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읍 소재 ‘안녕나라 콘택트’가 전북지역 백년가게에 선정됐다. 고창군은 1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안녕나라 콘택트’를 전북지역 백년가게에 선정했다며 향후 전북지역 백년가게의 롤모델로서 자리매김하게끔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고 전했다.‘안경나라 콘택트’는 조은상 대표(64)가 25세부터 시작해 40여년 넘게 아내와 아들까지 2대에 걸친 안경전문가 집안이 운영하는 고창군의 대표 안경점이다.조은상 대표는 “40년 안경과 함께 한 시간이 더 뜻깊게 느껴진다. 고창군민들과의 깊은 신뢰가 큰 자산이 됐다”며 “앞으로 더욱
'일자리 창출 등 청년이 행복한 삶을 실현하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 전북 고창군이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고창’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도·농 혼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17일 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청년을 위한 13개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이중 가장 눈에 띠는 사업은 ‘고창형 청년구직 지원금’이다. 지역내 만 18세 이상 34세 미만 150여명의 청년들에게 구직활동과 관련된 비용(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등) 100만원을 지급하해 청
전북 고창군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고창사랑상품권 4000만원을 구입하는 등 군민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군 공무원 노동조합이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로 하고 고창사랑상품권을 구입했다며 이번 지역상품권 구매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앞서 고창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공무원 복지포인트 일부로 고창사랑상품권 1억1000만원을 구입해 전통시장과 관내 마트 등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백승기 고창소방서장이 16일 겨울철 코로나19 대처와 군민 안전수호에 지쳐가는 최일선 현장출동대원들을 찾아 격려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했다.이날 백 서장은 관내 119안전센터, 지역대, 구조대를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업무와 부서 근무여건, 애로사항 및 업무전반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현장활동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백승기 서장은“코로나19 등 각종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애쓰는 현장출동대원에게 감사하다”며“특히 주요 화재취약대상 및 화재취약계층을 두루 살펴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될
NH농협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는 16일 화훼농가 돕기 꽃 소비촉진 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기상 고창군수가 함께한 가운데 진기영 지부장과 직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출근하는 공무원들과 군지부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랑과 부인의 애정이 꽃말인 ‘카네이션’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졸업, 입학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등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축소되면서 겪는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다.진기영 지부장은 “이번
전북 고창군이 운영 중인 CCTV통합관제센터가 범죄·실종·쓰레기투기·재난 등으로부터 군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안심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6일 군에 따르면 관제요원 11명이 4조 2교대로 365일 24시간 943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며 취약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2015년 1월 개소한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행위, 실종자,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CCTV 943대를 관제하고 해당내용을 경찰서와 유관기관 관련 부서에 통보해 주민의 안전과
전북 고창군이 2021년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하천(17개소)에 대해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141억원을 투입해 기능복구와 개선복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6일 군은 지난해 8월부터 수해가 발생된 지방하천에 대해 신속한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사업비 확보에 나서 국·도비 등 전체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본격적인 영농철 전에 개선복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와는 별도로 100억원이 투입되는 선동천 기능복구사업도 이달 말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고창경찰서(서장 김현익)가 설 명절 선제적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이 비교적 평온한 설 연휴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고창서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주요 범죄 및 위험요인을 해소하면서 지난해 대비 5대 범죄가 6건에서 단 1건으로 감소하는 등 안전한 지역치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창서가 추진한 특별치안활동은 소규모 금융기관·금은방·편의점 등 취약지점을 중심으로 사전예방진단을 188회 실시한 것을 비롯해 방범시설 보강 독려 등 업주 상대로 범죄예방요령 홍보활동 등 각종 안전사고와 범죄
15일 전북 고창군이 주민만족도 및 개선방향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케이티씨에스에 의뢰해 고창군민 6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민선7기 고창군 군정운영 방향 및 만족도 조사결과’다.이 조사에서 민선7기 고창군의 다양한 정책사업 중 군민 10명 중 7명 이상(79.5%)이 가장 만족도 높은 시책으로 ‘고창사랑상품권·높을고창카드’를 꼽았다. 고창사랑상품권은 군민의 89.7%가 ‘잘알고 있다’에 응답해 인지도 측면에서도 가장 높았다.이는 최근 코로나19 속에서 재난지원금, 농
고창 지주식김이 친환경 유기수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15일 군은 심원 만월어촌계 지주식김이 서해안권 최초 친환경 국내 유기수산물 인증을 취득했다며 이로써 고창김이 프리미엄 김 상품화에 한발 짝 더 다가가게 됐다고 전했다.국내 유기인증은 친환경 어업을 통해 생산하는 식용 양식수산물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수질, 방사능·중금속 등 성분검사, 어가별 생산 및 출하일지 기록, 위생교육수료 등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인증서가 발급된다.앞서 고창 심원만월어촌계는 원초와 제품 품질관리를 위해 염산, 활성
지난 10일 고창군 소속 공무원(6급 이상)들이 설 명절 공직자 결연아동 위문행사를 펼쳤다. 이날 위문활동은 결연 아동 141명을 직접 방문한 가운데 설맞이 선물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들과 공감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앞서 고창군 6급이상 공직자와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은 결연을 맺고 수십 년째 인연을 함께해 오고 있으며 명절은 물론 평상시에도 결연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는 등 대학 입학 전까지 끈끈한 인연을 맺어 오고 있다.이런 인연을 배경으로 이번 설에도 6급 팀장이상 공무원(141
전북 고창군이 2021년 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 40명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자격은 관내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80%이하인 가구의 임산부와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대상자로 선정되면 6가지 보충식품 패키지 중 해당된 패키지가 월 1~2회 각 가정에 배송되며 정기적인 영양평가와 영양교육을 통해 맞춤형
전북 고창군이 2021년 관광분야 중점 업무목표를 ‘짓고·놀고·먹고·쉬는 관광도시 고창’로 정하고 변화하는 관광환경을 선도하는 다각적인 관광정책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일 군에 따르면 민선7기 ‘품격 있는 역사문화 관광정책’ 3년차의 목표를 ‘짓고·놀고·먹고·쉬는 체류형 관광도시 고창’으로 정했다며 산, 들, 강, 바다, 갯벌 등 고창의 우위 자원을 동력으로 소규모 맞춤형, 농촌체험, 웰니스관광 등 코로나19로 바뀐 관광트렌드를 살려 군민과 관광객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체류형 관광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은 지난 10일 지역사랑나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다둥이 귀촌인의 집을 찾아 고창쌀 10포대(20kg)와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주인공은 지난 2011년 고창으로 귀촌한 박경호(60. 흥덕면)씨다. 박씨는 3남 7녀, 모두 10명의 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생활하고 있다. 10년전 함께 귀촌한 장남은 장성해 경찰이 됐고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막내딸은 고창에서 태어났다.박씨는 최초 대산면에서 정착생활을 시작했다. 고창군이 귀농,귀촌인의 정착지원을 위해 농촌지역의 빈집을 수리하여
전북 고창군이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9일 군은 지역 농산물의 효율적인 유통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하고 올해 통합마케팅 출하실적 600억원을 목표로 14개사업에 33억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매년 통합마케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통합마케팅 출하실적 4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가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는 것.이에 올해도 ▲생산자 조직화와 통합마케팅 활성화 ▲농산물 공동출
전북 고창군이 영농환경개선과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에 따라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등 영농 기반시설 확충에 올해 85억원의 예산이 집중 투입된다.이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극심한 가뭄의 반복으로 인한 어려운 농업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22억4000만원(16㎞, 57개 지구) ▲대장지구 배수개선사업 5억원(수혜면적 74.3㏊) ▲경지정리지구 유지관리사업 39억원(212개 지구) ▲가뭄대책사업 2억6000만원(5개 지구) ▲수리시설개보수 12억원(14개 지구)
‘숲과 나무의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고창군이 미래가치를 품은 경제성 높은 산림 가꾸기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하고 올해 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조성 등에 19억9500만원을 투입해 46ha 산림에 12만1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함으로써 지역산림의 경제성을 강화한다.9일 군이 밝힌 숲가꾸기 사업은 천연림과 인공조림지의 나무가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솎아베기나 가지치기 등의 작업을 진행해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풀베기와 덩굴 제거 등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활동과 경제성이 낮은 나무를
고창우체국(국장 박용래)은 지난 8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아동보호치료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날 박용래 국장은 “사회적 소외계층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고 말했다.한편 고창우체국은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지역 소외계층과 정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좋은사람들 주간복지센터와 희망샘학교에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쌀)과 생필품(샴푸, 화장지등) 및 노트등 학용품을 전달하고 위문했다./고창=신동일기자·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김복성(공음면)씨가 고창군장학재단에 고창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흥덕면에 거주하고 있는 장혜자씨도 재작년에 이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고창인재 키우기에 뜻을 더했다.김복성씨는 “고창에서 터전을 잡고 있는 사람으로서 고창군의 미래를 책임질 사람을 키우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서 뿌듯하다”며 “이번 성금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사회에 쓰임 받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진료와 군민들의 의료기관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고창군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560-8774)을 운영한다.이에 따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고창병원은 설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실 전담의사 배치 등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이외에도 연휴기간 요일별로 당직의료기관 11개소가 지정된 근무일에 비상진료를 실시한다.이와는 별도로 의약품 구입을 위한 약국 8개소도 일자별로 연휴 기간 중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돼 군민의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