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치솟은 쌀값을 잡기 위해 공공비축미 10만톤을 방출하기로 하면서 지역 농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농민들은 수년간 쌀 가격이 워낙 폭락했던 탓에 가격이 더 올라도 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정부의 이번 공매가 수확기 쌀 가격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17일 전북도 및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80kg 기준으로 지난 4월 17만1376원에서 5월 17만2264원으로 올랐고, 이달 들어 17만4096원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10.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농식품부는
6·13지방선거에서 도내 유권자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무소속 후보 들을 지역 일꾼으로 뽑았다.14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도지사와 교육감 등에게 당선자 당선증을 교부했다. 현역 단체장은 곧바로 업무에 복귀해 내년 예산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에 나서게 되고, 도전자로서 당선된 당선자는 민선7기가 시작되는 다음달 1일까지 업무파악 등을 하게 된다.도민은 민주당의 파란 물결 속에서도 지방선거결과 민주당 10곳, 평화당 2곳, 무소속 2곳으로 선택하며 특정정당 쏠림을 막는 선택을 했다. 여야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승패를 떠나 선거운
민선 7기 전라북도를 이끌 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하진 후보가 전북도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됐다.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일방적인 승리를 거둬 재선 고지에 오르게 된 것이다.또 전북교육의 총사령탑에는 예상대로 김승환 교육감이 3선 연임에 성공, 앞으로 4년간 더 전북 교육을 책임지게 됐다.이와 함께 도내 14곳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강세 속에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반면, 민주당과 텃밭경쟁을 벌였던 민주평화당은 익산시장과, 고창군수 선거를 제외하고는 고전을 면치 못했고,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
북미 양국이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와 대북 체제안전 보장 그리고 관계정상화에 포괄적으로 합의하며 70여년의 적대관계를 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중대한 걸음을 내딛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오전 9시부터(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호텔에서 단독회담 및 확대회담을 138분간 진행하고, 오후 1시43분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체제안전보장, 북미관계 정상화 등 향후 양국이 협상을 통해 도달할 목표를 적시한 포괄적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합의문에는 ▲평화와 번영을
북미 양국은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의 목표를 담은 포괄적인 합의문에 서명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오후 1시 42분(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정상회담 합의문 서명식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사인했다.합의문은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체제안전보장, 북미관계 정상화 등 향후 양국이 협상을 통해 도달할 목표를 적시하고, 관련 협상이 개시됨을 선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3개의 포괄적 문건"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오전 9시(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만나 역사적인 '세기의 회담'을 시작했다.두 정상은 이날 단독정상회담에 이어 확대정상회담, 실무오찬을 이어가며 비핵화를 비롯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여정의 위대한 첫발을 내딛는다. 북미 양국 정상이 한 테이블에 마주 앉는 것은 1948년 분단 이후 70년 만에 처음으로 불신과 대립을 이어온 양국관계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정상회담을 마치고 북미 양국은 공동성명이나 공동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D-1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북도지사와 교육감, 그리고 14곳의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12일) 자정까지 2주(13일)간의 공식 선거전을 마무리한 뒤 지역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된다.선거초반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와 70%대의 지역내 높은 지지율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예측, 더 나아가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지방선거 하루 전인 12일 북.미 정상회담이 민주당의 대세론에 힘을 실어줬다.그러나 선거일이
오는 6.13 지방선거가 D-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내 주요정당 및 후보측은 막바지 표밭다지기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가고 있다. 앞서 사전투표이후에도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부동층 표심이 선거 결과의 최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막판 부동층 잡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기초단체장 선거구를 중심으로 도내 곳곳에서 초 접전지가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선거전은 그 어느 때보다 가열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공식 선거를 3일을 앞둔 마지막 주말이자 휴일인 지난 9,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내세웠던 ‘가야사 복원’ 공약으로 고대사 연구·개발·마케팅에 있어서 ‘가야사’ 광풍이 불고 있다. 각 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지금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등 국가예산 곳곳에 가야와 관련된 예산들은 묻지마 편성의 우려까지 자아내고 있다. 남원과 장수 등 가야사의 한 축을 받치고 있는 우리 전북의 입장에서도 결코 놓치지 않아야 할 기회임은 틀림없다.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놓쳐서는 안 될 밥그릇인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일에 소홀히 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국회입법조사처에서 분
전라일보 창간 24주년과 함께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민선7기에 대한 희망을 품는 지역 참 일꾼을 선택해야한다.민선7기 전북핵심 산업은 농생명산업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새만금 개발을 위한 새만금 국제공항 등 SOC확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전북 산업화의 지연을 해소하기 위해선 대기업 유치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새만금 조기개발도 지방선거 이후 단체장들에게 주어진 과제다.이와 함께 민선7기에게 주어진 지역현안 가운데 군산조선소와 GM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급선무다, 또 저 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
오는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종반(D-6일)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선거판세는 당초 예상대로 더불어민주당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좀처럼 식지 않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과 지역내에서 70%대 후반대를 넘어서는 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이 반영돼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다만, 최근 들어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이 눈에 띄고 있고, 민주평화당도 중앙당 차원에서 전북지역에 올인 하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도내 상당수 선거구에서 적지 않은 이변이 연출될 수 있다는 분석도
# SNS에 불법 선거 운동한 주민자치위원 고발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A씨는 모 지역 시장선거 예비후보를 지지·선전하는 글과 상대 예비후보에 대한 반대 의견의 글을 자신의 SNS에 게시(공유)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검찰에 고발됐다.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주민자치위원)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12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모 지역 시장선거 예비후보자 B씨 외 9명의 예비후보자를 지지·선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그들의 기호·성명·정당명·선거공약 등의 선거운동 정보와 활동상황을
오는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 이후 도내 주요정당 및 각 후보들은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유세대결에 나서며 사활을 건 총력전을 펼쳤다. 여론 확산이 빠른 지난 주말과 휴일이 선거전반 승기를 잡는데 있어 사실상 분수령이자 초반 판세를 좌우한다고 판단하고, 조직역량을 총동원해 바닥표심 잡기에 주력하는 등 득표전을 위한 뜨거운 경쟁을 이어간 것이다.특히, 텃밭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은 중앙당 지도부 및 스타급 정치인들을 대거 유세현장에 투입시켜 선거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
전북지역 유권자들은 민선7기 전북의 핵심 산업으로 ‘신재생 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도민들은 새만금의 효과적 개발을 위해서는 ‘새만금국제공항’의 조기 건설을 바라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전북도민 7261명을 대상으로 지역현안과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향후 민선7기 전북의 핵심 산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24.4%가 ‘신재생 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이라고 응답했다.이 사업은 1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후보가 정확히 D-13일 앞으로 다가온 6.13지방선거 전북도지사 선거에서 압도적인 수치의 지지율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5명의 후보가 나선 전북교육감 선거에서는 3선 도전에 나선 김승환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부동층 비율이 상당히 높아 여전히 판세를 예단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전라일보와 전북도민일보, 전주MBC, JTV전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도내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오는 6.13지방선거가 정확히 2주(D-14일)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지역 기초 단체장 선거는 일단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속에 일부지역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민주당과 텃밭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였던 민주평화당은 익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라일보사는 JTV전주방송, 전주MBC, 전북도민일보 등 도내 언론 3사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 27일 양일간에 걸쳐 도내 14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성인남녀를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들과 정당은 정책과 공약발표로 표심잡기 열전에 돌입했다.도내 각당은 오는 31일 본격적인 공식선거운동을 앞두고 정당과 후보자 공약발표로 정책선거로 전환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민주당은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담은 4대 비전·5대 핵심약속에 이어 153개 세부 실천과제와 지역 5대 공약을 제시했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비전도 약속했다.민주당 전북공약은 △아시아 대표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연기금 특화 금융중심지로 육성 △지역특화산업 탄소 소재부품 4.0 등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지난 26일 전격적으로 가진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우리 두 정상은 6.12 북미정상회담은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하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를 위한 우리의 여정은 결코 중단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남북고위급회담을 6월1일 개최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회담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을 연이어 갖기로 합의했다“며 두 정상이 4·27 판문점선언의 조속한 이행을 재확인했음도 설명했다. 문 대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격적으로 2차 남북정상회담을 가졌다. 지난 4월27일 1차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지 29일 만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4.27 판문점선언의 이행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이날 오후 7시50분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남북 합의에 따라 회담 결과는 27일 오전 10시 문 대통령이 춘추관에서 직접 발표한다.회담에는 양측에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6.13 지방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4일과 25일 이틀간의 후보등록 접수를 통한 ‘선거 열전’이 시작됐다.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전북도선관위 등에 따르면, 전북도지사와 도교육감, 전주시장 선거에 나선 모든 후보가 등록을 마치는 등 도내 광역단체장부터 기초의원까지 모두 178명이 접수를 완료했다.이날 오전 도 선관위에는 그간 예비후보 자격으로 본 선거를 준비해 왔던 임정엽(민주평화당), 권태홍(정의당), 이광석(민중당), 신재봉(자유한국당) 후보가 방문해 등록을 마쳤고,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둔 채 도정을 챙겨왔던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