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소속 6개 팀이 2023년 전국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연구성과 발표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사사과정 132개 팀,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중등사사과정 지구과학분야에서 지구과학반 김태우·성도현·오은서·이준기·임서진 학생이 ‘딥러닝을 활용한 암석 분류 탐구’연구 주제로 영예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중등사사과정 수학분야에서는 수학반 권채은·김채린·이태환·한민주 학생이 ‘한글 암호 고안 및 수학적 탐구’라는 연구주제로 한국과학기술원 총장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생물반 ‘염생식물 유래의 호염성 박테리아에 의한 벼의 내염성 증가’라는 주제 연구와 IT융합반 ‘딥러닝 전이 학습으로 비속어 감지’ 연구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중등사사과정 물리분야에서 ‘수열합성에 의한 ZnO nano-rods의 성장과 광학적 특징 분석’연구와 화학분야의 ‘탄산이온의 침전 반응을 이용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영구 제거 연구’가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원장협의회 장려상을 받았다.

손홍찬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약 8개월 동안 학생과 교수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들이 이번 전국 사사과정 연구성과 발표대회에서 다양한 우수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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