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예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과목 선행학습을 운영 중이다.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18학번 새내기들이 기초 학업 능력을 키우고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전북대 입학본부 입학전형실이 진행하는 ‘BMS(브릿지형 멘토링 스쿨) 예비대학’이 그것.예비 신입생들의 신청을 받아 무료 운영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7일부터 2월 7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수학, 화학, 영어, 물리 등 기초 분야 과목을 교수진들이 강의한다.전북대는 ACE사업 등 기초교육 강화형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중국학교 현장실습을 마쳤다.전주대는 “지난달 25일부터 3주간 중국 하북성(河北省) 하북대학에서 ‘제6회 해외학교현장실습’을 진행했다”면서 “사범대생들의 교직 수업 능력 향상을 위해 국어, 수학, 한문 등 5개 학과 17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전주대생들은 하북대 공상학원 한국어학과에서 중국학생들의 한국어 수업을 지켜보고 한국어 기초회화를 가르쳤다. 중국 학생 2, 3명씩 맡아 교습하고 한국어를 주제로 한중국제학술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중국 학생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비빔, 김밥을 직접 만들어 보
우석대학교 새빛장학회가 장애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17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마련된 전달식에서는 서지은 부총장이 새빛장학회 장학증서를 학생들에게 수여했다. 더불어 소중한 뜻을 모은 선배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학업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특수교육과 신나라(2년), 홍미경(2년), 김주상(3년) 등이다.한편 새빛장학회는 특수교육과 교수와 교육대학원 특수교육 전공 대학원생들이 장애학생들의 학업을 돕고자 설립한 장학회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140여 명의 학생에게 3천 9백여만 원을 지급했다./이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학부모 동행 대입콘서트를 연다.23일 오후 2시부터 완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는 학부모에게 대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전북지역 14개 시‧군청 및 시‧군교육지원청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인데 처음으로 완주교육지원청이 신청, 실시한다.첫 행사에서는 전북대 여종문 입학본부장, 백승우 입학전형실장, 전임입학사정관을 비롯한 입시관련 전문가들이 정부 대입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대입전형 주요 내용 설명,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전주대 한동숭(게임콘텐츠학과) 교수가 국내 최대 학술 데이터베이스 DBpia가 주는 ‘2017 올해의 논문상’ 인문학 분야에 선정됐다.해당논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기술을 이용한 해외 고등교육 방법론을 정리하고 한국 대학교육이 나갈 길을 제시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교육과 콘텐츠’다.한 교수는 이 논문으로 지난해 8월 ‘이달의 연구자상’을 받았으며 ‘올해의 논문상’은 이달의 연구자상을 대상으로 교수, 학생, 연구자 등이 투표로 뽑았다.한 교수는 “4찬 산업혁명을 맞아 창의성과 논리력을 키우는 교육 콘텐츠가 필요하다. 게임
전주대학교 이야기산업창의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용욱)은 학생들의 디지털 콘텐츠 기획 및 1인 미디어제작 능력 강화를 위한 실습공간인 스토리텔링미디어랩(진리관 114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월 5일 문을 연 스토리텔링미디어랩은 콘텐츠 기획 및 제작능력 배양을 위해 구축된 스튜디오 형태의 실습실이며 기획, 연출, 제작, 편집, 송출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 교수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콘텐츠 창작 공간으로 그 역할을 수행고 있다. 지난 오픈 행사로 기획된 파일럿프로그램 ‘JJ인문초대석’은 각계 저명인사를 초대하여 인문
머리를 다친 어르신을 병원으로 옮긴 여학생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전북대 유기소재파이버공학과를 휴학 중인 유승민 씨(24)다.승민 씨는 10일 전주 객사 인근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친 뒤 버스를 기다리다가 얼어붙은 길을 지나는 어르신을 목격했다. 어르신은 미끄러져 넘어졌고, 얼마 안 가 또 미끄러져 머리를 부딪쳤다.머리에서 피가 나고 걸음걸이가 불안정한 걸 인지한 승민 씨는 어르신을 응급실로 모시고 어르신 가족에게 연락까지 한 뒤 나왔다.병원 관계자는 “최고 한파인데다 머리에 피까지 흘리고 있는 노인이
우석대학교 류남일 정보통신센터장과 나상석 취업지원센터 직원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15일 오후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김응권 총장이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대신해 류남일 정보통신센터장과 나상석 취업지원센터 직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류 정보통신센터장은 1993년 우석대학교에 입사해 대학정보화 기획·운영, 정보보호 업무를 수행하면서 전국대학IT관리자협의회 부회장과 광주전남북지역협의회장을 지냈다. 대학 관계자들과 실무를 공유하고 사이버 안전 강화와 정보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서남대학교 회생 신청이 기각됐다.12일 전주지방법원은 김철승(서남대 교수협의회장) 외 4인이 지난해 12월 13일 낸 회생절차 개시신청 및 중지명령신청을 기각했다.전주지법 측은 “교육부가 지난 12월 13일 서남대 폐쇄 및 학교법인 해산을 명했고 위 명령 효력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역시 지난 3일 기각됐다”면서 “학교법인 서남학원의 경우 서남대 운영에 따른 지속적인 수입 발생이 불가능해 회생절차를 개시하는 경우 채무자 부채만 증가한다. 채권자 배당재원만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이는 채권자 일반의 이익에 적합하지 않아 받
전북대학교 이동원 교수(BIN 융합공학과·사진)가 혈전을 신속하게 진단, 치료할 수 있는 ‘혈전 표적 진단 및 치료 나노약물’을 개발했다.연구 결과는 나노과학 분야 학술지 ACS Nano(impact factor 13.942) 2018년 1월호에 실렸다. 개발된 고분자 나노입자는 혈전만 표적해 혈전 주위 과다 생성된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동시에 천연생리활성물질을 방출, 항염증 및 항혈전 효과를 나타낸다.분해 시 이산화탄소 기포로 초음파 및 광음향 영상 신호를 증폭시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고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기존 영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새해를 맞아 유학생 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11일과 12일 이틀간 부안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워크숍에는 전북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국, 인도, 이집트, 잠비아, 우간다, 아프가니스탄 등 12개국 8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전북대 유학생지원센터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 직원들도 함께해 관광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법률 분야에 취약한 유학생들을 위해 법률지원센터 특강도 이뤄졌다.특히 학부 및 대학원생뿐 아니라 언어연수생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워크숍을 통해 단기 언어연수가 학부 진학으로 이어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2018년 최고위과정(ACE) 제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며 지원 자격은 전문 직종 종사자다. 공·사 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주요 기관 기관장급 인사, 전·현직 국회의원, 지점장급 이상의 금융기관 간부, 도단위 각종 사회단체 대표, 변호사 등.모집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참여를 원할 시 전북대 최고위과정 누리집(http://topace.jbnu.ac.kr)에서 내려 받은 지원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전북대 최고위과정(ACE) 행정실(063-270
전북대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서남대 재적생 특별 편입학에 반발, 동맹휴학과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전북대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 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은 10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남대 의대생 수용을 반대하는 게 아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을 본교생들의 의사를 묻지 않은 채 대규모 편입계획과 비현실적 대안을 내놓은 대학, 중대한 사안을 급박하게 진행한 교육부가 문제”라고 말했다.학생들은 “학교 측 대책은 성적처리, 대학병원 인턴과 레지던트 수용숫자 등 행정적인 것 없이 시설개선에만 치우쳤다. 그마저도 3월
도내 대학들이 9일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전북대는 1천 995명 모집에 8천 184명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수의예과(9.45대 1), 공대 도시공학과(9.4대 1), 한약자원학과(9.11대 1)다.전주대는 691명 정원에 3천 319명이 지원해 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군 산업공학과가 11.8대 1, 다군 간호학과와 9.73대 1, 가군 토목환경공학과가 8.64대 1다. 우석대는 전주캠퍼스 343명 모집에 1천 38명이 지원, 3.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부가 서남대 의대 정원 확보를 전제로 도내 대학에 서남대 특별편입학을 제안했지만 정작 의대정원은 불투명해 도마 위에 올랐다.의대 정원을 의식한 학교들의 대규모 편입으로 재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도 불거졌으나 교육부 대책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교육부는 서남대 폐교 고려 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전북에서 의대를 보유한 전북대에 32명, 원광대에 17명 배정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최근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2019학년도 입시부터 한시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그럼에도 전북대와 원광대는 서남대 의대 정원의 도내 완전 배정에 희망을 걸고 있다.
전북대 의대생들이 대규모의 대책 없는 서남대 특별편입을 반대하며 무기한 동맹휴학 의사를 전했다.전북대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이하 의대생) 대표는 8일 전북대 구정문 시위를 통해 “중대한 사안을 촉박한 기한 내 결정하게 만든 교육부와 이에 따라 신중하지 못한 결정을 한 의과대학 및 이남호 전북대 총장에게 항의한다”고 밝혔다.전북대 의대생들은 “전북대가 서남대 특별편입을 무리하게 추진했다. 이로 인해 재학생들 은 학습의 질 저하, 성적 형평성 및 취업 경쟁 과열 등 심각한 문제를 마주했지만 전북대는 대책이 없을 뿐 아니라 서
7일 전주대학교 축구부에는 10억보다 값진 1천만 원 성금이 전달됐다.강인정(44) 씨가 그 주인공이다. 강 씨는 자궁암으로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최근 전남 드래곤즈 축구단에 입단한 아들 김경민(21‧전주대 경기지도학과 4학년) 씨와 한 약속 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했다. 모자의 약속은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자’며 기부금은 아들의 프로행 계약금 일부다.강 씨는 “돈만 몰래 조용히 놓고 가려 했는데 이렇게 알려져 너무 쑥스럽다. 몸이 성치 않지만 더 늦기 전에 마음먹은 걸 실천하고 싶었다. 아들이 운동만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윤정수)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관을 선정, 인증 효력을 부여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는 제도다.교육부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우수 프로그램에 대해 교사·학부모 대상 홍보, 진로체험 프로그램 관련 개발 및 운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북대 평생교육원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를 지원할 계획이다.10개 진로체험 과정, 진로특강 등을 마련하고 향후 전북지역 신청
서남대 의대 정원이 2019학년도 전북대와 원광대로 배정된다.5일 교육부는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내년 2월 말 폐교하는 서남대 의대 정원을 한시적으로 전북 지역 대학에 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예고했던 사안을 확정한 것으로 2019학년도인 내년부터 한시적으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도내 의대인 전북대와 원광대에 나눠 배정한다.대학별 의대 정원 배정의 경우 교육부가 두 대학 신청을 토대로 현재 진행 중인 특별편입학 결과와 대학 교육여건을 고려, 결정할 계획이다. 각 대학이 다음해 모집요강을 확정하는 게 4,5월인 만큼 이르면 다음
전북대학교가 5급 기술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이하 기술고시)에서 합격자를 배출했다.일반토목(전국) 직렬에 응시한 최용관(토목공학과, 2013년 졸업) 씨다. 일반토목 직렬은 전국 15명을 선발하는 소수 직렬로 최 씨는 지역거점국립대학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합격했다.전북대가 기술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시반 ‘기연학사'를 운영, 실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돕고 토목공학과는 다양한 실험실을 보유해 실무형 교육을 돕는 등 대학 차원의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토목공학과는 최근 3년 간 공무원 27명,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