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달 30일 군산시 선유도를 찾아 무료법률상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 활동을 펼친 리걸클리닉센터는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선유도 일원을 방문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영하의 날씨를 무릅쓰고 봉사지역을 찾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선유 2구 김덕수 이장은 “주민들과 약속한 날에 맞춰 법률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눈 쌓인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준 봉사단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리걸클리닉센터장 심용재 교수는 “201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군산항을 서해안 물류 중심항만으로 만들기 위한 인프라 확충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운영 개선 및 기능을 강화하는 등의 올해 주요 중점 추진 업무를 공개했다.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31일 2018년 주요 추진사업 설명회를 갖고 항만 인프라 확충 사업 등 중점 업무 5가지를 밝혔다.이날 오후 3시 하역사와 물류협회 등 군산항만 관련 기관 및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설명회에서 군산해수청은 전년도 중점 사업 가운데 하나인 새만금 신항만 내부개발 추진 등을 연속 사업을 비롯해 서해안권 물류 중심항만을 위한 항만
심 민 임실군수가 최근 제천과 밀양에서 연이은 대형 화재참사가 발생한 것과 관련 화재예방 종합대책을 발빠르게 수립, 추진토록 하는 등 군민 안전과 생명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심 군수는 잇따른 화재참사로 인한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실지역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병원, 전통시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토록 특별 지시하는 한편 긴급안전점검 실시를 주문했다.이에 따라 군은 다중이용시설인 관내전통시장 4개소와 요양병원 2개소, 임실병원 1개소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또한 11
임실군이 추진 중인 경로당 체조교실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100세 인생 행복 지키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특히 체조교실에는 임실군 전체 노인인구 중 절반에 달하는 어르신들이 참여하면서 ‘효자가 따로 없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하고 있다.올해에도 군은 경로당 14개소를 대상으로 주 2~3회에 걸쳐 체조교실을 운영 중인 가운데 무려 4,284명이 참여하고 있다.체조교실은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노인들의 운동을 생활화하는 차원에서 진행 중이다.운영기간은 약 2개월이며, 지역 내 어르신들
김제시 A 과장 도를 넘는 월권행위가 공직사회를 무시한 행동이라며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달 26일 행정지원과를 찾은 A 과장은(국장 직무대리 30일자 승진) 노조에 대해 “똑바로 관리해라”고 말해 조직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행태이며 도를 넘은 월권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 이날 A 과장의 행동은 행정지원과장을 무시한 처사로 해당과장이 있는데도 이처럼 안하무인격으로 공무원 복지담당자에게 “똑바로 해라” 일침을 가하 것은 청 내 조직사회를 무시한 처사로 비춰지고 있다.이에 대해 A 과장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
남원시가 광치동 산 233-2번지 일대에 공설자연장지를 조성해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나 화초, 잔디 등의 주변에 묻어 장사 지내는 친자연적 장례방법이다. 매장과 봉안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접근성 등 관리가 편리해 최근 선호도가 크게 늘고 있다.남원시는 국비 6억원과 도비 1억3000만원, 시비 5억3000만원 등 총 12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승화원 인접부지에 자연장지를 조성했다.배수가 잘 되는 지형인 광치동 산233-2 일원 1만㎡의 부지에 조성된 자연장지는 잔디장, 수목장,
장수군은 저소득층 주민에 대한 자활능력 배양과 기능습득 후 근로기회를 제공, 자립기반 향상을 위해 자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군은 장수지역자활센터(센터장 주재훈) 위탁을 통해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자활기반 조성을 위해 2018년 자활사업 참여자를 12월 31일까지 수시로 모집한다.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참여자의 근로능력에 따라 장수지역자활센터 또는 읍․면에 신청접수하면 된다.올해 자활지원사업은 13억8500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예산이 2억9000만원 증가로 근로능력이 우수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1개 교육과정과
제천 스파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대규모 인명피해를 동반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남원시는 남원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건축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31일부터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특별점검에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대형병원, 노유자시설 등 13개소를 우선 점검한다. 제천화재에서 문제가 된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에 대해 중점을 두고 점검을 진행하며, 스프링클러와
정읍시가 지방분권 개헌 천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나섰다.이와 관련, 시는 지난 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개헌 천만인 서명운동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시는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확산시키소, 천만인 서명운동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시는 2월 말까지 2만6000명을 목표로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으로, 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지방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
정읍시가 올해 지역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홍보 내용과 채널 등을 다양화해 가을에 편중된 관광객이 봄과 여름, 겨울에도 정읍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먼저 2,3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2016년부터 시행해 온 모바일 스탬프 투어 사업을 보강한다. 스탬프 획득 장소 확대와 다양한 미션 개발 등으로 스탬프 투어 참여율을 높이고, 이에 더해 정읍여행 기행문 공모전 사업을 추가 운영한다. 기행문 공모전은 개인 SNS 계정에 정읍여행 기행문을 업로
정읍시보건소가 밸런타인데이(2월 14일)와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앞두고 새달 5일부터 7일까지 초콜릿류와 캔디류 등의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보건소는 이 기간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행위 제조공정 상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위반 여부 제조연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주요 점검한다.보건소 관계자는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시하는 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
청정 진안고원 주천면 산나물이 3차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지난해 1·2차 대미 수출 이후 미국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3차 수출로 이어지게 됐다.주천면 마이산채원(농업회사법인 대표 안치홍)은 지난달 30일 1000만원 상당의 산나물 4000개(50g포장)를 군산항 컨테이너에 선적했다.1·2차에서 2500만원 상당의 산나물 11300개(50g포장) 수출 이후 미국 소비자 호응도가 좋아 3차 선적이 이뤄졌다.산나물은 고사리, 도라지나물, 눈개승마, 곰취 등 진안고원 주천에서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한 것으로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LA
진안군은 최근 제천과 밀양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대형 인명사고에 대비하고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지난달 31일에 이뤄진 긴급점검은 설 명절 기간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귀성객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터미널과 관내 농어촌버스 등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진행됐다.주요 점검사항은 ▲화재발생 유발요인 점검 ▲소화기구와 설비의 작동상태 비치상태 ▲주요 구조부 변형·균열 누수상태 ▲관리자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이다.또한 터미널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터미널 내 화장실과 대합실의 위생 상태도 점검했다
진안군이 올해 내수면 어업 활성화와 어민 소득증대를 목표로 다양한 내수면관련 사업을 추진한다.지난달 31일 군에 따르면 올해 4억원을 투입해 어업인 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어종을 선정, 용담호 및 관내 하천과 저수지에 치어를 방류할 계획이다.방류효과도 조사해 차후 방류사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토산어종 보호의 일환으로 외래어종 수매사업을 시행해 치어방류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어도개보수 사업도 올해 지속 추진한다. 기능이 저하된 어도를 개보수해 내수면 수산자원을 증대하기 위
김제시는 시민 재산권 행사와 토지이용 불편해소를 위해 오는 2020년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이 특례법은 그 동안 분할제한면적, 건폐율․용적률 등에 못미처 분할할 수 없었던 ‘건축물이 있는 공유토지’에 한해 관련규제를 일시적으로 해제한 뒤 현재의 점유상태를 기준으로 간편한 절차에 따라 분할 및 등기할 수 있다.공유토지분할 신청대상은 2인 이상이 1필지를 공동소유하고 있는 공유토지 가운데, 본인 지분 토지에 1년 이상 건축물을 소유한 경우다.분
‘최저임금 해결사‘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이 본격 가동되고 있다.고용노동부익산지청 김제고용센터는 김제시에 소재한 10인 미만 소상공인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찾아 가는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상시 노동자 1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대상자에 대하여는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험 감면혜택도 최대 90%까지 대폭 강화됐다.김형섭센터소장은 “여전히 영세 상공인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은 물론 사회보험료 지원 내용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1월 급여 지급이 마감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3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는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경영비 절감으로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벼, 고추 및 과수 농가의 농작물 병해충 지원방제 사업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신청 받는다.이번 농작물 병해충 지원방제 사업은 장수군 농작물 병해충방제협의회를 통해 총사업비 3억6550만원의 사업비를 통해 벼 키다리병, 벼 물바구미·도열병, 고추 탄저병·역병, 배 흑성병, 과수 화상병, 갈색날개매미충 등 6종에 대해 방제대상 병해충을 선정해 지원방제를 결정했다.특히 금지병해충인 과수화상병이 발병하면 치료방법이 없고 폐원에 이르게 되
장수군건설기계협회(회장 노정철)는 지난달 31일 장수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노정철 회장과 임원들은 장수군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마음의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최용득 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한편, 이번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장수=엄정규기자·cock27@
장수군은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샹그릴라 호텔에서 ‘장수군 농식품 말레이시아 진출 및 해외시장 확대’ 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장수군과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단장 신정규), 국내 유통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JJF(대표 진광남), 말레이시아 SIEW&HA (대표 SIEW CHIA SHIN) 간에 진행됐다.SIEW&HA그룹은 2015년에 설립되어 현재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말레이시아 대부분의 대형 마트, 슈퍼마켓에 신선과일, 채소, 가공식품, 냉동제품을 납품하는 유통업체이다.농업회사법인(주)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 유등면지회(회장 김갑수) 창립총회가 지난달 30일 유등면 하얀집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창립총회는 그동안 유등면에 살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이 각기 따로 흩어져 있어 정보 교류 및 정책 전파 등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여 이를 한데로 모을 수 있는 거점이 필요해 추진하게 됐다.특히 이번 창립총회를 기점으로 회원들은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도시민에서 귀농귀촌하게 된 배경과 지역민들과의 화합, 어려운 점에 대해 소통하면서 순창군에 적응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창립총회에는 회원들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