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에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린인프라 기본구상 및 타당성분석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새만금개발청은 착수보고회를 열고 그린인프라 공간구상과 실천전략의 핵심원리, 가이드라인 수립, 공공사업 기획구상 및 타당성 분석 등 과업수행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용역에서는 염분, 해풍 등 간척지 환경이 갖는 식재 기반구축의 어려움을 고려해 그린인프라 기본구상을 수립한다.이를 토대로 공원·녹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과 핵심사업을 발굴해 재정사업에 반영하는 등 그린인프라 구축에 역량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과 한병도 국회의원은 22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해결과 지방자치법 개정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송 의장은 민주당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낸 한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균형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국회의원들이 전북 현안을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말했다.송 의장은 특히 탄소산업진흥원과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새만금공항 개항 등을 국회 차원에서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또 전라선 고속화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도 촉구했다.송 의장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혁신가 230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행사'를 실시한다.21일 전북도는 20일부터 24일까지 230명의 청년 혁신가들을 대상으로 매일 50명씩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청년혁신가'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도내에 소재한 사회적경제 사업장(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 청년들의 취업을 최대 2년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는
6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쳐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여름방학 시즌이지만, 감염 위험부담 때문에 선뜻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가족들이 많아지는 상황이다.이에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을 겨냥한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전북도는 아이들 취향을 담은 ‘계곡 품은 무진장(무주·진안·장수)’ 여행코스를 소개했다.특히 ‘소규모 관광’, ‘야외 거리두기’ 등 새롭게 등장한 여행 경향이 담긴 이번 농촌관광 코스는 가족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각 지역이 가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서포터즈가 최근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과 함께 도내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방역활동에 나섰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방역 캠페인은 전주역에 이어 두 번째로 도 공무원과 잼버리범도민지원위원회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다.특히 이들은 코로나19 도내외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과 함께 익산역 역사 내 사람들의 손이 가장 많이 닿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엘리베이터 등 소독 활동에 집중했다.도 잼버리추진
20일부터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전북지역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전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점검을 강화한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노인복지관이 비대면 서비스를 시작으로, 김제와 남원, 임실 지역 경로당이 문을 열기 시작했고, 다음 주부터는 도내 나머지 시군이 운영을 재개해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 기능을 할 예정이다.도와 시군은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코로나19의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큼, 어르신들의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자 지정과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비치했다.또 발열 체크와 손소독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 상륙 한지 어느덧 6개월이 흘렀다. 처음 국내 확진자가 발생했던 1월 20일 당시, 신종 감염병에 대한 공포감이 전 국민을 사로잡았다. 이에 정부는 감염병에 대한 새로운 대응체계를 만들었고, 지침을 받아 수행하는 지자체에서는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현장에 적용, 사태를 수습하느라 눈코 틀새 없이 바빴다.미처 대응체계를 구성하기도 전에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전국적으로 상황은 심각했다. 이로 인해 사상 첫 '온라인 개학', &
한국판 뉴딜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북형 뉴딜’을 만들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민주당 전북도당과 전북도, 에너지 전환포럼, 전북연구원 등은 21일 전북도의회에서 ‘전북형 뉴딜’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전북형 뉴딜’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임성진 전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교수, 이창훈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이지훈 전북연구원 박사 등 3명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에너지 전환포럼의 공동대표인 홍종호 교수는 ‘그린뉴딜과 코로나19 경제 위기극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그린뉴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연)는 21일 군산시에 소재한 전북도 수산물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전북도 수산물 안전센터 운영 및 주요 현안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주요시설을 점검한 후, 효율적인 센터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위원들은 해상 풍력 및 태양광 설치에 따른 어업 생태계와 어업인의 소득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토론을 갖고 지속적인 연구·분석과 모니터링으로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정린)는 21일 제374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건설교통국에 대한 올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전북개발공사의 익산 부송4지구 신규투자사업 동의안 등 4개의 안건에 대한 의안심사를 벌였다.이병도 의원(전주3)은 코로나19로 도내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지역건설업체가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100억원 이상 대형 공사의 경우 분할 발주해 도내 업체의 수주율을 최대한 끌어 올려 달라”고 주문했다.또 전주시 역세권 공공임대 주택사업 추진이 무산된 건에 대해 언급하며 “혼인 감소, 저
전북도 보건당국은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SFTS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21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고창군에 거주하는 A(90대·여)씨는 지난 15일부터 발열,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 이후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SFTS 확진판정을 받고 대학병원에서 치료도중 지난 16일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SFTS는 보통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보이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인천 서구에서 불거진 ‘수돗물 유충’의 공포가 서울, 파주, 부산까지 전국 각지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인천 붉은 물 사태가 발생한 지 1년여 만에 다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면서 전국적으로 수질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환경부 장관에게 전국 정수장에 대한 긴급점검을 지시하고, 신속한 원인조사를 추진하라고 주문했다.‘수돗물 유충’ 사건은 지난 13일 인천 서구에서 시작됐다.19일에는 서울에서도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됐으며 20일 파주의 한 아파트에서도 유충 의심 사례가 나와 전국적으로
전북도는 사회적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휴양, 치유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 복지숲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도내 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20일 전북도에 따르면 복지시설 나눔 숲은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거주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서 안정과 면역력 증진 등을 위해 녹지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과 나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복지시설나눔숲과 무장
전북도 미세먼지 농도가 점진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8~2019년 6월 기준 미세먼지 연평균농도는 26㎍/㎥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평균농도는 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과 계절관리제 시행 효과 등인 것으로 추정된다.이로 인해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전국에서 다섯 번째 수준으로 개선되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지난해 33㎍/㎥에서 올해 23㎍/㎥으로 약 30.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시군별 미
'전라북도 인권강사양성과정’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전주탁틴내일이 27일까지 인권강사양성과정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수행기관인 전주탁틴내일은 전라북도 내 인권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론과 사례·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맞춤형 강사를 양성할 예정이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양성과정은 8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기초과정 50시간, 심화과정 50시간으로 운영되며 90% 이상 출석과 강의시연발표가 충족되면 수료가 가능하다.기초과정에서는 인권의 개념과 세계인권선언 등을 통해 인권에 대한 기초
전북교육청 직속기관의 지역별 편중이 심화되면서 도농간 교육균형발전 정책이 실종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북교육청 산하 12개 직속기관이 6개 시·군에 집중됨에 따라 교육인프라 부실에 따른 군 단위 지역은 학생 수 감소로 이어지고 있어 전면적인 재배치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전북도의회 최영일 의원(순창)은 20일 제374회 임시회 시·군 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통해 “도교육청이 산하 12개 직속기관을 시 단위에 집중시켜 도농간 건전한 교육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방치해 왔다”며 “직속기관 등 교육인프라가 전혀 없는 군 단위 지역은
전북도의회는 20일 제374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갖고 각 위원회별로 올해 상반기 주요 성과 및 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위원회는 상반기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목표달성과 보완점 등에 대해 질의를 진행했다.▲행정자치위원회성경찬 의원(고창1)은 태양광·해상풍력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전북형 뉴딜정책을 새롭게 발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남권 해양풍력 발전사업 등이 무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요청했다.황의탁 의원(무주)은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및 복지투자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내년부터는
전북 정읍시에 주소를 둔 시리아 국적의 20대 여성 A씨가 19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A씨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으며, 공항버스를 타고 전북에 도착했다. 이로써 전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해외입국자로는 20번째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입국 당시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현재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밝혔다.18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출발한 A씨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 도가 마련한 공항버스를 타고 전주로 내려왔다.곧바로 남원
'전북의 친구'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그린 뉴딜 관련 첫 현장 행보이며, 취임 이후 7번째 방문이다. 지난 14일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방향을 발표한 문 대통령은 이날 전북을 찾아 해상풍력 비전을 선포, 국내 그린뉴딜 중심축으로 발돋움하려는 전북의 계획에 힘을 실어줬다.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전북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다.2017년 취임 직후 한 달 만에 군산 새만금에서 열린 제22회 바다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
주민반발로 속도를 내지 못했던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는 17일 고창과 부안군 해상에 설치된 해상풍력 실증단지에서 ‘주민상생형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그린뉴딜의 시작을 알렸으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70여명이 함께했다.▲서남권 해상풍력 그린뉴딜 중심지로‘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은 전북도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는 에너지산업 융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