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0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임시회를 열고,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일반 국고사업 추진을 비롯해 수소경제활성화법안 조기제정, 학교체육진흥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협의회는 이날 “연간 약 18만 톤의 전국적 해양쓰레기 발생으로 선박사고, 어업생산성 저하, 바다생물 폐사원인 등 각종 문제점을 낳고 있다”면서 “하지만 관련 예산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배정, 지방비를 50%나 부담하다 보니 예산확보의 어려움과 해양 폐기물 처리 시설 부재 등으로 폐기물의 노지 방치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협의회는 이
전북도의회 김종식(교육위·군산 2) 의원은 “고교 무상교육이 당초보다 앞당겨 시행된다”고 밝혔다.김종식 의원은 지난달 10일 전북도의회 제362회 임시회에서 ‘교육재정 축소시도 즉각 중단 및 고교 무상교육 조속실시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당시 김 의원은 “초·중·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조속히 실시하라”며 “고등학생에게 입학금, 수업료뿐만 아니라 학교운영지원비와 교과서 대금을 지원하는 등 고교 무상교육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교육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오·익산1)는 20일 전북도교육청의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3차에 걸친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예결위는 총 3조 9058억 원 규모의 도교육청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중 ‘예능활동 활성화지원’과 ‘공기정화장치보급’ 등 23개 사업 473억 4800만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예비비)에 반영토록 했다.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21일 본회의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유승훈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전북을 농생명 특화 및 금융중심 지역 등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하지만, 정부와 전북도가 미래 주력산업으로 역점 추진하는 새만금 태양광(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서는 경제성 의문과 함께 환경 파괴 우려를 제기하며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황 대표는 20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신시도33센터에서 자유한국당 현장 최고위원회를 주재, “1분기 전북 경제 지표가 그야말로 참담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이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지원은 현 대통령의 공약인데 예산 확보율은 6.5%에 불과하고, (다행히 매각이
송하진 지사가 전북대도약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 추경 및 내년 주요 현안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0일 기재부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부처예산 편성 임박 단계에 접어든 시점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기재부 단계에서의 증액 차원 포석활동으로 분석된다.이날 송 지사는 기재부 안일환 예산실장, 안도걸 예산총괄심의관, 최상대 사회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예산 키맨(Key man)을 연이어 방문해 전북의 주요 사업들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구체적으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가정편의식 지원센터 건립 설계용역비(10억) ▲디지털라이프 서비스
전북도는 20일 도청에서 도와 시·군 재난배상책임보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편람 교육을 진행하고, 보험 신규가입 및 갱신 안내에 관한 행정력 집중을 주문했다.기존 재난배상책임보험은 거의 1년 단위로 갱신해야 하는 상품이 많아 다음 달부터 오는 8월 사이 갱신대상이 전체 가입대상의 50%에 달하는 상황이다.이에 도와 시·군은 갱신 시기를 놓쳐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집중적 갱신가입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재난배상책임보험’이란 음식점 및 숙박업 등 특정 시설에서의 화재, 폭발, 붕괴 등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전북자원봉사센터는 20일 재경전라북도민회 여성위원회와 함께 봉사와 여행을 같이 즐기는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날 재경전라북도민회 여성위원회 45명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일손이 없어 농작물을 제때 수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완주군 이서면 싸오래 마을 농가를 찾아 1000평의 시설하우스 고추밭에서 당조고추 수확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여성위원회는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싱싱하고 품질 좋은 당조고추를 구입해 지역 농산물을 애용하는데도 역할을 다했다.또한 국립전주박물관을 찾아 지역 역사와 관련된 고고학, 역사, 미
전북도는 일산화탄소 치료기(고압산소 치료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 강원지역 펜션 가스중독 사고 이후 일산화탄소 치료기에 대한 필요성 및 관심이 증가되는 반면, 도내에는 환자치료를 위한 고압산소치료 시설이 없어 적정한 의료서비스 지원이 불가함에 따라 마련됐다.공모 참여 대상기관은 도내 지역응급의료센터이며, 지원규모는 다인용(10인용) 1개소와 1인용 1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공모 접수기간은 20일부터 오는 31일(오후 6시)까지며, 도 보건의료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선정은 선정심사위원회
전북도는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표관광지 및 관광자원 개발사업 등에 대한 현장점검(14개 시·군 83개 사업장)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점검 대상은 ▲전주-덕진공원 조성사업 등 2개 사업 ▲군산-근대문화도시 등 7개 사업 ▲익산-미륵사지 관광지 조성 등 6개 사업 ▲정읍-내장산 국립공원 등 6개 사업 등과 ▲익산-옛 다솜 이야기원 등 7개 사업 ▲김제-벽골제 등 3개 사업 ▲완주-삼례문화예술촌 등 6개 사업 등이다.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시·군과 함께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실적 해결방안을 찾는 동시에 관광자원 개발사업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내 곳곳의 향교들이 정부의 지원을 통해 새로운 문화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북도는 익산 함열향교와 부안향교가 문체부 주관 ‘2019년 향교·서원 시설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사업 공모 선정으로 그간 협소 및 노후화에 따른 방문객들의 불편 사항들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 동시에 전통문화 교육장으로서의 기능 정상화도 기대되고 있다.아울러 전통 유교문화 체험 및 연수 활동을 활성화하고, 향교가 전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문화관광 자원으로 부상할 것으
전북도와 김제시가 사업다각화 및 경쟁력 확보를 꾀하는 굴지의 유망산업 기업을 지역 산업단지에 유치, 도내 경기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도와 김제시는 지난 17일 김제시청 상황실(2층)에서 박준배 김제시장,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에스아이·(유)더원쏠라와 김제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신규 투자를 확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투자협약을 체결한 ㈜디에스아이는 김제지평선일반산단 1만8021.2㎡(약 5451평) 부지에 205억 원을 투자, 41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유)더원쏠라는 같은 산단 1만1186.6㎡(약
미래형 상용차 및 재생에너지 산업 등 국가 지원 바탕의 지역 경제 체질개선을 민선 7기 최우선 정책으로 펼치고 있는 전북도가 도내 ‘제조현장 스마트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도는 지난 17일 중소·중견 기업의 애로해소, 생산성과 품질경쟁력 제고 등 산업 체질개선을 위한 ‘제조현장 스마트화’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연내 81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스마트공장’은 정보통신기술(ICT), 설비 및 자동화 솔루션이 융합돼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스마트제품을 적시에 생산·납품할 수 있도록 전 제조과정의 의사결정과
전북도가 UN장애인권리협약 국내시행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도는 UN장애인권리협약전북연대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를 UN장애인권리협약 국내시행 10주년 기념 주간으로 정하고 UN장애인권리협약 홍보 및 장애인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UN장애인권리협약은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UN 인권협약으로서 우리나라는 2008년 12월에 국회에서 비준해 2009년 1월부터 발효됐다.이에 올해 시행 10주년를 맞아 도내에서는 16개 장애인단체가 UN장애인권리협약전북연대를 구성해 장애인과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7일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새만금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등 8개 기관 80여명이 참석해 기관별 현안을 공유하고 종합토의 등의 시간을 가졌다.워크숍에서는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현황 및 계획, 부지 매립사업을 포함한 2023 세계잼버리대회 준비상황, POST 2020 新개발구상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원택 도 정무부지사는 “새만금이 내부용지 매립사업과
지방세정 역량강화와 세수확충 방안 모색을 위한 지방세 연찬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이번 연찬회에는 도내 세무공무원과 한국지방세연구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관계기관 담당자 130여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맞는 지방세 제도개선, 신세원 발굴 등에 대해 사전 서면심의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의 우수 연구과제 발표가 진행됐다.이날 연구과제 발표 결과, 정읍시 방현수 주무관이 발표한 ‘상속취득세 과세 개선방안’이 최우수 과제로 선발됐으며 방 주문관은 행안부 주관으로 오는 9월에 있을 ‘201
도내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재난 및 사고 대비 물품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가 발의됐다.전북도의회 김이재 의원(더민주·전주4)과 최영일 의원(더민주·순창)은 17일 전북도의회 제363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안’을 공동발의 했다.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안전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북도 안전취약계층 안전관리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해야 하며, 각종 재난 및 사고예방 또는 사고발생시 초기 생존에 필요한 재난안전용품을 예산의 범위에서 안전취약계층에 지원할 수 있다.지원대상은 ‘노인복지법’에 따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와 김제시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창업지원 사업을 펼친다.전북센터는 16일 김제시청에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김제시와 체결하고 청년 일자리·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김제 청년창업가 발굴·육성 지원 ▲창업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 등으로 양 기관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먼저 전북센터와 김제시는 3억원 규모의 청년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인 ‘아리(All-Re)’사업을 통해 창업 컨설팅과 초기비용을 15팀에게 지원한다
전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관계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도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날 교육은 소방·전기·가스·시설 등 전문분야를 대상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 등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복지시설종사자의 안전관리 및 위기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의 책임보험 안내와 함께 소방, 가스, 전기, 시설안전관리 법규 및 안전점검 방법
전북 시골마을 곳곳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작은 축제를 열어 소득창출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도전한다.이번에 열리는 축제들은 ‘바다. 사랑, 참뽕, 발효식품’ 등 주제도 다양, 관광객들의 상당한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제2회 고창 하천마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전국 바지락 유통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고창은 이번 축제(18일~19일)로 바지락 판매와 갯벌체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인 하천갯벌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바지락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바지락 직거래
지난해 10월 말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방안’ 발표 이후 지역 간 불균형 및 갈등 우려가 속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소비세 인상분에서 균특 회계 지방이양 감소분을 보존하는 등의 보완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전북도는 16일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과 관련한 ‘균특회계 지방이양에 따른 분석과 대응’을 위해 ‘제41차 전북재정포럼(대표 안국찬 전북대 교수)’을 개최했다.아날 포럼에는 재정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분석과 대응방안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