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이 공무 수행 중 민‧형사 소송에 휘말릴 경우 도교육청이 법률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9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교육감은 “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하다 국민에게 손해나 손실을 끼쳤을 경우 고소·고발이나 민·형사 사건이 발생하면 대부분 홀로 대응한다”면서 “하지만 고의나 중과실이 없고 단지 경과실이면 도교육청이 법률자문 등 지원하는 건 가능할 걸로 본다”고 설명했다. 교원도 학생 생활지도로 소송에 휘말릴 시 법률지원할 수 있을 걸로 보인다.김 교육감은
학교협동조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과 주체별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전라북도교육청이 9일 오후 3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학교협동조합 정책포럼’을 가졌다. ‘공동체적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하고 토론했다.주제발표한 연정민 현암고 마을교육공동체 개방형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조합을 설립하고 운영할 때 법적, 행정적 기준에 맞는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매우 복잡하다. 제도적 지원도 없어 지속하기 어렵다. 개선해야 한다”면서 “교육협동조합 간 협력과 연대는 물론 마을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이하 전교조 전북지부)를 비롯한 교육공동체들이 4월 한 달 간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하는 한편 진실을 규명한다.416참사 교육적 실천 첫 걸음은 세월호에 대해 말하는 거라고 판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416 교과서로 공동수업해 학생들이 세월호를 기억하고 정부가 진실을 밝히도록 요구할 계획이다.각 학교에서는 노란리본 만들기, 교실현수막 달기, 세월호 뱃지 달기, 세월호 엽서 보내기, 휴대폰에 세월호 스티커 부착하기를 30일까지 시행한다. 당일인 16일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는 세월호 참사 4주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4일부터 9일까지 익산 전북기계공고와 전주공고에서 열린 제48회 전북기능경기대회에는 40개 직종 34개 기관 409명이 참가했다. 전북기계공고는 7개 종목에서 금은동을 고루 차지했다.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폴리메카닉스=금메달 이현수(3), 은메달 박승원(3), 동메달 이재윤(2), 우수상 박세준(2)▲금형=금메달 박정웅(3), 은메달 심기태(3) 동메달 천태화(2) 우수상 유정협(2) ▲용접=금메달 박태현(3). 동메달 이경진(3)▲동력제어=금메달 정명규(2) 은메달
전북대학교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전국 18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그 중 전북대는 5년 동안 46억 원 규모 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부터 3년 간 1기 BRIDGE사업 중 최우수대학 평가를 받은 만큼 지난 성과를 확산하고 지속할 전망이다.전북대는 이를 위해 기술사업화를 총괄할 CBNU 창의자산 실용화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한다. 도내 기술사업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 주기를 지원한다. 학생과 교원 대상 아이디어도 상시 모집한다.특히 전북대 강점분야인 에너지 융
전주대학교 박물관(관장 홍성덕)이 2018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박물관 전문인력 지원사업 2개 부문에 선정됐다.전문인력 지원사업은 박물관 역량을 키워 지역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학예인력 지원사업’과 ‘교육인력 지원사업’이 여기에 해당한다. 학예연구사와 교육사 각 1명을 지원, 이들이 1년 간 해당 업무를 담당한다.전주대는 학예인력과 교육인력 지원사업에 각각 3년, 6년 연속 뽑혔다. 학예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박물관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고 체험교육을 활성화한다. 교육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박물관 교육과
도내 고교생들과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4‧16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김 교육감과 도내 11개 고교 학생 33명은 7일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 설치된 정부합동분향소로 향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어 안산교육지원청 별관에 있는 ‘단원고 4‧16 기억교실’로 이동, 희생된 학생들의 흔적을 돌아봤다.기억교실은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살아있을 때 교실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곳이다. 책상은 아이들 사진, 아이들 생일 때 엄마, 아빠가 갖다 놓은 꽃, 방문객들이 써 놓은 편지 등으로 가득했다
정부가 초등 돌봄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선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정부는 온종일 돌봄 인원을 2022년까지 현 33만 명에서 53만 명으로 20만 명 늘리며 여기에는 한 해 2천 200억 씩 모두 1조 1천 53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돌봄은 크게 학교 돌봄과 마을 돌봄으로 나누며 학교 돌봄은 초등학교 1,2학년에서 전체 학년으로, 시간은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로 확대한다. 마을돌봄은 지역 내 공공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활용한다.전북교육청은 교육부 지침이 내려오지 않아 구체적인 내용
전라북도교육청이 2017 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검사를 실시했다.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계속된 결산검사 결과 도교육청 2017회계연도 세입결산액은 3조 3천 103억 원, 세출결산액은 2조 9천 961억 원이며 세계잉여금은 3천 142억 원이다. 세계잉여금 중 다음연도 이월액은 2천 80억 원, 보조금 잔액은 2억 원, 순세계잉여금은 1천 60억 원이나 이중 610억 원은 이미 본예산에 편성했다.결산검사 대표위원인 허남주 위원은 “결산서 및 첨부서류를 관계 법령과 규정에 따라 적정하게 작성했다.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외국
전라북도교육청이 초중고 학생 수학 동아리 운영을 지원, 참가 동아리를 모집한다.신청 기한은 13일까지며 모집 영역은 주제탐구 수학동아리 50팀, 활동중심 수학동아리 50팀 모두 100팀이다. 지원금은 동아리 당 100만원.운영은 교사가 아닌 학생 주도며 자율적이다.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다양한 주제로 방과 후나 주말, 방학에 하면 된다. 11월에는 학생 수학동아리 학술제에서 동아리 활동 운영 결과를 발표한다.한편 학생 수학동아리 활동 지원은 학생들이 다양하고 깊이 있게 생각하며 수학을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했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벚꽃축제 ‘우연히 너랑 봄’을 진행했다.전주대 총학생회와 단과대 및 중앙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5일 오후 5시 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열린 행사는 제목 ‘우연히 너랑 봄’이 주제다.‘따스한 봄 청춘들의 설레는 만남’을 나타냄과 동시에 ‘너와 함께 계절 봄을 기억에 남긴다’는 의미를 고루 갖는다. 연예인 중심인 기존 대학축제들과 달리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나서 학과별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도 눈길을 끈다.축제는 무드온 & 어쿠스윗 인디밴드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학교 곳곳은 전공을 살린 문화 부스와 푸드트럭,
전북대학교 이회선 교수(농생대 생물환경화학과)팀이 개발한 ‘진드기 살비제’ 관련 특허권 4건이 기업에 이전, 상용화된다.전북대 산학협력단(단장 이철로)은 6일 ㈜오디텍(대표이사 박병근)과 기술이전 계약 및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살인 진드기를 퇴치하고 기존 닭 진드기 살충제 문제점을 개선한 친환경 살충제를 조만간 일상에서 사용할 걸로 보인다.한국연구재단 중견 후속연구지원사업 지원으로 개발한 기술은 집먼지 진드기, 저장식품 진드기부터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까지 방제한다. 자연에서 천연 바이오기능성 소재를 찾기
교육감선거 68일을 앞두고 교육개혁 완성을 내세운 김승환 교육감과 새로운 교육을 강조한 후보들간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특히 풍부한 표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여론조사를 계기로 선거전은 급격히 불붙을 전망이다.3선을 노리는 김승환 교육감이 여전히 30%대의 콘크리트 지지율을 보였지만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의 추격이 거세다. 추격을 뿌리치기 위한 김 교육감 측 발걸음이 예상보다 앞당겨 질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대에 진입하면서 ‘반 김승환’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잡은 서 전 전북대 총장측 은 가장 많은 유권자가 살고
참학력 학교 역량강화를 위한 참학력 지원단 합동워크숍이 5일 오후 전주 오펠리스 5층에서 열렸다. 워크숍에는 초·중·고 참학력 지원단, 참학력 학교 담당교사,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 올해 참학력 학교 운영 방안과 참학력지원단 활동방향 등을 협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워크숍은 참학력 신장을 위한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자리”라며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참학력 학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참학력 학교가 초등학교 27교, 중학교 26교
전북대학교 양오봉 교수(공대 화학공학부)가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경사연) 제7기 기획평가위원에 위촉되었다. 임기는 2년이다. 경사연은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교육개발원 등 경제·인문사회 분야의 정부출연 26개 연구기관을 총괄하는 정부기관이다. 경사연의 기획평가위원은 경사연 소속 연구기관의 평가, 사업 계획 및 예산 업무 등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자문하게 된다. 양 교수는 국토환경분과위원회 소속으로 국토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건축도시
전주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이 주관한 ‘이노폴리스캠퍼스 IR 로드쇼’가 지난 5일 전주대학교 본관 5층 대장금 홀에서 열렸다. 이번 ‘IR 로드쇼’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의 수혜기업 중 기술력과 사업성이 뛰어난 창업기업들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한 행사이다. 총 9개 기업이 IR발표를 하고 심사는 외부 VC 및 전북엔젤투자클럽 등 총 11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전주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 권규식 사업단장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 사업이 뛰어난 창업기업들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
전라북도교육청이 관리자의 성 인권 및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마련했다.도내 초중고 교장들이 참여하는 ‘건전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가 4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운영 중이다.연수에서는 전국 단위 성 인권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역할극을 통한 상황 체험 및 관리자 역할 관련 토론, 생명과 책임의 성교육, 관련법에 근거한 사례 및 판례 분석 등을 나눈다. 연수는 모두 10회며 지역 초, 중, 고별 회기마다 40명씩 2개 반을 편성, 운영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 성 평등 문화가 확산되길 바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전 전북대 총장)가 1차 공약을 발표했다.3일 오전 10시 30분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1월 말 출마선언부터 현재까지 발표해 온 공약들을 한데 모아 발표했다. 학생 안전, 학력 증진, 학생과 교사의 조화로운 인권 보장, 교육복지 확대, 지자체 협력 강화 등 8장 25개 주요공약에 101개 세부사항을 담았다.서 예비후보는 “지난 8년은 소통부족, 학력저하, 교사인권 실추 같은 많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전북교육 정체기”라며 “이제 새 바람, 새 인물이 필요하다. 전북교육을 발전시키는 새로
전라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195명 선발에 2천 602명이 접수해 평균 1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도교육청이 ‘2018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다. 지난해에는 191명 선발에 3천 687명이 지원해 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공개경쟁임용시험 교육행정직은 일반 110명 선발에 1천 887명(경쟁률 17.2대 1), 장애인 구분모집은 7명 선발에 40명(5.7대 1),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3명 선발에 20명(6.7대 1)이 접수했다.사서는 13명 선발에 87명(6.7대 1), 공업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서 대거 참여하는 전라북도기능경기대회가 4일부터 9일까지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전라북도가 주최, 전북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전라북도기능경기대회는 우수 기능인재를 발굴하는 자리로 올해 48회다.이번 대회에서는 CNC/밀링을 비롯한 38개 직종에 393명이 참가해 기능을 겨루는데 전주공고를 비롯한 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21교 297명이 29개 직종에 참여한다. 9일 폐회식에서는 직종별 입상자에게 메달과 상금을 전달하고,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