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의 ‘인수사냥’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전북은행은 우리캐피탈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데 이어 최근 강제매각 방침이 선 저축은행 중 서울권 저축은행 인수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전북은행의 ‘인수사냥’은 사업다각화와 외형확대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지만, 한편으론 전북은행의 대외적 입지를 키우기 위한 ‘브랜드마케팅’ 일환으로도 해석된다. 3일 전북은행은 우리캐피탈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달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전북은행은 우리캐피탈에 대한 인수제안서를 제출, 인수의사를 확고히 했다. 전북은행이 이번 인수전에
4월 도내 투자자들의 거래량은 7.06%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30.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달 도내 주식거래량은 전체거래량 보다 5.48%P 낮았고, 전체거래대금 보다는 9.59%P 높았으며, 지역의 순매수량은 전월보다 693만주가 감소했다. 거래 량은 2,256만주( 3억 1,946만주 → 2억 9,690만주) 감소한 반면 거래대금은 6,085억 원(2조 108억 원 → 2조 6,192억원) 늘었다. 순매수량은 693만주(215만주 → △478만주) 줄었다. 광주사무소 관계자는 “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양적성장보다 고객서비스 품질향상에 중점을 둔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북신용보증재단 문철상 이사장은 2일 취임 3개월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용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이용편리성 등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최우선 경영목표를 두고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신보는 ‘사랑과 믿음으로 지원하겠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품질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평이다. 그동안 도의 전폭적인 협조 아래 서민경제와 민생안정을 위한 양적 자금지원 확대에 경영의 초점이 맞춰졌다면, 올
전북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부터 31일까지 1달간 ‘정기예금 특판’및‘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특판 정기예금의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으로 가입한도는 최고 1억원이며, 특판금리는 우대금리 최고 0.95%를 포함해 연4.5%(1년), 연4.55%(2년), 연4.6%(3년)를 적용하고, 기간은 1년이상 3년이내, 총 판매한도 1,000억원 범위내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경품 추첨 이벤트는 행사기간 동안 특판예금에 가입한 고객과 JB플러스급여통장, JB우먼파워저축예금, 300만원이상 정기성예금, 월10만원이상 적립식예금 및 적
중소기업중앙회가 전문건설업계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2일 전문건설공제조합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노란우산공제 가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문건설업을 영위하는 소기업ㆍ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중앙회가 전문건설공제조합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함께 노란우산공제제도의 홍보와 가입 업무 등의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박해철 공제사업본부장은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가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관련단체나 금융
4월 소비자물가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3% 상승했다. 호남통계청 전주사무소가 2일 발표한 ‘전북지역 4월 소비자동향’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물가는 전달대비 과실(3.1%), 과자․당류식품(1.9%)등은 오른 반면 육류(-1.7%)와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1.2%)등은 떨어졌다.상품성질별 지수는 전달과 전월 각각 0.3%하락, 7.2%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작년 4월보다 11.9% 올랐고, 전년동월대비 5.8% 상승했다. 서비스의 경우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0.4%, 2.6%씩 올랐다. 생
이스타항공이 ‘2011 전주국제영화제(JIFF)’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추억만들기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이스타항공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주국제영화제가 시작되는 1일부터 영화제가 폐막하는 5일까지 전주오거리 영화의 거리에 홍보부스를 열고,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아 온 손님들에게 폴라로이드 즉석사진을 찍어주고 있다.첫 날인 1일에는 이스타항공의 객실승무원들과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이 직접 현장에서 전주영화제 홍보물과 풍선,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선물과 함께 연인‧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벌였다.영화의 거리를
전주저축은행 등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이 모두 강제매각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5월 저축은행 인수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도내의 경우 연속 입찰에 실패한 예쓰저축은행(군산·제주)과 두차례 공개경쟁입찰에 실패한 예나래(전일)저축은행 등과 함께 전주저축은행까지 3곳이 새 주인찾기에 나서게 됐다. 지난 달 29일 금융위원회는 임시회를 열어 부산·부산2·중앙부산·대전·전주 등 부산계열 5개와 보해·도민 등 지난 2월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에 대해 경영개선을 명령. 앞으로 45일 안에 대주주의 증자 등으로 경영상태를 개선하지 않으면 강제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는 동전의 원활한 유통 및 제조비용 절감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들과 함께 5월 한 달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기간으로 정했다.이에 따라 도민들이 저금통이나 책상서랍 등에 보관중인 동전을 지폐로 교환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28일 한은 전북본부에 따르면 2010년중 도내 동전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33억원, 발행장수는 2,600만장으로 도민(2010년말 187만명 기준) 1인당 약 14장이 발행됐다. 순발행된 동전의 제조비용은 약 26억원이다. 이번 동전교환운동 참여기관은 한국은행을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월세를 낀 반전세자금지원이 크게 확대된다.금감원이 18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에 전·월세자금대출 관련 상품을 개발해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28일 전북은행은 금융감독원이 보낸 ‘전·월세자금대출 취급 관련 협조요청’ 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접수했다. 금감원은 공문에서 “최근 전세가격 급등현상에 따른 전·월세 자금난이 가중되면서 금융수요자의 금융애로를 해소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에 기존에는 전·월세 계약을 맺을 때 집주인에게 서면동의를 받아야 했지만
지역상공인들이 삼성그룹의 새만금투자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28일 전라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전주상의 김택수 회장을 비롯한 익산, 군산, 정읍상의 회장단 및 사무국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그룹 새만금 투자 환영성명’을 발표했다.상공인들은 세계 초일류기업 삼성이 풍력과 태양전지 및 연료전지 등을 포함한 세계 최대 규모의 ‘그린에너지 종합 산업단지’를 새만금에 조성키로 한 것에 대해 전북지역 상공인 모두는 200만 도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또한 상공인들은“ 삼성그룹의 도내 투자는 그동안 삼성의 투자 불모지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가 전달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41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5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는 전월(97.1)대비 1.2p 상승한 98.3으로 나타났다.이는 일본지진과 리비아 사태 등 대외악재 지속에도 불구, 1/4분기 사상최대 수출실적과 최근 증시 상승 등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는 전달보다 상승했으나, 올해 들어 소폭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고, 지난해 10월 이후 여전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유행준)이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1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도내 14개 기업의 전시회 참가 지원에 나섰다. KOTRA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식품전시회다. 진흥원에서는 개별기업관 부스 지원뿐만 아니라 참가기업과 함께 종합세일즈관을 별도로 운영하여 도내 우수식품에 대한 유망 바이어 상담 및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장류, 발효쌀, 천마제품, 육가공품, 수산가공품 등 청정지역인 우리도의 전통가공식품을 선보이고, 참가
지난 해 100억 달러를 돌파한 도내 수출이 또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정밀화학원료와 합성수지 수출 등의 대약진과 자동차와 자동차부품 등 주력품목의 수출이 크게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27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가 발표한 ‘3월 전북 무역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도내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57% 증가한 11억3,16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12월 10억7000달러를 넘어선 사상 최대수치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출증가율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정밀화학원료, 합성수지가 전년동월대비 100% 이상 증가하면서 당월수출액으로는
전북은행이 새만금 아리울 CI를 활용해 새롭게 디자인한 ‘새만금 아리울카드‘를 내달 2일부터 출시한다.27일 전북은행은 ‘새만금 아리울카드’를 주력 신용카드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신용카드 신규발급 신청 고객들과 기존 새만금카드 고객들의 재발급 요청할 경우 새만금 아리울 CI가 사용된 ‘새만금 아리울 카드’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카드의 특징은 도내 패밀리레스토랑 20% 현장 할인, 영화관 최고 3000원 할인, 전국 모든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레저시설 최고 10% 적립 등이다. 또 골프장 머니백 서비스와 도내
4월 도내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4월 제조업 업황BSI는 92로 전월(91)보다 1p 상승했다. 수출기업(103→100)은 전월에 비해 3p 하락했으나, 내수기업(89→91)은 2p 올랐다. 대기업(128→116)은 전월보다 12p 하락하였으나, 중소기업(88→90)은 2p 상승했다. 제조업 실적지수는 매출, 채산성 BSI는 변동이 없었으나 생산, 신규수주, 가동률 BSI는 하락했다. 매출BSI(111)와 채산성BSI(79)는 전월과 동일하였으나,
최근 부산저축은행 등 7개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전날 마감시간 후 예금인출 사태와 관련 금융당국이 부당인출 확인시 전액 환수를 추진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도내의 경우 전주저축은행도 모기업인 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전날 거액의 예금이 인출된 것으로 확인돼 부당인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은 7개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전 인출된 예금의 내역을 조사해 사전 부당인출이 확인되면 전액 환수조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금감원이 밝힌 예금 환수조치의 근거는 민법상 ‘채권자 취소권’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 채권자 취소권은 채
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직전 예금인출 사태와 관련 계열사인 전주저축은행에서도 ‘이례적으로’ 거액의 예금이 사전에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모기업의 영업정지 직전 마감시간 이후 전주저축은행에서 인출된 예금은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대비 단일 인출액으로는 가장 많고, 정상영업일 평균 인출액보다 10배 이상 많은 액수다. 때문에 모기업의 영업정지 직전날 마감 후 거액이 인출된 것은 관련 정보가 전주저축은행 임직원 친인척이나 우량고객 등에게 미리 흘러들어갔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26일 국회 기재위 신 건 의원이 금감원으로부
도내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달보다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1년 4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5로 전월 103보다 2p가 상승했다. 또, 생활형편전망CIS(89→95), 현재경기판단CIS(68→76) 및 향후경기전망CSI(80→86) 등이 올랐다. 부문별 동향을 살펴보면 가계 소비심리 중 향후 가계수입전망CSI(101→102)는 전월에 보다 1p 가 상승했으나, 소비지출전망CSI(109→107)는 2p가 떨어졌다. 항목별 소비지출전망CSI는 여
수출기업의 바이어 발굴을 위한 새로운 방법이 도입된다.26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는 국내 처음으로 해외 신흥 시장과 신규 거래처 발굴을 위한 ‘해외바이어 대상 샘플제공 및 체험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체험단 사업은 우선 1차로 국내 수출유망 제품 50개를 선별해 해외바이어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체험케 한 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홍보와 직접 구매상담이 진행되는 사업이다. 수출 초보기업이나 잠재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중진공은 ‘해외바이어 대상 체험단 사업’을 올해 3회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