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6일부터 8일간 대입 정시 대면상담실을 운영한다.14일 전북교육청은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26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대입 정시에 지원하는 수험생을 위한 대면상담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상담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상담교사 28명 중 5명이 상주한다. 희망 학생들은 수능성적표와 지원 대학 학과를 준비하면 된다. 군산과 익산에서도 대면 상담실을 꾸린다.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과 익산교육지원청 전산준비실에서 28일부터 이틀 간 3명의 상담교사들이 정시 지원을 돕는다.전북교육청은 23일 오후 2시 전주대 JJ아트홀
전라북도교육청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1인 1과제’ 등 과제 양을 줄일 것을 권장했다.13일 전라북도교육청이 펴낸 를 보면 자율적 학생 주도형 방학과제를 제시할 것을 권장했다. 이를 위해 ‘1인 1과제’로 과제 양을 줄일 것을 당부했다. 획일적인 대신 호기심과 관찰력을 기릴 수 있는 내용을 안내하라는 것.또 경쟁심을 유발하는 방학과제물, 방학과제 전시회를 지양해 달라고 덧붙였다. 수행평가와 연계하거나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방학과제는 금지한다고 밝혔다.전라북도교육청은 겨울방학기간 방과 후 학교 운영과 관련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교육자치라는 방향에 공감했으나 시행에 있어서는 이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정부 서울 청사에서 열린 ‘제2회 교육자치정책협의회’에서는 교육자치정책협의회 위원들이 전라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TF에서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논의한 유초중등교육 권한 배분을 토대로 나눴다.1단계로 법률적 근거가 모호한 규제적 지침을 폐지하고 학교와 교육청의 자율성을 제한하는 제도를 개선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정 및 지정취소에 관한 교육부 동의권을 폐지하고 특별교부금을 4%→3%로 낮추는 게
전북도 초중고가 22일부터 방학한다.12일 전라북도교육청은 22일 도내 73개 초중고가 종업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58개 초등학교를 비롯해 5개 중학교, 8개 고등학교, 2개 특수학교가 대상이다.27일에는 71개 초중고가 종업식을 가지며 28일에는 144개 학교, 29일에는 423개 학교가 방학에 돌입한다. 겨울방학기간은 평균 35일이다. 2월 1일 333개 학교가 시업식을 한 후 곧 학년말 방학에 들어간다.2월 7일에는 95개 초중고, 8일에는 136개 학교, 9일에는 426개 학교가 졸업식을 진행한다. 졸업생이 없는 학교는 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지난해보다 쉬워 변별력이 떨어지는 등 중상위권 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1일 발표한 채점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점수는 국어 128점, 수학 가형 123점, 수학 나형 129점이다. 올해 절대평가로 전환, 입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 영어 영역 1등급자가 10명 중 1명꼴인 10.0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90점 이상인 1등급과 80점 이상인 2등급 비율이 응시생 3분의 1에 달하고 상대평가였던 지난해 전체 4%가 1등급이었음을 고
전라북도교육청과 호원대학교가 응급처치교육 무상 지원 등 학생안전에 관해 협력키로 했다.8일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강희성 호원대 총장은 학생 안전의식 및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과 호원대에서는 도내 농어촌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지원 ▴각급 학교 안전교육자료 지원 ▴기타 안전에 관한 사항을 지원한다.현재 전라북도교육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교통문화연수원을 비롯한 안전관련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통안전,
자율형사립고, 외국어고, 국제고의 선발시기를 일반고 선발시기와 같은 후기로 이동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에 대해 상산고가 반대의견을 나타냈다. 7일 상산고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고는 고교교육의 다양성, 특수성, 수월성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로 ‘동등학교 공정한 입학전형 운영’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이수화기자
군산제일중학교(교장 이용학)가 ‘2017년 흡연예방사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군산제일중은 지난 1일 제주에서 열린 ‘2017 흡연예방사업 성과 보고 대회’에서 흡연예방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담당교사는 이 용 씨고, 청소년 금연 서포터즈는 강민지 공승우 김민겸 박슬기 서희문 정찬엽 최은진 최정은 학생이다.여러 특색있는 활동들이 호평받았는데 또래상담과 금연서약서 작성하기, 교내 캠페인과 군산 지역 청소년 축제에서 진행한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등이다. 특히 전주 동물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연을 권유했으며 담배 판매
도내 학교폭력 피해자 응답률은 지난해 2차 조사와 비슷하나 전국평균을 웃도는 걸로 나타났다.전북교육청이 ‘2017년 2차 전북도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5일 발표했다. 조사는 전북 초4~고2까지 조사대상 14만 7천 369명 중 11만 3천여 명이 참여해 9월 18일~10월 27일 이뤄졌다.‘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한 학생비율은 1.0%(1천 98명)로 전년 동차(1.0%, 1천 201명) 대비 같으나 학생 수는 103명 감소했다. 반면 전국 피해응답률 0.8%보다는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학교급별 피해자를 보면 초등학생은
전라북도교육청이 직업계 고교 및 전문계 학과를 설치한 일반고 41곳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전수 실태를 점검한다.현장실습생 노동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대상은 특성화고 26개교, 마이스터고 3개교, 전문계 학과를 설치한 일반고 12개교며 기간은 이번 달 하순경까지다.점검 방법은 해당 학교의 담임교사, 현장실습 담당 교사가 현장 실습에 참여한 모든 기업체를 방문, 현장실습생을 만나 상담하는 한편 근무환경을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표준협약서 준수 여부(근로시간, 야간근무, 휴일근무), 부당노동행위를 비롯한 현장실습생 노동인권 침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유초중고 특수학교가 22개교 이상 생기는 등 장애학생 원거리 통학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4일 교육부는 ‘제5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2018~2022)’을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1시간을 웃도는 등 특수교육 대상자의 장거리 통학을 최소화하고자 2022년까지 특수학교를 최소 22교 이상 세우고, 일반학교에 특수학급 1,250개를 확충한다.이를 뒷받침하는 교사인력 충원, 학교신설 관련 법 개정도 추진한다. 현재 67.2%에 그치는 특수교사 배치율을 5년 뒤 90%까지 늘린다. 유아단계부터 특수교육을 활성화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출제 및 정답 오류가 없는 걸로 나타났다.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8학년도 수능 정답 확정‧발표’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23일부터 27일까지 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이의신청을 받았고, 이를 반영해 최종 정답을 발표했다.모두 978건이 접수된 가운데 문제 및 정답과 무관한 의견 개진, 취소, 중복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151개 문항 809건이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 실무위원회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151개 문항 모두 ‘문제 및
전북교육정책연구소와 전북학생노동인권교육 연구동아리가 주최하는 세미나 ‘전북청소년노동인권교육 현황과 발전방안’이 8일 오후 3시 전북학생인권교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주제발표는 △이수정 노무사의 ‘서울지역 중심 청소년노동인권교육현황과 발전방안’△김현주 전남노동인권교육센터장의 ‘전남청소년노동인권교육현황과 발전방안’△한현수 익산비정규직센터장의 ‘익산지역 청소년노동 실태조사 결과’다.토론에는 전북교육청 담당부서 관계자, 고용노동부, 학교교사, 청소년노동인권활동가 및 강사단, 학생회 및 청소년이 참여한다. 사회자는 김기옥(전북학생노동인
특성화고 현장실습이 내년부터 ‘근로’에서 ‘학습’ 중심으로 바뀌는 것과 관련, 도내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사회 분위기나 현장 인식이 그대로고 시대 흐름에 따른 특성화고의 실효성, 업체 부당노동행위 점검 등 근본적인 문제를 짚지 않은 상황에서 개선방안을 실현할 수 있을지 묻고 있다.특성화고 교사 A는 “좀 더 강경한 방법이 나올 줄 알았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현장실습 사고가 있을 때마다 하던 발표와 비슷했다”면서 “학교 뿐 아니라 현장이 변해야 하는데 과연 현장이 학생들을 교육적으로 대할 준비가 돼 있을까. 여유가
오늘부터 재난 휴교 시 학생과 학부모들은 긴급재난문자방송서비스(Cell Broadcasting Service)를 받는다.지난 달 30일 전라북도교육청은 폭설, 지진, 호우 등 재난으로 교육청이 시·군 단위 학교 휴업을 결정할 경우 긴급재난문자방송서비스(CBS)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학교휴업상황을 휴대전화 경보음과 문자로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안내하며, 대상지역 기지국 단위로 무작위 발송되는 만큼 해당 지역 주민들도 받을 수 있다. 시행은 12월 1일부터.뒤늦은 문자 메시지나 누락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전국
전라북도교육청이 기숙사 선발인원 20~30%를 사회적 배려대상자와 원거리 통학자로 우선 선발하는 내용의 기숙사 운영 규정을 자치법규(훈령)로 제정했다.28일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라북도 각급 학교 기숙사 운영규정’을 자치법규(훈령)로 제정했다고 밝혔다.전주 군산 익산의 일반고는 입사인원의 20%, 그 밖의 고등학교는 입사인원의 30% 범위에서 우선선발대상(사회적 배려대상자, 원거리 통학자 등) 학생을 별도 모집해야 한다. 신청인원이 선발비율에 못 미친 경우는 예외다.학교장은 기숙사 학생의 휴식권, 수면권 같은 기본권
고등학생들이 희망진로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배우고 기준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받는 고교학점제가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이 고1이 되는 2022년 시행된다.이를 위해 내년부터는 학점제 도입 준비를 위한 정책연구 학교 60곳과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확산을 목표로 선도학교 약 40곳이 지정·운영된다.교육부는 27일 발표한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및 연구학교 운영계획'에서 중장기적 준비와 검토, 충분한 공론화를 거쳐 2022년 고교학점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교학점제는 입시를 전제로 한 획일적 교육이 아니
전북도교육청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전북지역 수험생 중 2명이 만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교육청은 개인정보 등의 이유로 실명을 밝히지 않았으나 모두 졸업생이며 인문계열 1명, 자연계열 1명이라고 전했다.한편 올해 수능 가채점 결과 만점자는 전국 9명이며 재학생은 이 중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국적으로 처음 시행된 유치원 입학시스템 ‘처음학교로’에 대한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신청 시 학부모들의 발품을 줄이고 유치원 교사들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자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입학 신청, 선발, 등록을 한 번에 하도록 만든 온라인 시스템이다.공립유치원은 모두, 사립유치원은 희망할 경우 처음학교로에서 원아를 모집한다. 처음 실시한 만큼 접속자가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끌었는데 현장에 가지 않고도 모든 과정을 처리하는 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하지만 공립유치원에만 해당하는 반쪽짜리라는 지적이다. 27
내년 도내 공ㆍ사립고교 수업료도 그대로다.24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학년도 도내 공ㆍ사립고등학교 수업료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입학금은 내년부터 면제며 수업료는 2008년 이후 10년째 같다.고등학교 수업료는 평준화지역, 비평준화지역, 읍ㆍ면ㆍ도서지역에 따라 3급지로 나누는데 전주ㆍ군산ㆍ익산 등 평준화 일반고의 경우 수업료가 1분기 31만 8천원이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수업료는 분기별 25만 5백 원, 읍 지역은 24만 6천 원, 면 지역은 22만 5백 원이다./이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