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공개 의무를 제고하기 위해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전북교육청은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2개 지표에서 전체 항목 평균 점수 95.91점을 획득했다. 이는 타시도 교육청 평균 점수(94.14점)보다 1.77점
전북대학교 라그나마이 모하파트라 연구교수와 유승화 교수가 수질오염을 해결하는 특정 광촉매 적용에 대한 리뷰논문을 화학·공학 분야 저명 학술지에 발표했다.이들은 이번 논문을 통해 수질오염이라는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삼상 초친수 광촉매’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삼상(고체-액체-공기) 광촉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환경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적용방안도 제안했다. 기존의 광촉매가 산소 농도가 낮고 확산 속도가 느린 고체-액체 계면에서 반응이 일어나는 것과 달리, 삼상 광촉매는 빠르고 효율적인 유기 오염물 제거
우석대학교가 12년 연속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학생의 부담을 경감하고 국가 정책에 동참하겠다는 취지다.우석대는 2012학년도 6.4% 인하 후 12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한 바 있으며, 지난 15일부터 학생·교직원·동문·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남천현 총장은 “오랜 등록금 동결로 대학의 재정이 어렵지만 대학의 사회적 책무와 고물가로 인한 학부모와 학생 부담을 고려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게 됐다”면서 “등록금 동결이 학생 교육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긴축재정과 정부 사업 수주 등을 통해
전북지역 학교 급식실 설비가 본격 개선된다.급식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조리실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다.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학교 급식 기구 및 시설 확충에 총 6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238억여 원이 증가한 것으로, 노후 식생활관 리모델링과 수선, 노후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 등에 쓰일 예정이다.학교 급식종사자의 건강권 확보와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환기설비 개선도 꾸준히 추진된다.현재 도내에서는 개선대상 555교 중 111교에 대한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며, 자치도교육청
신임 오준영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지난 19일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 임기를 시작했다.신임 오 회장은 1981년생으로 지난 20년간 산내초, 남원도통초, 사매초, 설천초, 부남초·중학교에 근무했고, 전북교총 최초의 초등교사 출신이자 역대 최연소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3년이다.이기종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故 송경진교사로 임기를 시작해 故서이초, 무녀도초 선생님과 임기를 마쳤다”며 “교권 보호를 위해 4년 6개월을 쉼없이 달려왔고, 앞으로의 전북교총도 선생님의 교권보호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오준영
전북대학교가 올해도 국·공립대학 청렴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18일 국민권익위원회 국·공립대학 및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전북대학교는 청렴체감도 3등급·청렴노력도 4등급을 받으면서 올해도 종합청렴도 4등급에 머물렀다.전북대는 지난 2018년 최하위인 5등급에서 1등급 상승한 이래 청렴도 4등급에 머무르고 있다.이에 반해 전북대병원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지난해 평가(2022년)보다 1등급 오른 종합 2등급을 받았다. 또 처음 평가를 받은 전북군산의료원은 청렴체감도 2등급,
서거석 교육감이 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 첫날 첫 업무로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계획을 결재했다.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은 올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지역특화 특성화고 육성’의 주요 사업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란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기업, 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것을 의미하며, 지역과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이나 지역 기반 산업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교육부는 3년간 35곳의 지역 기반 협약형 특성화고를 육성하기로 했으며, 공모를 통해 올해 5월까지 총 10개 학
전북대학교 손정민 교수가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에 이바지한 공로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전북대는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배터리, 전기자동차,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지난 2021년 고려대, 서울대 등 7개 대학과 컨소시엄으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 에너지신산업혁신대학사업을 실시해왔다.3차년도에 단장을 맡은 손정민 교수는 관련 교과목 20개를 개설해 총 2,042명의 수강생을 배출했고, 200명의 학생이 관련 분야 학위를 취득할 예정이다.손정민 단장은 “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호남권 창업중심대학 사업 참여 창업기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돌아보기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지난 한 해 사업성과에 대한 현황 보고와 아세안 시장에 대한 판로개척, 중소기업 자금조달 방안, 기업인의 신용관리 방법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지난 한 해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호남권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총 82개의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사업기간 중 1,674억 원의 매출과 11억 원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200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2
전북교육청은 1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표지석 및 사인물 제막식을 가졌다.이날 제막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진형석 의원, 14개 시군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생 대표, 학부모 대표, 교직원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서거석 교육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출범은 교육 자치권을 확보해 전북교육이 처한 상황과 과제를 해결하고, 전북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전북을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본격 출범했다. 중앙정부 권한 일부를 교육특례로 이양 받아 교육의 자치권을 확보한 게 가장 큰 성과로, 실질적인 변화로는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의 자율권이 확대되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전북특별법 교육특례는 자율학교 운영 특례, 유아교육 특례, 초중등교육 특례, 농어촌 유학 특례 등 총 4개다.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유아교육, 초중등교육에 대한 특례이기 때문에 40여개의 조항을 전북도 조례로 정할 수 있게 됐다. 서거석 교육감에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원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전북특별법에 담긴 교육특례로 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 원년을 맞아 전북을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한긍수 전북교육청 정책국장은 1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하루 앞두고 앞으로 변화하게 될 전북교육 비전·슬로건과 청사진을 선보였다.먼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 이후 비전은 기존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에서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으로 바뀐다. 미래 사회를 살아갈 주도적 역량을 함양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민주시민,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을 해나가겠다는 취지다.새로운 슬로건으로는 학생을 교육활동의 중심에 두고 교육자치권을 확
전북교육청이 학교회계 결산을 앞두고 재정 집행률 높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 회계 결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K-에듀파인 학교회계 결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2월 말 회계 결산을 앞두고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배양, 정확한 회계 결산과 불용액 최소화로 집행률을 99% 이상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순세계잉여금 및 불용액 최소화 △명시이월 원칙 준수 △간주처리예산의 편성요건 △K-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 목적사업비 반납메뉴 개선 △2월 29일 이후
우석대학교 한약학과가 2년 연속 한약사 국가시험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우석대학교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제25회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한약학과 박주현 학생이 250점 만점에 227점을 취득해 전국 수석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박주현 학생은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과 더불어 주변 분들의 뜨거운 격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면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따뜻한 한약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이번 한약사 국가시험에는 146명이 응시해 128명이 합격, 87.7%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주기전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전주기전대는 △진로취업 인프라 서비스 강화 △통합상담 서비스 체계화 △진로 교과목 운영 내실화 △진로취업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조덕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교내 진로·취업 지원의 시스템을 강화하고,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예비소집 미응소 아동들의 소재가 전부 확인됐다.1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예비소집 불참 아동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던 아동 5명의 소재와 안전이 전부 확인됐다.올해 전북지역에서는 취학대상 아동 1만 1,523명 중 1만 939명(94.9%)이 예비소집에 참여했으며, 불참 아동 584명 중 5명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각 학교와 경찰 등이 이들의 소재와 안전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6개 팀이 2023년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연구성과 발표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132개 팀,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중등사사과정 지구과학분야에서 지구과학반 김태우·성도현·오은서·이준기·임서진 학생이 ‘딥러닝을 활용한 암석 분류 탐구’연구 주제로 영예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중등사사과정 수학분야에서는 수학반 권채은·김채린·이태환·한민주 학생이 ‘한글 암호 고안 및 수학적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3년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전주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기준 3년 연속,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기간까지 포함하면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3년 차 평가에서는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운영 대학을 대상으로 △청년 특화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청년정책 체감도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총 5개 분야를 심사했다.이상행 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에 대해 “우리는 변화하는 사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교육주체들은 ‘소통’을 첫 순위로 꼽았다.교육 분야에 대해 학생·학부모는 ‘디지털융합 관련 교육’을, 교직원은 ‘생태전환 관련 교육’을 우선으로 선택해 다소 시각차를 보였다.전북교육청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1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은?’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유레카 설문조사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학생 451명·학부모 1833명·교원 1153명 등 총 3437명이 참여했다.학생들의 경우 소통(11.7%
“코스프린의 화장품은 안전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메신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K-뷰티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화장품 기업이 있어 화제다. 바로 전주시에 둥지를 튼 (주)코스프린(대표 김지환)이다.코스프린은 전북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의 지원을 받으면서 창조적인 아이디어에 끊임없는 기술 혁신으로 브랜드 파워를 쌓아가고 있다.코스프린의 대표적인 상품은 ‘PR바이옴 스킨케어3종(클렌징워터, 올인원세럼, 밀착크림)’과 ‘스킨부스터 아이스세럼(블루, 핑크)’, ‘B5판테놀 세럼’이다.‘PR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