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고창 청정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과 지역 낙농산업 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기조사료 재배 및 유기원유 생산 사양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와 교육 등 지역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청정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은 농생대 재학생들을 위해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다.추병길 농생대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 낙농산업이 발전하고, 농생대 우수 인재도 육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전북지역 대학 8곳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재도전한다.글로컬대학30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지방대학 30여 곳을 선정, 학교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북에서는 전북대학교가 유일하게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됐다.24일 전북 대학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마감된 글로컬대학30 신청에 도내 대학 8곳이 도전장을 냈다.교육부는 올해부터 기존의 통합·단독 형태 외에 2곳 이상의 대학이 공동 의사결정을 구축해 신청하는 연합 형태를 추가로 접수받기로 했다.신청 대학들은 혁신기획서가 담긴 예비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의과대학으로 집무실을 옮긴다. 학생·교수들과 밀착 소통하겠다는 취지를 내세웠지만,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잇따르고 있다.24일 전북대학교에 따르면 양 총장은 오는 26일 의대로 집무실을 옮기고, 오전 8시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위치는 의대 본관 1층 학장실 앞 유휴 공간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임시 집무실은 양 총장 임기 마무리까지 지속 운영될 전망이다.양 총장은 이번 이전 이후 전북대 의대·전북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들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으로 알려졌다.하
도내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증가세다.2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도내 특수학교 9곳 전공과 졸업생 91명 중 50명(55%)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4%p가 증가한 것이다.도내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 취업률은 2022년 40.7%(83명 중 33명), 2023년 44.6%(92명 중 41명) 등 꾸준히 오르고 있다.이 같은 추세는 △특수교육 진로직업 특화 교육과정 운영 △학교 내 일자리사업 △전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연계 직업체험 운영 등 학교·교육청·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과
전북지역 올해 첫 검전고시 시험장소가 확정됐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음달 6일 실시하는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를 누리집(www.jbe.go.kr)을 통해 공고했다.시험장은 전주온빛중학교, 군산중학교, 익산지원중학교, 샘고을중학교, 남원하늘중학교, 진안여자중학교, 송천중고등학교, 전주교도소 등이다. 각 지역 지원자는 해당 시험장 이외에는 응시할 수 없다.이번 검정고시부터는 응시자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장을 6개 권역으로 확대됐다.최종 지원자 수는 총 973명(초졸 67명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아침 체육활동’이 처음으로 시작된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다음달부터 ‘아침운동 신명나게!(아신나)’ 프로그램을 도내 205개교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아신나’는 희망 학생들이 1교시 시작 전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활기차고 신나게 하루를 프로그램이다.앞서 전북교육청은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113개교, 중학교 65개교, 고등학교 27개교 등 총 205개교를 확정했다. 이들 학교에는 1교당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아신나’는
전북지역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도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날 국제 바칼로레아 본부(IBO) 올리페카 하이너넨 사무총장을 만나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MOC를 체결했다.MOC(협력각서)는 양해각서로 불리는 MOU보다 세분화된 내용을 담은 합의서를 의미한다.IB 한국어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MOC 체결식에는 전북자치도교육청을 비롯해 4개 시도교육청이 함께 참여했다.이날 MOC 체결을 통해 IB 프로그램 한국어화, IB 워크숍 국내 개최 및 한국어 워크숍 개최,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는 전북지역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본격 추진된다.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는 1형 당뇨 학생 119명(0.06%), 희귀 난치성 질환 학생 87명(0.05%)이 다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12월 제정된 전북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비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중 사회보장제도 심의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이번에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난치병을 앓는 도내 학생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돼 이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은 21일 성명을 내고 정부 의과대학 정원 배분 결과를 비판하고 나섰다.이들은 “정부는 전공의들의 타당한 주장을 듣지 않고, 과학적인 설득이 아닌 초법적인 망언을 매일같이 쏟아냈다”며 “이러한 정부의 자세는 사태 해결은커녕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비판했다.이어 “의료 분야 전문가들은 의대 정원 확대가 올바른 해결책이 아님을 설명하고, 과학적인 근거하에 재논의할 것을 요구하고, 정부가 참고한 연구의 연구자들도 연구 결과가 잘못 쓰이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발표했다”며 “하지만 정부는 단 며칠 만에 의대정원배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1일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와 지역산업 발전과 대학 교육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및 글로컬대학 사업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특성화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고교 간 연계 체계 구축 ▲학교 교육 내실화 지원프로그램 참여 ▲농생명‧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양성 등이다.김상진 단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 산업인 농생명‧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우석대학교는 한국소방시설협회와 21일 소방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우석대학교는 소방방재학과를 중심으로 한국소방시설협회와 △인적·물적 자원 교류 △주요 시책 홍보활동 협력 △우수 인재양성 지원 및 취업지원 △각종 기획 및 프로젝트사업 공동참여 △연구과제 공동연구 및 공동행사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박노준 총장은 “양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한다면 소방산업 발전에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협력 분야가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전북대학교 전북특별자치도환경보건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와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 교육의 체계화 및 선진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경 강사 및 보건 교사 인력의 환경보건 전문성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손정우 센터장은 “지역민들의 환경보건 역량 증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와 관련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라며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의과대학의 정원 증원 규모가 확정됐다. 내년부터 전북대학교는 200명, 원광대는 150명의 의대 신입생을 뽑을 수 있게 됐다.다만, 의대 교수와 재학생들의 집단 반발이 여전한 상황이어서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진통도 예상된다.교육부는 20일 전북대학교에 58명, 원광대학교에 57명의 신규 의대 정원을 배정했다.전북대의 경우 당초 신청 규모(98명) 대비 59.1%, 원광대는 신청 규모(93명) 대비 61.2%가 각각 늘어나게 된 셈이다.이번 증원 규모는 각 거점국립대학의 정원을 200명씩 맞추면서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를 배정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지식재산(IP) 서비스 우수 교육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우석대는 지난해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의 RIS 지역혁신 자율과제인 ‘전주특화 K-방산 취업연계 전문인력 양성사업(박미라 교수·전주시)’의 일환으로 국방 미래 신기술과 연계된 지식재산 활용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정희석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우수 교육기관 선정을 발판 삼아 지식재산 법·제도와 경영·데이터·창업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하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며 “국가 전략기술과 지역 주력산업의 지속 성장을 견인
이해성 전주대학교 신소재화학공학과 교수가 국제 전기기술위원회(IEC)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동 설립한 양자 기술 공동 기술 위원회 초대 의장에 임명됐다.이 교수는 IEC 양자기술 백서 발간, 양자기술 표준화 평가그룹(SEG14)에서 양자 기술 표준 로드맵 구축에 핵심적으로 이바지한 유공을 받아 만장일치로 의장직을 맡게 됐다.이해성 교수는 “국제 표준 활동에 대한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과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의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국제 초대 의장으로서 우리나라 양자 기술의 산업화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전주대학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을교육생태계 구축, 지역특화 교육과정 지원, 지역사회 교육협력 등 교육협력지구 운영비 75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특히 교육협력지구 재구조화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사교육과정 개발·운영과 함께 지역 인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도 강화한다.또 교사·마을 강사·마을 활동가 등의 양성과 성장을 위한 주체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마을 강사와 마을 활동가가 교사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전북형 교육협력지구 모델 구축을 위해 2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3일 고1·2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수능 준비를 위한 일반적인 학습법뿐 아니라 국어·영어·수학 등 수능 영역별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심층 내용으로 구성했다. EBS 대표 강사인 한병훈(국어)·정종영(수학)·김수연(영어) 교사가 참석해 고1·2학생을 위한 수능 학습전략과 고교생활 계획 수립 방안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참석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설명회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6시간으로 대폭 확대했다.한편, 전북교육청은 보다 많은 학생과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신청 마감이 임박하면서 도내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재도전에 나섰다.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면 대학 브랜드가치가 올라갈 뿐 아니라, 학령인구 감소 속 신입생 모집 효과 등 사실상 대학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로 꼽히고 있어 각 대학들도 예비지정을 위한 기획서 준비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19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오는 22일 글로컬대학30 지정 공모 신청이 마감된다.글로컬대학30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지방대학을 선정, 학교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부는 지난해 11
박세은 전북대학교 환경에너지융합학과 박사과정생이 ‘제16회 IEAGHG International CCS Summer School’ 수강생으로 선발됐다.‘IEAGHG International CCS Summer School’은 1991년 국제에너지기구 후원으로 설립된 IEAGHG에서 운영하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이다.박세은 대학원생은 캐나다 캘거리대학(6개월)에서 진행한 육상 이산화탄소 누출 모니터링 연구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 연구 경험과 충분한 영어 소통 역량을 인정받아 선발됐다.박세은 박사과정생은 “학과에서 운영되고 있는 활발한 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위기학생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19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문을 연 학교폭력예방지원센터를 통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관계개선조정지원단 △피해학생 법률 서비스 지원 등 피해학생 보호와 치유를 원스톱 지원한다. 이와 함께 마음치유·생명지킴 운영학교를 확대하고, 위기학생 치유·회복을 위한 심리상담비, ADHD 진단 및 치료비, 자해잔여흔 치료비도 지원한다.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위한 병원형 위센터와 학교로 찾아가는 정신건강전문가 사업도 지속 추진된다.이와 관련 도교육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