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장마대비 퇴적물 제거와 배수장 점검·정비로 장마대비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8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공사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71개 배수장(배수장 51개소, 양배수장 13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마쳤고, 타작물 재배단지와 시설하우스단지 등의 침수에 대비해 배수로(1,348km) 퇴적물 제거를 실시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도내 배수개선 사업지구의 수초제거를 위한 예산 7억 원을 추가 지원 받아 상습침수지역의 배수로(35.8km) 퇴적물을 제거함으로써 다
전북농협은 6일 열린 7월 지역본부 정례조회에서 2020년 상반기 지자체협력사업 평가에서 우수 사무소로 선정된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에 표창패를 수여했다.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는 2018년 28개 사업에 61억 원, 2019년 33개 사업에 55억 원을 추진한 바 있으며, 6월말 현재 26개 사업에 52억 원의 지자체협력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특히, 중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지자체협력사업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중소 농기계 공급을 통한 농업의 기계화율 제고로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인 실익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3차 추경 예산으로 추진하는 비대면·디지털 공공 일자리 4개 분야 84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4~5개월 계약직으로 올해 말까지만 근무하는 형태여서 '반쪽짜리' 일자리 창출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농진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업난 해소를 위해 농촌진흥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구축 사업 1개와 비대면 서비스 사업 3개를 기획하고 3차 추경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채용분야 및 인원은 △ 비대면 농산물소득조사 지원체계 구축 90명 △ 비대면 영
전북농협은 3일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담 해소방안으로 '농작업 대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신태인농협 김성주 조합장을 '우수조합장'으로 선정·시상했다.김성주 조합장은 취임 이후 조합원 권익 보호와 농업소득 증대 및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농협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령화된 농촌의 영농일손 지원과 농작업 대행사업 추진으로 농업인 만족도를 제고하고, 무인드론 방제를 통한 병충해 확산 방지, 농업인의 농약 중독 및 중복 살포 방지를 도모하고 있다.아울러 전라북도 인증 브랜드로 도약을 준비 중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올해 이른 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벼 병해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2일 농진청에 따르면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벼흰잎마름병'은 특히 침수가 잘 되는 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발병하는데 이 외에도 벼도열병, 벼잎집무늬마름병, 세균벼알마름벼 등 벼 병해 발생도 우려되는 상황이다.벼흰잎마름병은 벼 잎이 하얗게 마르면서 광합성이 되지 않아 쌀 품질과 수량 감소를 초래하는 병해로 매년 부안 등 상습 발생지를 중심으로 최초 발생이 확인돼왔다. 벼흰잎마름병은 발생 초기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세계 최초로 도라지 표준유전체를 해독하고 도라지 사포닌 생산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을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표준유전체란 특정 생물종을 대표할 수 있는 표준이 되는 유전체 정보로 이를 통해 우수한 유전자를 활용한 종자개발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토종 품종 유전체 해독을 다른 나라가 먼저 할 경우, 신품종을 개발할 때 로열티를 지불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유전자원 주권확보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연구이다.농진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인 장백도라지를 선정, 유전체 680Mb를
전주농협과 에덴의정원 수목장은 지역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협력기관의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장례문화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1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목장은 화장한 분골을 나무 밑에 묻거나 뿌리는 방법으로 산림을 유지하면서 장묘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환경파괴가 없으며, 산림의 환경적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커다란 공익 효과가 있다.협약에 따라 에덴의정원 수목장은 전주농협 조합원에게 품격있고 자연친화적인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목장이 도시공원으로서의 의미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리 과수 신품종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돕고자 생산자, 유통․가공․수출업체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지난달 30일 생산자연합회와 12개 민간업체가 함께 '과수 신품종 시장 인큐베이팅(지원) 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과 제주, 나주 등 전국 4곳을 화상회의시스템으로 연결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그간 신품종 과일은 생산량이 적고 소비자 인지도가 낮아 시장 진입이 쉽지 않았다. 생산자 입장
새농민상 수상자 출신 조합장 63명이 참석한 한국새농민 조합장협의회 창립총회가 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이 선출됐다.새농민 조합장협의회는 조합장들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청취해 새농민운동의 확산·보급을 담당함으로써 후계 새농민 육성업무와 농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발전에 이바지해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창립됐다.유덕근 조합장은 "농협운동의 근본이념과 함께하는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이념을 살려 새농민상 수상 조합장들이 농협사업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민 관심도가 높은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20개 주요 과제를 선정하고 누리집에 공개했다.정책실명제는 농촌진흥청이 수립, 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농진청은 주요 현안, 대규모 예산투입, 법령 제·개정, 국민신청실명제 등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주요과제를 확정했다.확정된 과제는 국민신청실명제로 제안된 '농업분
축산 관련기관들의 축산현장점검반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어서 축산악취 및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 축산현장의 문제점 개선이 기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축산관련기관 현장점검반' 발대식을 갖고, 29일부터 본격적인 축산현장 점검에 나섰다. 그동안 축산 관련기관은 법적 근거가 없어 축산농가의 지도·점검을 담당할 수 없었다.하지만 축산법 제51조 개정(2020년 1월 1일 시행)으로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자에 대해 '축산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가축분뇨의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은 26일 고창복분자 '선연'의 수매장을 찾아 농업인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내 5개 지역농협 수매종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고창군지부와 관내 지역농협은 2020년에도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견인하기 위해 4억1,000만 원의 교육지원 사업비를 투입해 고창군과 함께 복분자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신규 식재지원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진기영 지부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농산물 소비 감소와 농가 고령화로 인력부족,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창복분
산림조합 전북본부(본부장 홍성조)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어민위원회(위원장 김상민)와 도내 임업인 지원 방안 모색 및 임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산림조합의 역할과 현황 및 임업에 대한 공익적 가치와 정책적 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홍성조 본부장은 “산림조합은 임업인의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귀농귀촌인과 신규 임업인들에 대한 임산물 재배기술 지원과 유통 등 소득향상을 위한 종합컨설팅을 실시하고, 임업경영에 필요한 상호금융과 정책자금의 업무를 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세대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생활 방역 등으로 실제 귀농‧귀촌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정부가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9년 한해 동안 총 32만9,082가구, 46만645명이 귀농‧귀촌해 농촌인구 증가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성장 둔화와 총 인구이동 감소, 혁신도시 지방이전 종료, 1인 가구 이동 증가, 단계적으로 신중하게 귀농하는 경향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지난해 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한국형 벼 생산예측 시스템(K-RPPS)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올해 벼 생육을 전망하고 쌀 생산량을 예측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졌다.'K-RPPS'는 기존 국제미작연구소 모형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0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예측 시스템이다.국립식량과학원은 K-RPPS의 벼 생산량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0년 동안 기상과 벼 생육 자료를 수집·기록해 빅데이터를 구축해내는 데 성공했다.이를 활용하면 정부의 최종 생산 발표월인
전북농협은 옥구농협, 대야농협과 함께 농협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전북 쌀 광역브랜드인 '십리향미'의 올해 첫 출시기념으로 십리향미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홍보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7월 1일부터 14일까지 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십리향미를 구입하고 이벤트행사에 응모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압력밥솥, 선풍기, 십리향미 10kg 등을 지급하며, 홍보행사로 이달 25일부터 하나로마트 전주점에서 5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십리향미 500g을 매일 300개 한정 총 2,000개를 지급한다. '예담채 십리향
과수화상병이 지난 23일 기준 총 500농가, 271.4ha에서 확진된 가운데 정점을 찍고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4일 '과수화상병 발생동향 및 대책'을 발표하며 방제 동향 및 제도 개선 등을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이번 과수화상병은 충주와 제천 지역에서만 427농가가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었으며, 이 두 지역이 전국 발생 농가의 85.4%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전북의 경우 익산의 과수농가 2곳에서 더이상 확산되진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매몰작업은 431농가, 239.3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일반 국민의 농업전문기술교육 서비스접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민원 상담 서비스 채팅 로봇 '새싹e'를 23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챗봇(대화로봇) '새싹e'는 농업전문기술교육 서비스 주 이용자인 귀농·귀촌인,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평일 근무시간 이외에도 24시간 인공지능 로봇이 자동으로 답변해 주는 교육 민원 상담시스템이다.학습자 챗봇 '새싹e'는 일반인들이 개별 로그인 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e-러닝, 현장실습교육, 회원가입 등에 대한 궁금증을 신속
우수한 우리 식량작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수한 식량작물 품종을 한눈에 비교 관찰하고, 지역별 품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식량작물 품종 비교 전시포'를 11월 초순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벼 품종 전시포에는 쌀가루 전용 품종 '가루미2호'를 비롯한 특수미 20종과 밥쌀용 품종 31종, 시대별로 많이 심은 품종 22종 등 총 73품종의 벼를 심어 생육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밭작물 전시포에는 땅콩, 옥수수, 참깨, 고구마, 수수 등 밭작
1년 중 해가 가장 긴 하지(夏至)를 앞두고 지난 19일, 완주지역 아이들을 초청한 감자수확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전북 완주군 국립식량과학원 내 전시포에서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감자수확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수확체험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식량작물의 가치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는데, 이날 참여한 어린이집 원아 40여 명은 직접 감자를 수확하고, 신품종인 '수선', '대광'으로 만든 음식도 시식했다.또한, 전시포에 심어진 땅콩과 옥수수, 참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