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주출장소 신임 소장의 급수가 기존 2급에서 1급으로 승급됐다.최근 단행된 금융감독원 부서장 및 팀장급 인사에서 전주출장소장으로 온 이강용 (52)신임 소장은 종전 소장직급이 2급이었던과는 달리 1급으로 승급해 온 케이스다.금감원내 1급은 사실상 지원장급이다. 때문에 금융권 안팎에서는 전주출장소장에 1급 인사를 배치한 것은 더 많은 역할을 부여하고, 지역 금감원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또 최근 발생한 저축은행 사태와 같은 금융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장급’ 인사를 승급시켜 배치한 것
오는 2030년이 되면 도내 인구 10명 중 3명은 65세 이상의 고령인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호남통계청 전주사무소는 지난 해 도내 65세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6.4%로 2009년보다 0.3%p 늘었으며, 10년 전인 2000년 11.1%에 비해 5.3%p 증가했다.도내 인구는 이미 지난 2006년 65세이상 인구가 14.5%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오는 2018년에는 20.2%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2030년에는 29.8%로 사실상 30%대에 진입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성별로 보면 전체 남자인구 84만700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는 18일 제23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유지필 전북지방중소기청장을 초청해 석상신 전북지역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전북지방중기청과 중소기업협동조합 간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또 올해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건의사항으로 조합은 원부자재 공동구매 지원을 위한 신성장기반
전주상공회의소는 18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을 초청, ‘전북, 꿈이 에너지다’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민승규 청장은 “농업은 그 어떤 산업보다도 높은 부(富)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분야”라며“많은 사람들이 농촌은 사람이 떠나고 희망이 없다고들 말하지만 사실 그곳엔 무한한 기회와 희망이 있다”며 “꿈을 갖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현재 전북의 고난과 역경을 발전으로 승화시키는 꿈을 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택곤)는 18일 은행본점에서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전북사랑의열매와 함께 도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전북은행은 사회공헌 실천을 위해 부장급 이상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한사랑나눔캠페인’에 참여키로 했다. 또 다문화가정 친정보내주기 사업과 독거노인 및 소년
“21세기 글로벌 경쟁시대의 경쟁력은 역동적인 상상력과 꿈을 실현시킬 자신만의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18일 모교인 전주고등학교 초청으로 명사초청특강에 나선 이스타항공그룹 이상직 회장은 1학년 학생 500여명에게 ‘이상직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샐러리맨에서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이 되기까지의 역동적인 과정을 강연했다. 이 회장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청소년시절 가출경험과 대학생활, 현대증권에서의 100대 1일의 경쟁률을 뚫고 펀드매니저가 되기까지의 경험 등을 소개했다.또 증권가의 성공한 샐러리맨에서 제조업 경영자로의 변신을 통해 14개
우리금융의 일괄매각 방침이 결정됨에 따라 전북은행의 광주은행 인수가 사실상 물 건너갔다.전북은행은 ‘호남권을 아우르는 지방은행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광주은행에 대한 인수작업을 벌여왔으나 ‘불발’로 끝났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우리금융을 우리투자증권과 광주은행, 경남은행 등 자회사들과 일괄매각키로 결정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 해 지방은행을 분리할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워 지주사 전체를 일괄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호남권’이라는 공통분모를 앞세워 광주은행 인수전에 뛰어든 전북은행도
홈플러스가 콩나물을 오는 25일까지 최저가로 판매한다.이번 할인 판매는 국내산 무농약 콩나물(400g) 및 수입산 콩나물(1kg)을 ‘착한 콩나물로’ 마련해 국내 최저가인 1000원에 선보인다.또 수입산 1kg 중량의 ‘착한 콩나물’ 역시 동일 중량 환산 시 수입산 NB 대비 70% 가량 싼 1000원에 판매한다./박세린기자 iceblue@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제과업체들이 과자값을 인상함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들은 연이어 ‘과자 할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판촉전에 집중하고 있어 동네 소규모 슈퍼가 울상을 짓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대량으로 구입해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대형마트와 달리 동네 슈퍼는 소량을 구입하다보니 출고가로 구입, 판매단가가 비쌀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18일 전주 시내 소규모 동네 슈퍼 3곳과 대형마트의 과자 가격을 비교해 본 결과, 동일 상품에 최대 50%까지 차이를 보였다.실제 양파링은 경원동의 A 슈퍼에서는 1500원에 판매되고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올 여름 에어컨 트렌드에 대해 소개한다. 올 여름 최고 인기 모델은 절전형 에어컨이다. 절전형 에어컨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절전 기술이 더욱 발전됨에 따라 일부 보급형 제품을 제외하고는 올해 출시된 에어컨의 대부분은 인버터 또는 슈퍼 인버터 기술이 탑재돼 있다.디자인은 기존의 2~3가지 단순함으로 올해는 쥬얼리 글라스, 스퀘어 파스텔, 물결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웨이브 화이트 등 다양한 디자인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일부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브랜드
전북은행이 우리캐피탈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은 본실사에서 큰 문제가 드러나지 않는 한 빠르면 오는 7월 초쯤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은행은 17일 우리캐피탈 지분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서 대우자동차판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주간 상세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현재 대우차판매(004550)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체결한 `경영정상화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서에 따른 일정을 진행 중이다.전북은행은 3주간의 실사를 통해 인수가격이 적정하다고 판단되면 곧바로 본
“중소기업 여러분 힘내세요!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유재석, 강호동, 수애, 손예진, 소녀시대 등 국내외로 사랑받고 있는 영화인, 개그맨, MC, 가수 등 연예인 32명이 중소기업 사랑과 응원을 담은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 사랑 응원 메시지는 제 23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은 이번 연예인의 중소기업 응원 메시지와 중소기업 인식개선 UCC 공모전 수상작을 중소기업청 페이스북(http://facebook.com/b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식품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도내 식품업체 대표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교육을 실시했다.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HACCP 적용체계의 확립·운영 등에 관한 총괄적인 관리책임과 권한이 있는 HACCP 팀장을 대상으로 HACCP을 체계적으로 구축?관리하는데 필요한 ▲HACCP 개요 ▲HACCP 기본원리 및 원칙 ▲선행요건 관리 등 HACCP전반에 대한 이론과 HACCP 지정 우수업체 사례발표 등 HACCP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관리,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현장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정부 R&D에 접근하기 어려운 부품·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첫걸음 부품소재 R&D 지원단’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비용절감과 생산성향상 등 혁신적인 R&D 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여R&D 노하우를 습득하고, 보다 높은 수준의 R&D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정부는 부품소재 중소기업이 정부 R&D 사업에 참여했을때 겪는 애로요인으로 엄격한 평가기준, 복잡한 사업절차, 전문적인 서류작성, 준비기간 촉박 등 높은 진입장벽과 과제 수행 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을
4월 도내 어음부도율이 소폭 하락했다.1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4월 도내 어음부도율은 0.21%로 전월(0.24%)에 비해 0.03%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건설업은 부도금액이 소폭 증가했으나,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크게 줄었다. 신규 부도업체(법인+개인사업자) 수는 4개로 전월(8개)보다 4개 감소했다. 건설업(-1개) 및 서비스업(-4개)의 부도업체 수는 감소한 반면 제조업(+1개)은 늘었다.신설법인 수는 166개로 전월(154개)에 비해 12개 늘었고, 신규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전달(51.3배)보
홈플러스가 이달 말까지 칠레산 그린키위를 기존 수입산 키위보다 30% 싼 가격에 판매한다.이번 할인 행사로 칠레산 그린키위(개당 100g내외, 15입/팩)는 7980원에 팔고 이후에도 물량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뉴질랜드산 제스프리 그린키위(개당 100g내외, 15입/팩)도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1만1500원에 판매한다./박세린기자 iceblue@
최근 여름 날씨가 나타나면서 도내 유통업계에서는 벌써 ‘여름 대자리’를 선보이고 있다.17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왕골, 강화목 우드자리, 원목 오크자리 등 침대에 깔 수 있는 1인용부터 거실용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특히 기존 대나무의 밋밋함에서 탈피한 컬러풀한 상품으로 집안 분위기를 한층 개성 있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박세린기자 icelbue@
도내 가전업계가 이른 무더위에 냉방 용품을 사려는 소비자들로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특히 에어컨은 지난 1월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에 비해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는 등 벌써부터 폭염에 ‘더위 나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17일 도내 대형업계 및 가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에어컨 및 냉방용품의 사전 예약률이 10%~15% 이상 상승했다. 판매율 역시 지난해에 비해 20%~3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냉방용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주부 강 모(35·전주시 평화동)씨는 “아
중소기업인들의 ‘최대잔???제 23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지역본부장 장길호)는 16일부터 20일까지 제23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인 상호간의 친목, 정보교류 및 지원 유관기관?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4일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날 등반대회는 협회 이사장과 중소기업대표, 지원유관기관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에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촉진과 공공구매제도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통한 협동조합의
도내 주식투자 인구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는 2010년 기준 유가증권시장(723사)과 코스닥시장(1,011사)에 상장된 1,734개사를 대상으로 ‘주식투자인구 및 투자자별 주식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도내 주주수는 11만9000명으로 전년도(11만5000명)보다 4000명 늘었으며, 전국 비중은 2.8%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인투자자의 주식 총액은 3조1,650억원으로 전국 비중 1.2%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국 총 479만명으로 지난해보다 2.6%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총인구의 9.8%,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