임대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이에 따라 남부권역 농기계
지난 15일 고창군은 최근 전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 전라북도 시군대표 전통발효식품 비대면 마케팅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트렌드에 발맞추어 시군 대표 전통·발효식품의 비대면 마케팅을 지원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고창군은 전략산업인 발효식초 부문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전해진다.전북도는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한 홍보동영상 제작,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판촉지원 등 관내 식초농가 및 업체의 비대면 마케팅에 총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