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 곳곳 작지만 알찬 축제 ‘팡파르’

유승훈 기자l승인2019.05.16l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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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골마을 곳곳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작은 축제를 열어 소득창출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도전한다.
이번에 열리는 축제들은 ‘바다. 사랑, 참뽕, 발효식품’ 등 주제도 다양, 관광객들의 상당한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제2회 고창 하천마을 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전국 바지락 유통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고창은 이번 축제(18일~19일)로 바지락 판매와 갯벌체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인 하천갯벌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바지락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바지락 직거래 판촉행사’를 비롯해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조개 캐기 생태체험’, ‘바지락 까기’, ‘풍천장어 잡기’ 등 많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제4회 완주 프러포즈 축제=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프러포즈 축제는 완주 구이 경각산과 모악산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곳에서 사랑 고백을 하면 꼭 이뤄진다’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프러포즈’를 테마로 한 공연과 전시, 러브송 콘서트 등이 펼쳐지며, 리마인드 웨딩과 작은결혼식 체험, SNS 혼인서약서 등 다양한 참여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제5회 부안 변산 유유마을 참뽕축제=지난 2017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변산 유유마을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YOU YOU 참뽕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400년 동안 이어져 온 유유마을 양잠의 생태자원을 활용하고, 참뽕 활용 농특산물 직거래를 통한 주민 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풍잠기원제(잠령제), 누에 올림픽, 누에품종전시, 참뽕미용체험, 오디수확체험, 참뽕음식장터, 곤충체험 등이다.
▲제1회 순창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축제=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순창 적성면 지내마을 일원에서는 지역의 친환경이미지를 토대로 한 ‘건강한 슬로푸드, 행복한 삶’을 주제로 축제가 개최된다.
특히 섬진강의 생태자원과 마을의 특색을 소재로 다양한 발효슬로푸드와 체험프로그램을 가미한 다양한 콘텐츠 구성이 눈에 띤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자연발효 식초빚기, 수제맥주 만들기, 백련보리빵 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도 관계자는 “전북 시골 곳곳에서 지역 특색이 물씬 묻어나는 다양한 축제들이 다음달 초까지 매주 개최된다”면서 “볼거리, 체험거리, 특색 있는 먹거리가 가득한 전북 시골마을 작은 축제에서 고향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유승훈 기자  9125i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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