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가 28일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규제개선을 위한 제14차 ‘S.O.S. Talk’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O.S. Talk’는 중소벤처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함께 지역별 중소기업의 규제와 고충을 해소하는 합동 간담회로, 전북은 인천, 충북, 서울, 경기, 충남 등에 이어 올해 14번째 방문이다.

이 날 간담회에는 박주봉 옴부즈만, 윤종욱 전북지방중기청장, 지역 중소기업 5개사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음수대에 대한 위생안전기준인증(KC인증) 규제 완화 ▲조달청 직접생산증명기준 중 의무고용인원수 완화 ▲산업용 소재에 대한 품질인증기준 마련 ▲고소작업대 제작 안전기준 법령 마련 등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