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코로나 국제통상 위기 속 수출기업을 위해 발빠른 대처와 체계적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5일 경진원에 따르면 전라북도 수출실적이 9월말 누계기준 57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간 대비 35.6%나 성장하는 등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도 전체 수출실적과도 비슷한 수준으로 올 연말 3년만에 7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진원은 코로나로 국제통상 위기 속 전북도와 협력해 수출기업을 대상 전수조사 및 지원정책을 수립해 산업재의 마케
코로나로 꽁꽁 얼어붙은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애로상담부터 절차안내까지 다양하게 지원 될 전망이다. 3일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수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수출지원사업은 기관별 개별 운영으로 진행돼 기업들이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 일일이 방문해야 하고 상담 문의처 정보 부족과 상담도 여러 기관을 걸쳐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가 출범했으며, 도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3일 김정우 조달청장이 중기중앙회를 찾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중소기업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김정우 청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중기중앙회를 방문,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와 조달청은 코로나 장기화 및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판로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단가계약 조정 세부지침을 신설 업체가 제조원가 상승 사실을 보다 수월하게 입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조달청에서 대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도내 농식품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다. 2일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은 농식품 온라인몰 거시기장터를 ‘전북생생장터’로 새단장해 3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급변한 온라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장터 명칭 변경을 포함, 전북생생장터는 생활 밀착 데이터 기반 다양한 브랜딩이 도입됐다. 품목 위주의 전통적 분류체계를 벗어나, 생활 양식에 따라 상품이 제안되는 ‘생생디자이너’ 기능이 추가됐다. 가령 ‘캠핑, 아침, 아이, 1인, 채식, 선물’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재)전북테크노파크가 1일 전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과 위기대응지역(군산)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 양균의 원장을 비롯해 ㈜유기산업 등 입주기업 30개사 대표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등에 따른 기업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입주기업 외 위기대응지역 기업 ㈜해도 등 20개사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투자유치 및 기업 지원 등 전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기업지원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에 전
“전업 주식 투자자다. KT 먹통으로 주식매매를 못한 손해가 얼만데, 1천원이라니 기가 막힌다”1일 KT가 네트워크 장애사고를 낸지 1주일 만에 가입자당 평균 1천원, 소상공인 평균 7천∼8천원 수준의 보상안을 발표하자 정모씨(53.전주시 효자동)는 분통을 터뜨렸다.KT의 개인·기업고객 보상액 책정 기준은 지난달 25일 발생한 실제 장애시간인 89분의 10배 수준인 15시간분 요금이다. KT는 소상공인 고객에게 별도 기준을 적용해 10일분 요금을 보상할 방침이다.이 기준에 따르면 5만원대 요금을 쓰는 가입자는 1천원 내외,
‘위드 코로나’가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도내 기업들이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가 지난달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전북지역 소재 12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전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1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70.1로 전월대비 1.4p상승(전년동월대비 2.4p 하락)하락했다. 전국지수 전국 지수 하락(10월 83.4 → 11월 81.5)에도 불구하고 도내 소매위주 영세기업이 타 지역보다 다소 많은 지역 특성상 정부의 ‘위드코로나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가 28일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규제개선을 위한 제14차 ‘S.O.S. Tal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O.S. Talk’는 중소벤처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함께 지역별 중소기업의 규제와 고충을 해소하는 합동 간담회로, 전북은 인천, 충북, 서울, 경기, 충남 등에 이어 올해 14번째 방문이다.이 날 간담회에는 박주봉 옴부즈만, 윤종욱 전북지방중기청장, 지역 중소기업 5개사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지역 소기업 생산제품 경쟁력 확보를 통한 경영안정 지원에 나섰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28일 도내 소기업 경쟁력 강화 시험분석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인시험분석기관 등을 통해 소기업이 개발한 시제품 또는 제품에 대한 품질 및 성분, 성능 등을 검사하는데 소요 비용을 최대 100만원 까지 지원한다. 올해 총 225개 소기업을 지원해 당초 계획 100개보다 두 배 이상 지원했고, 편성예산도 조기 소진된 가운데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의 제품시험분석 비용부담을 경
지난달 전북지역 수출이 동제품 호조세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갔다.28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21년 9월 전라북도 무역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6억 3743만 달러, 수입은 30.3% 증가한 5억 1494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무역수지는 1억 2249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품목별로는 동제품, 합성수지, 농약 및 의약품이 수출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한 동제품(6289만 달러, 42.9%)에 이어 합성수지(5920만 달러, 40.1%), 농약 및 의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 제품전시 및 판로개척 행사로 K-방역(백신주사기, 진단키트, 마스크 등), 전자전기, 식음료, 생활용품, 기계 등 업종 중소기업 78개사가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3개 주요 테마별(K-방역존, 패밀리혁신존, 우수기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27일 ‘전라북도 ICT·SW산업 중장기 발전방향 및 전략수립’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전북도 및 전북디지털융합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자문위원, 용역수행업체 등 15여명이 참석해 지난 8월 열린 착수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전라북도 ICT·SW산업 비전 및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가와 산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우선 △ICT·SW 기업 실태조사 결과 △ICT·SW 정책 및 제도 분석 ICT·SW 관련 정부 예산 분석 △ICT·SW산업 진흥 핵심전략 수립 △ICT·S
전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25일 KT 유·무선 통신 장애 사태에 구현모 KT 대표가 공식사과하고 조속한 보상방안 마련을 약속했다.26일 KT 전북본부에 따르면 구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어제 전국적으로 발생한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구 대표는 "인터넷 장애 초기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외부에서 유입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했으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신 설비 교체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고, 정부의 원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2021 대형유통망 MD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상담회에는 GS홈쇼핑, 이마트에브리데이,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등 국내 11곳 대형유통사와 사전 참여신청을 받은 이고장식품 등 도내 31개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대형유통사와 참여기업간 일대일로 제품의 특징 및 우수성, 가격 경쟁력, 생산 능력 등 입점 가능성 및 절차 종합 상담 및 제품 차별성과 상품성 등을 확인했다.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윤종욱 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여러 많은 어려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소기업이 보상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등의 편의성과 신속지원 위해 온라인 손실보상 신청·지급 절차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지자체의 방역조치와 관련한 사업장 정보와 국세청의 과세자료에 따라, 집합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에 따른 손실규모에 비례한 업체별 맞춤형 보상금을 사전에 산정한다.이에 따라 손실보상 누리집에서 사업자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을 한 소상공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26일 ‘공유경제 관련 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사업단 관계자와 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도민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농촌형 공유경제 메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유경제 도시 의성’을 비전으로 의성군신활력플러스사업단 박상우 단장을 초청해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갖고 도내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원, 임실, 순창, 고창 등 이날 참여한 사업단의 공유경제 사업내용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지역 신활력플러스사업단 외에도 도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글로벌 4대 벤처 강국’ 도약을 위해 중기부 ‘K-유니콘 프로젝트’와 연계한 지역형 예비유니콘 발굴 및 밸류업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성장유망기업이 지역대표 ‘K-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수출, 인력, 투자 등의 집중 연계지원을 통해 밸류업 가속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역형 예비유니콘은 ‘발굴’부터 ‘연계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역 유관기관 및 창업투자사와 협업해 ‘이어달리기식’으로 육성되며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전북테크노파크는 25일 XR(AR·VR·홀로그램) 기업 간 비즈매칭, 사업화 확대지원, 기반조성 및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는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가 ’2021 메타버스 코리아‘ 행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6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메타버스 코리아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국내외 메타버스 플랫폼, 하드웨어, 테크놀로지까지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서비스, 기술 및 하드웨어를 선보인다.전시회 기간 XR소부장센터는 XR소재, 부품 컨설팅, 기술개발, 지원사업,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기업의 비대면 마케팅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북미와 동남 아시아 시장 온오프라인 수출판로확대 활동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도내 기업들은 하늘길이 막히면서 전시회, 무역사절단, 바이어 초청상담 등 해외마케팅이 어려움을 겪었다.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22일 전북 수출경기 활성화와 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기회 확대 일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인 ‘세계로 가는 전북기업 육성사업’을 올해도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세계로 가는 전북기업 육성사업’은 해외 마케팅 전문가가 도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1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국 사업소 ‘준감사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본사와 전국 사업소 준감사인과의 영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상임감사 청렴 특강에 이어 비대면 자율감사, 내부신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준감사인 제도’는 전기안전공사가 지난 2011년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도입했다. 감사 사각지대를 줄이고 자율감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행해온 것으로, 기획재정부와 감사원이 평가하는 우수 감사사례로 선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