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면(면장 문인규)제설작업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일 해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제설장비를 점검하는 동시에 비상연락망을 확인하는 등 폭설에 대비한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이번에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16명으로 마을지리에 밝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됐다. 봉사자들은 내년 2월까지 폭설시 상습결빙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제설 취약지역에 제설기와 트랙터 등을 이용하여 제설작업을 펼칠 예정이다.문인규 면장은 발대식에서 “자발적인 제설봉사단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설작업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민들의 안전과 불편최소화를 위한
고창군이 오는 28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하반기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11월말 현재 환급금은 916건에 2천978만원에 이른다며 ▲자동차세 선납 후 폐차·소유권 이전 등에 따른 감액 ▲국세 경정(更正, 내용에 오류가 있을때 이를 시정하기 위한 행정처분)으로 인한 지방소득세 감액 ▲지방세납부 후 감면신청 등이다.군 관계자는 “사유 발생 즉시 환급 신청안내를 하고 있지만 환급액 대부분이 5만원 미만 소액으로 납세자의 관심이 저조하고 주소불명이나 사망 등으로 환급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며 “이에 군은 매년 상·하반기 일제
고창군이 지난 4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20년도 가족친화인증서’를 받았다. 유효기간은 3년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2월 신규 인증 이후 이번 재인증 기관에 선정되면서 오는 2023년 11월까지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서의 명예를 유지하게 된다.‘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와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선정한다.가족친화제도는 자녀출산과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친화적 직장분위기 조성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같은 직장분위
고창군이 제설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지원키로 하고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의 초기제설을 효과적으로 실시하도록 친환경 제설제를 무료 배부했다.제설제는 복지시설, 체육시설, 읍·면사무소 등 관내 80개 시설에 모두 24톤을 배부했다. 이번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상가와 주민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 건설도시과에 연락하면 추가로 배부할 계획이다.3일 군에 따르면 고창지역은 서해안에 접해 있어 눈이 많이 내리는 고장으로 폭설시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가 실시되고 있지만 그늘지역은 제설제가 아니
성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호식)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대상 가구는 오랫동안 환경개선이 되지 않아 장판의 손상이 심하고 벽지에 곰팡이가 가득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오면서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도배, 장판 보수를 통해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특히 낡고 오래된 집이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공간으로 바뀌면서 겨울철 질병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강호식 위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창군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군은 인근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관내 유입차단을 위한 차단방역에 온힘을 쏟고 있다며 실제 거점소독시설 3개소를 확대운영하고 가금전담 공무원 77명을 동원해 일일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고창군은 고위험 철새도래지인 동림저수지에 대해 지상과 공중에서 완전통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차량과 사람 등의 출입을 차단하는 한편 공동방제단(3개반), 드론(8대), 광역방제기(3대), 살수차(1대) 등을 총동원해 빈틈없는 방역작업이 실시되고 있다.군 관계자
고창군이 공유재산 대부계약 일제 갱신에 나섰다. 군은 2일 대부기간이 만료되는 공유재산에 대한 일제 갱신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공유재산은 지방자치단체가 소유 또는 건설 중에 있는 재산으로 이 가운데 일반재산으로 분류되는 토지와 건물의 공유재산 대부계약은 지방자치단체 외의 자가 일정 기간 유상이나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이 적용돼 5년 이내의 기간을 정해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있다.현재 고창군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 중 도유재산 59필지 14만8281㎡, 군유재산 412필지 33만6585㎡의 토지가
지난 1일, 고창군공용터미널 앞 회전교차로에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하고 고창군 ‘희망2021나눔캠페인’이 출발했다.‘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주제로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올해 코로나19확산 등 경기침체를 고려해 캠페인 기간을 단축하고 모금액도 지난해와 같은 3억원(일반성금)으로 설정했다.또 사회적거리두기를 엄격히 지키는 의미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캠페인 출범식은 취소하고 이웃돕기 유공자 표창과 희망2021캠페인 1호 성금품 전달식을 군수실에서 진행했다.유공자 표창은 꾸준한 나눔과 기부로 군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현행열)가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0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교육·경영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2일 군에 따르면 이번 도 종합평가에서 농업인교육과 경영분야의 실적을 인정받아 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에 따른 상사업비 4000만원도 확보했다고 밝혔다.고창군은 ▲농촌개발대학 운영(5개과정 252명)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전문기술교육(14개과정 5689명) ▲농업인학습단체 육성(4개단체 2984명) ▲품목별 연구모임 육성(90개회 4224명) ▲강소농 육성(2개과정 704명) ▲e-비즈니스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부덕)가 지난달 30일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행사를 가졌다.이 사업은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동절기를 맞아 추위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52세대를 대상으로 물품을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실제 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이불 30채(150만원 상당)와 대산신협이 제공한 전기매트 22점(200만원 상당), 상하농원에서 기탁한 김장김치 50박스를 전달했다.강부덕 위원장은 “대산신협과 상하농원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 드린다”며 “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오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하도록 2개 시험장(고창고, 고창여고) 사전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19구급대 이송서비스 등 구급대응 대책을 마련했다.우선 사전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실태 파악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시험장 대피로 확인 △교실 내 소화기 비치 및 작동 점검 △난방기기 사용 안전관리 및 화재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했으며 특히 시험당일, 거동이 불편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5일까지 지역 20여개 우수기업과 함께하는 ‘2020 고창군 온택트 취업박람회’를 연다.이번 박람회는 관내 업체인 ‘상하농원’, ‘연경전자’, ‘웰런비앤에프’ 등 식품가공과 제조업 등 20개 업체가 참여해 100여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 연결(on)이라는 개념이 더해진 뜻으로 기존 채용박람회는 넓은 공간에 수개 기업부스가 나열되어 있고 구직자들이 각 부스를 돌아다니며 채용정보를 얻고 현장면접을 보기도
고창군 주택가에 만연되고 있는 건설기계 불법행위가 엄단된다. 1일 군은 건설기계를 무단으로 세워두는 불법주기(駐機) 행위에 대해 올해 연말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르면 건설기계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는 건설기계를 주택가 주변의 도로나 공터 등에 세워두어 교통을 방해하거나 소음 등으로 주민의 생활환경에 불편을 주면 안 된다고 적시돼 있다.그러나 최근 주요 도로와 공터 등에 건설기계를 세워두는 사례가 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 등 문제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고창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중인 콩 자동화선별장이 지역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콩은 밭에서 수확해 병해충 피해를 받은 콩과 콩꼬투리, 콩껍질 등 이물질이 5% 정도 섞여 있어 크기가 균일하지 않아 선별작업이 필요하다.현재 고창군 콩 선별장은 농기계임대사업소 2곳에서 4대 운영 중이다. 최근 노후장비 2대도 교체를 완료해 최신식 설비를 갖추고 하루평균 대당 4000㎏정도의 콩을 정선할 수 있다. 최근 콩 수확후 선별을 위한 농업인이 크게 늘어나 예약을 받아야만 이용이 가능할 정도다.콩의 품질을 균일하게 높여주기
지난 27일 ‘고창관광발전네트워크(회장 진영호)’가 주관한 ‘고창인 관광토론회’가 고창군생물권보전관리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고창군 지역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코로나19시대 급변하는 지역관광의 전략마련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한범수 경기대학교 교수가 ‘코로나시대 패러다임 변화 속 관광업’, 손민호 중앙일보 여행레저담당 차장이 ‘여행수요자의 행태 변화와 지역관광의 대응전략’, ‘정기윤 하나투어 경영기획본부 상무가 관광업계 현황과 전망, 지역관광의 활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토론회에선 고창만의 대표 관광콘텐츠 발굴 필요성이 제기됐으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교육이 예상 밖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 내 식생활 관련 단체지원을 통해 미식도시 고창의 특성에 맞는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 4월 ‘2020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가능해졌다고 전했다.교육은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군민대상 고창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세대별 바른 식생활 교육과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실습이고 또한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바른 먹거리 미각 교육’ 등이다.이영윤 농어촌식품과장은 “농작물에 대한
고창군립도서관이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분야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국립중앙도서관은 매년 도서관 협력업무 수행을 통해 지역 공공도서관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포상하고, 도서관 협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지난 2008년 개관한 고창군립도서관은 지역민을 위한 공공도서관으로 지역 내 작은도서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그간 지식정보격차 해소와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특히 책이음서비스 도입,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문화프로그램 운영, 전국단위 출판 행사인 고창한국지역도서전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최종보고회가 2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4년 동안 총 70억원(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을 투자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융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저출산, 고령화를 극복하고 미래 식품산업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세부사업을 보면 생물권보전 브랜드강화 및 차별화 요인을 발굴하는 '농업 생태계 기반 강화 사업'을 비롯해 높을고창 공유가공센터 구축과 스타트업 지원, 명품기업 육성 및 유통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
매일유업-진암사회복지재단이 26일 고창군청 현관에서 ‘2020 희망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류영기 상하농원 대표가 참석했다.‘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는 그간 서울에서 매년 진행했으나 지난해부터 고창 상하농원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전달된 김치(4500kg)는 14개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등 소외계층 450명에게 각 10㎏씩 전달한다.유기상 고창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눔을 실천해 준 매일유업-상하농원 측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 19로 더욱 춥고
성내면(면장 김완철)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면서 칭찬이 자자하다. 실제 지난 24일 관내 한 할머니 집에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할머니의 혈압과 혈당 검사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한편 사회복지사는 할머니 집 마루와 바닥이 높아 불편한 것을 발견한 뒤 중간에 마루를 설치해 움직임이 편하도록 도움을 드렸다.김완철 면장은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건강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면서 “성내면민들의 복지와 건강수준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성내면은 건강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