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다.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집행 목표는 인건비 등을 제외한 총예산의 55%로 지난해 상반기 집행목표 54%보다 1% 늘어난 1533억원에 이른다. 앞으로 이월사업과 공기업특별회계 예산이 확정되면 최종 목표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조기집행 계획을 수립해 각 실과소 읍면동에 시달하고, 자금운영 현황분석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상황실을 설치했다. 또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조기 집행을 위해 긴급입찰 제
남원시 관광객 유치에 선봉장 역할을 해 온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이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상설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국비 44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27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민 90여명으로 구성된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은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토·일요일 오후 250여회의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공연단은 2015년을 제2의 도약의 해로 삼아 전국 최고의 고부가가치 문화상품을 창출해낸다는 목표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원시관광발전협의회(회장 배종철)는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의 역량향상을 위해 이달부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태)는 27일 일정 규모 이상의 소방안전관리대상물과 건축물은 기존의 소방안전관리자와 별도로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추가로 선임해야 한다고 밝혔다.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제도 시행으로 전체면적 1만5000m² 이상의 건축물은 1만5000m²마다, 300세대 이상 아파트는 300세대마다 1인 이상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선임해야 한다.또한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나 노유자·숙박·의료·수련시설 등은 면적에 관계없이 소방안전관리보조자를 1인 이상 추가 선임해야 한다.보조자의 자격기준은 ▲소방안전관리자 자격 소지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김형규)는 27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별 중점업무 및 주요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보고하고, 로드맵에 따른 철저한 관리를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했다.김형규 지사장은 “금년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업무에 대한 전략적 접근과 체계적인 정기 점검으로 경영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남원=김수현기자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한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원시 금지면 창산리 대성마을의 황대연씨 시설하우스에서는 친환경 유기농 상추 출하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금지면 창산리 일대는 남원의 젖줄인 요천과 섬진강이 만나는 지역으로 토양이 비옥하고 배수가 잘 돼 오래전부터 상추, 감자, 포도 등의 주산지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이곳에서는 1970년대 전라북도에서 가장 먼저 비닐하우스 시설원예가 시작됐으며, 1990년대 중반부터는 친환경농업으로 전환됐다.친환경으로 재배한 상추, 쌈채류, 들깻잎, 감자 등을 생산해 서울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진홍)는 오는 3월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지난 23일 입후보예정자와 조합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후보자 등록신청서 작성방법 및 구비서류 ▲신설된 기탁금 제도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행위 등 후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동시선거에서는 남원농협과 춘향골농협, 운봉농협, 지리산농협, 남원축협, 남원원예농협, 전북지리산낙농농협 등 7개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후보자 등록기간은 2월 24~25일
2016년도에 지원할 농림축산식품분야 사업신청이 이달말 마감된다.남원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사업 발굴과 남원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생산기반 구축, 지역특화품목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생산, 농업경영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월초 농림축산식품분야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상담창구를 농업부서와 읍면동사무소에 개설한데 이어, 안내책자 1000부를 제작해 자연마을 단위까지 배부를 마쳤다. 또 남원시청 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영농법인을 대상으로 시정설명회와 영농교육, 이·통
남원 공공하수처리장 에너지자립화사업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23일 남원시에 따르면 하수슬러지 및 음식물류 폐기물 해양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부터 하수처리장 소화조 효율개선을 통해 슬러지 발생량을 줄이고, 음식물류폐기물을 함께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회수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자립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된 에너지자립화사업은 오는 5월경부터 시운전을 거쳐 10월에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에너지 다소비 시설로써 막대한 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 구매, 일반 상가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남원사랑지역상품권’을 발행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남원시의회 양해석 의원은 23일 제1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신청, 이같이 주장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던 태전방적, 코리아더커드, 엠피온스 등이 최근 도산되거나 공장가동이 중지돼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하지만 남원시에서 내놓는 경제정책들은 대부분 국가정책의 일환이고, 정부기관이나 전라북도와 함께하는 시책들이어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김형규)는 23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앞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22~23일 이틀동안 남원시청 주차장에서 ‘2015 동절기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이번 헌혈운동에는 농어촌공사 직원들은 물론, 시청 공무원, 방학을 맞은 학생들, 직장인, 봉사단체 회원 등이 대거 참여했다.전북혈액원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아 환자들에게 공급될 혈액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매년 헌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이
서남학원 이사회가 재정기여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미룬데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지난 21일 서남대교수협의회가 이사회 조기개최를 주장한데 이어, 22일에는 서남대 김경안 총장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공모절차 원칙을 준수하라고 촉구했다.또 서남대 노동조합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연기사유를 밝히고 이사회를 조기 개최하라고 압박했다.서남대학교 김경안 총장을 비롯한 구성원들은 “서남학원 이사회가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본래 취지를 무시했다”며, 공모절차에 따른 원칙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재정기여자 발표 연기로 학교가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올해 255억원의 예산을 들여 여의도 면적의 약 14배에 달하는 사유림 3952ha를 사들인다고 22일 밝혔다.매수대상 산림은 개인이나 단체에서 소유하고 있는 산림 중 산림보호구역, 산지전용제한지역 등 국가관리가 꼭 필요한 산림, 국유림과 접해 있는 등 산림경영에 적합한 산림을 우선 매수한다.‘자연공원법’에 따른 공원구역 중 공원자연보존지구를 제외한 산림경영이 가능한 산림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매수를 추진한다.또한 사유림 매수 사업량 일부를 산림조합중앙회에 위탁해 매수하고,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직접 매수하
남원시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긴급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있다.22일 남원시는 남원경찰서 및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공동으로 관내 어린이집에 대한 지도점검을 이달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날까지 10여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아직까지 아동학대가 발견된 어린이집은 한군데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별도로 남원시는 오는 29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보육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남원시 관내 어린이집은 모두 72곳으로, 500여명의 보육교사가 2900여명의 아이들
남원시 나석훈 부시장은 지난 21일 춘향골체육공원에 마련된 남원시 거점소독 1초소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나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남원시는 그동안 단 한번도 구제역이나 AI가 유입된 적이 없었다”면서 “민관이 합심해 철저한 차단방역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나 부시장은 사료차량과 돼지 이송차량, 축산농가 차량을 대상으로 직접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를 끊어주는 등 현장점검 및 체험을 실시했다.현재 남원시는 주요 유입도로를 중심으로 5개 소독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남원=김수현기자
남원시가 중국 현지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남원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22일 남원시에 따르면 23일과 24일 이틀동안 중국 현지여행사 대표와 관광상품개발 담당자를 초청해 남원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팸투어에는 중국 산동성 청도지역의 태산신아여행사, 제녕국제여행사, 광저우지역의 광저우일마여행사 등 27개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가한다.이들은 남원지역 주요 관광지인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국악의 성지 등을 둘러보고, 남원만의 전통문화체험 상품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남원시는 지난해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가 2015 남원명품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남원명품농업대학은 남원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농업인재를 발굴해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교육수요도에 대한 조사결과를 반영해 포도반, 사과반, 복숭아반, 농식품반 등 4개 과정에 각 4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교육과정은 각 과정별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30회 내외로 운영된다. 포도반과 사과반, 복숭아반은 각 작목의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과정으로 편성됐으며, 농식품반은 가공
남원시의 농식품 6차산업화 사업장인 농가레스토랑과 농산물직판장이 오는 4월 개장한다.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해 농가레스토랑, 농산물직매장, 체험축산가공시설, 꾸러미사업장 등 10개 농식품 6차산업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바래봉웰촌조성 농식품 6차산업은 농산물생산(1차), 가공(2차), 유통·체험관광·서비스(3차) 산업을 융복합해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거래를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사업. 다수의 지역농가가 참여해 수익사업을 공동운영하고 농가에게
춘향장학재단 해산시 잔여재산은 전라북도 교육비 특별회계가 아니라 남원시로 귀속된다.20일 남원시와 춘향장학재단은 재단 해산시 잔여재산의 귀속주체를 전라북도 교육비 특별회계로 규정한 정관을 개정, 지난 13일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춘향장학재단은 남원시의 출연금과 시민의 기탁금으로 설립·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정관에는 재단 해산시 잔여재산의 귀속주체를 전라북도 교육비 특별회계로 규정하고 있다.이에 남원시와 장학재단은 정관 규정을 바로잡기 위해 작년 11월 4일 장학재단 이사회를 열어 잔여재산의 귀속주체를 남원시로 변경했고, 이
남원시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비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19일 남원시는 농업인의 고령화와 귀농인 증가, 농촌의 영농규모화 등으로 인해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고 특히 소형 특수농기계 이용 빈도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을 지원키로 했다.이에 따라 3톤 미만의 굴삭기 및 지게차, 스키드로더 등 소형특수농기계 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민상담소에 교육을 신청하면 교육수료 후 교육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이를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
춘향제를 비롯한 각종 지역축제를 통합적으로 조사 연구하고 연중 준비하는 축제 상설사무국이 개설됐다.남원시는 춘향제전위원회의 춘향제 사무국 이전 결정을 계기로 춘향제와 흥부제, 철쭉제를 비롯한 각종 지역축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준비하기 위한 상설사무국을 광한루원 서문 경외상가에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상설사무국은 춘향제 준비기간 중에는 춘향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춘향제 이후에는 흥부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흥부제 준비를 담당하게 된다. 또 축제관광위원회 및 지역 애향회와 함께 계절별 지역축제 평가 및 모니터링도 병행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