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고창 청정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과 지역 낙농산업 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기조사료 재배 및 유기원유 생산 사양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와 교육 등 지역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정유기농낙농영농조합법인은 농생대 재학생들을 위해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지속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추병길 농생대학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 낙농산업이 발전하고, 농생대 우수 인재도 육성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양질의 친환경농축산물 생산 및 국민 먹거리 안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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