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5 19:45
권희성기자
전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급성호흡기 질환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전주시보건소는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병원성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인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3개월 동안 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주요 검사 대상은 대형건물, 종합병원, 요양병원, 백화점 및 대형쇼핑센터, 호텔, 대형목욕시설, 분수대, 노인복지시설 등이며, 검체채취장소는 냉각탑수, 병실내 화장실 수도꼭지 및 샤워헤드, 탕내 수도꼭지 및 샤워헤드, 분수대 등이다.시는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