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출신 국가대표 황인구 선수가 21일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브리지 강습·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대회는 전주시브리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브리지협회와 전북브리지협회가 후원했다.‘브리지 게임’은 올림픽 위원회(IOC)에서 올림픽 종목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으며, 2002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이나 2010 광저우 아시아 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진행됐고,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게임 방식은 참가자 4명이 2명씩 팀을 구성해 각각 카드
익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나갑주)·태국농아인태권도협회가 19일 태국 방콕 현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익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는 방콕 세사티안농아학교 체육관에서 지난 14일부터 6일간 열린 세계장애인태권도연맹 총회에 참석했다.익산시장애인태권도협회는 대회 기간 열린 총회에 참석하고, 내년에 익산에서 열리는 전국어울림태권도대회 홍보 활동을 펼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특히 전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신영균 회장이 이끄는 태국농아인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협회는 앞으로 양국에서 열
전북체육 발전을 위한 소중한 마음이 잇따르고 있다.법무법인 한누리 서정 대표변호사는 최근 전북체육회에 체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전북이 고향이자 판사 출신인 서 변호사는 현재 한누리 대표 변호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법률전문가이다.이번 서 변호사의 발전기금 기부에는 모친의 영향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모친은 현재 도체육회 김명자(전 임실군의회 의장) 이사로 여성 체육을 비롯해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다.서정 변호사는 “전북체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서 변호사는 고향사
완주군이 실업팀(직장운동경기부) 창단에 대해 전북체육계가 환영하고 나섰다. 17일 전북체육회 등에 완주군이 내년 상반기께 근대5종 실업팀을 창단할 계획이다.창단되는 근대5종팀은 남녀 혼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감독(지도자)과 선수 등 약 7명규모로 추정된다.이번 실업팀 창단은 체육에 대한 관심과 스포츠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직장운동부 창단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했던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이문순 전북 근대5종 연맹 회장의 노력이 컸다는 후문이다. 이번 근대5종팀 창단으로 지역 선수들은 진로 걱정이 다소나마
육상 전민재와 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가 올해를 빛낸 선수와 단체로 뽑혔다.전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는 14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제16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비롯한 수상자와 가족, 장애인체육인 250여명이 참석했다.올해를 빛낸 ‘최우수선수상’에는 스마일레이서 ‘전민재(육상) 선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전민재 선수는 지난 10월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고, 11월에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 대회에
전주시 배구협회 ‘배구인의 밤’ 행사가 최근 각 클럽 임원 등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70여명의 내·외빈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멋지게 준비하가고 다짐했다.김영춘 전주시 배구협회장은 “60년 배구경력을 가진 고문과 전 회장님을 비롯해 자문위원, 지도자, 심판 그리고 각 클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내년에도 협회가 한층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전주시 배구협회 2023년 감사패 수여자 및 수상자
전북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영)는 7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27개 종목별 경기단체 회장 및 임직원과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한다.전북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이번 워크숍은 ‘공감과 소통의 리더쉽’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평가회, 경기단체 투명한 행정운영 직무교육, 장애인체육 활성화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가졌다.이날 경기단체에서의 요구사항으로 ▲도내 우수선수 유출방지를 위한 장애인실업팀 창단 ▲우수선수 지원금 및 종목별 전문지도자 확대 ▲훈련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확충
최병선 부회장(최치과 원장) 전북체육회 부회장이 7일 “전북 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달라”며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전북대학교 총동창회장이자 전라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이기도 한 최병선 부회장의 발전기금은 전북이 체육 강도에서 체육 선진도로 거듭나는 데 소중히 쓰이게 된다.최병선 부회장은 “전북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체육계의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개ㅣ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장천기자
전라남도는 모터스포츠 비수기인 겨울철 선수 및 일반인이 서킷을 주행할 수 있는 국제자동차경주장 동계시즌 스포츠주행 프로그램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주 운영한다고 밝혔다.국제자동차경주장은 1월 평균 서킷 노면 온도가 2〜4℃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동계 주행 훈련의 최적지다. 매년 평균 50여 일간 연인원 2천500여 명이 영암 서킷을 방문해 모터스포츠 저변 인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올해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13주간에 걸쳐 연인원 2천7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자의 90% 이상이 수도권과 경상권에서 경주장
전북대학교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대학 내 테니스장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전북대는 28일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교직원 및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니스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테니스장 리모델링사업에는 총 6억5,400만원이 투입됐으며, 테니스장 관리동과 탈의·샤워실을 개축했다.또한 이용률 제고를 위해 인조잔디코트 3개 면을 추가로 조성했고, 야간 시간에도 활발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4개소에 대해 야간 라이트가 확충됐다.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및 지역대학
하이트진로 여자 역도팀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했다. 이 팀에는 ‘여자 헤라클레스’로 불리는 문민희 선수도 포함돼 있다.28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충남 서천에서 열린 ‘2023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하이트진로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먼저 71kg급에 출전한 문민희는 인상에서 97kg, 용상에서 125kg을 들어 올려 합계 222kg으로 인상·용상·합계 3관왕에 올랐고,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문민희는 지난 4월 열린 제1회 대한역도연맹회장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도 3관왕
전북체육을 빛낸 8개 종목단체가 선진지 견학에 나선다전북체육회는 올해 열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단체를 대상으로 해외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 대상 종목단체는 올해 열린 전국체전 및 전국동계체전에서 상위 입상(1~3위)한 철인3종과 소프트테니스, 육상(필드), 자전거, 검도, 댄스스포츠, 바둑, 바이애슬론 등 총 8개 종목이다.철인3종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소프트테니스는 금메달 2개와
류동곤 전북오에이 대표가 최근 아시안 패러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이도연 선수에게 격려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이도연 선수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페러게임 핸드사이클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제2회 인천대회부터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류동곤 대표는 “전북 출신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선전하는 모습이 무첫 자랑스럽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류동곤 대표는 익산로타리클럽 회장, 국제로타리클럽 3670(전북)지구 익산지역협의회장, 익산JC특구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23일 전주 라루체 블랙라벨 행사홀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렸다.이날 해단식에는 국주영은 전북도의장과 도의원, 도장애인체육회 강경옥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종목 경기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우수선수, 경기단체에 대한 시상식과 포상금을 전달하며 선수단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전북선수단에는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3관왕을 차지한 사이클 김정빈 선수를 비롯해 대회 3년 연속 3관왕을 차지한 육상
‘지방체육회 필수운영비와 인력증원 배치 예산이 증액’과 관련, 전북도체육회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23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전체회의에서 정부 부처가 삭감한 지방체육 지원 예산을 복원, 증액시켰다. 증액 된 예산을 살펴보면, 지방체육회 필수운영비 지원(45억1,800만원)과 인력증원 및 적정인력 배치(41억9,200만원) 등이다.이번 결정에 따라 재정난·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체육회에 다소나마 힘이 될 전망이다.인력 확충은 최근 연구결과에서도 필요성이 제기됐었다.실제 ‘2022년 지방체육회
‘영원한 복싱 챔피언’ 고 최요삼 선수의 체육 유물이 전북체육회에 안치됐다.전북체육회는 최근 최 선수의 친동생인 최경호(서울 Y3복싱클럽 관장)씨로부터 최 선수가 생전 사용한 글러브와 신발, 훈련일지를 기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최 씨는 동양태평양챔피언 트로피(라이트 플라이급)와 최요삼 선수의 복싱경기 사진 등도 함께 도 체육회에 전달했다.정읍시가 고향인 최요삼 선수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권투를 시작, 20세에 프로 권투 선수로 데뷔 후 13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1994년 라이트 플라이급 신인상을 받은 데 이어 1994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내달 3일 화산실내체육관에서 ‘퍼스트리그28 IN 전주’를 개최한다.이번 경기에는 총 22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북대 출신의 남일(45,의정부원투무에타이)과 헤비급 랭킹3위 고교생 박지훈(18,광주팀최고)의 매치이다. 남일 선수는 20년 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던 킥복싱 챔피언 출신 지도자로, 15년만에 국내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60kg 페더급 경기에서 복귀전을 갖는 강범준(25, 인천야크짐) 선수와 유망주 이현빈(17, 남양주스트롱울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21일 정읍시 게이트볼장에서 28개팀 선수와 농협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정읍농협배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가졌다.정읍농협배 게이트볼 대회는 고령화되어가는 사회현실 속에서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우고, 원로조합원에 대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유남영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사회 발전의 원동력이었고, 인생의 값진 경험과 지혜를 가진 우리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 드린다“며 ”대회를 통해 250여명의 선수들이 친목과 화합을
프로축구 전북현대를 응원하는 축구팬에게 관람 편의를 제공해온 '1994번 버스'가 다시 달린다.전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프로축구 K-리그 전북현대 홈경기부터 전북현대모터스 축구팬을 위한 시내버스 1994번 노선 운행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1994번' 노선은 평화동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하는 전북현대모터스 홈경기 관람을 위한 전용 노선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행돼오다 지난 2020년 프로스포츠 경기 중지 및 관중 입장 금지 등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운행이 중단됐다.시는 이
전북체육회가 지역 체육발전 등을 위해 국제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16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정강선 회장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 관계자들과 동북아시아 체육 발전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베이징체육대학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정 회장은 동북아시아 국가들과의 스포츠 교류에 대한 논의 및 협의를 진행했다. 베이징체육대학은 중국 국가체육총국에 소속 된 체육종합대학으로 동북아 최고의 대학으로 전해지고 있을 만큼 체육 메카 학교로 알려져 있다.정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을 비롯한 체육 강국과 주기적인 스포츠 교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