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하는 이동식 중개업소(떴다방) 등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이번 집중 단속은 전주 감나무골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구역(이하 '서신 더샵 비발디')의 당첨자 계약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다.서신 더샵 비발디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분양권 업·다운계약, 불법 거래 등 부동산 거래 질서를 교란하거나 실수요자가 피해를 입을 우려가 크다.이에 시는 완산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등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등에 대해 들여다볼 계획이다.주요 단속 내용은 ▲천막 등 임
전주시 중앙동 통장협의체(회장 조석신)가 15일 통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통장협의체와 중앙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이날 오거리문화광장, 영화의거리, 팔달로, 전주초등학교 등 청소취약지를 중심으로 불법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 및 현수막을 제거했다.이와 더불어 통장협의체와 중앙동주민센터 직원들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불법쓰레기 줄이기 캠페인'과 함께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를 홍보해 도시 미관 개선과 재활용률 향상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조석신 중앙동 통장협의체회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봉정) 만돌린 봉사단(단장 이정민)이 15일 전주시 덕진구 노인요양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재능 기부 공연을 가졌다.이정민 단장을 비롯한 25명의 봉사자로 구성된 덕진구 만돌린 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잠정적으로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공연을 재개하면서 매월 1~2회에 걸쳐 덕진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재능 기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공연에서는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아리랑, 그대 없이는 못 살아, 도라지, 동요 메들리 등의 흘러간 가요, 민요 및 동요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했다.박대철 푸른요양원
전주시가 15일 다가여행자도서관에서 홍콩영화 전문가인 주성철 작가를 초청해 '주성철 작가와 함께하는 홍콩무비투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다가여행자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여행을 주제로 마련한 '여행자의 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관광지 중 하나인 홍콩을 영화와 연계해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강연자로 나선 주성철 작가는 영화잡지 '키노'의 기자를 시작으로, 영화주간지 '씨네21'의 기자와 편집장을 거쳐 현재 씨네플레이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영웅본색 ▲아비정전 ▲중경
▲이금례씨 별세, 이종휴(전주MBC 디지털뉴스룸장)씨 모친상= 빈소: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7일 오전 9시, 장지: 고창군 흥덕면 선영, 연락처: 063-250-2451
전주시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거주하는 노후·불량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14일 시에 따르면 노후·불량 주택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및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총 5억 4000만 원의 예산으로 총 90가구의 주택 개보수를 위해 가구당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대상 가구에 대한 현지 실사를 통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벽체·지붕단열 시공 ▲방범 시설 설치 ▲부엌·화장실 개보수 등 주거공간 개선 및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사
전주시가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서곡교~홍산교 구간의 교차로를 개선한다.이 구간은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하가지구 등 각종 도시개발로 인해 해마다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14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 8월까지 총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서곡교 사거리 등 서곡교~홍산교 구간에 대한 교통개선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한 교통개선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교통환경을 조사·분석하고 문제점을 진단했다. 또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김두봉 회장)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14일 '경로당 어르신 음반CD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김희재와 희랑별' 팬카페에서 미스터트롯가수 출신 김희재 정규앨범 2집 발매 기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인회에 음반CD 3000장을 기부해 이뤄졌다. 음반은 9개 시·군지역 300여개소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은 "음반CD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어르신 친화팬카페가 되겠다"고 밝혔다.김
'책의 도시' 전주시가 지역서점을 살리고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시작한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책쿵20'은 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연계하는 전국 유일의 도서구입비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1년 8월 처음 시행돼 시민들과 참여서점의 밀도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용자 2,853명이 응답한 '책쿵20'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는 시민의 92.1%가 만족하며, 앞으로도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96.1%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는 연령층은 40대, 30대, 50대 순으로, 전체 응답자의 78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시민들의 공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노후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완산구는 우선 용호근린공원 내 노후된 계단 3개소를 정비하고 이끼가 생기고 부서진 목재울타리를 보수, 도색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또 서신길공원 내 운동기구와 벤치와 같은 편의시설물의 도색작업을 시작으로 정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배희곤 전주시 완산구청장은 "공원시설물의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공원 노후시설물의 정비를 추진해 도심 생활권 속 안락
전주시립 삼천도서관이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책과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토요가족극장'으로 제공된다.삼천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 인형극과 마술공연, 낭독극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인 '토요가족극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삼천도서관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성장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연중 제공함으로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과 8월 여름방학, 9월 독서의 달 기간에 만
우범기 전주시장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13일 전주시에 따르면 우범기 시장이 완산구 청년매입임대주택 리모델링 현장과 송천동 늘푸른마을 임대아파트를 차례로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전주시가 운영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미혼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학교 주변의 기존 주택을 매입해 청년들에게 시세의 4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기본 계약기간 2년에 4회까지 연장할 수 있어 청년들은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이날 방문한 효자동 청년매입임대주택은 현재 보수공사가 진행되
전주시가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주차장을 대폭 늘린다.오는 2027년까지 총 1400억 원을 투입해 전주한옥마을과 구도심, 신도시 개발지역인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등에는 총 2735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시민과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수요 대응 세부계획'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주차공간 확충 ▲선진주차시스템 구축·운영 ▲공영주차장 운영관리 개선 ▲불법주정차 해소 등 4대 분야 중점과제를 추진한다.먼저 전주를 찾는 관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개학을 맞이해 대학교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위생점검은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및 급식에 제공되는 완제품 등 사전점검을 통한 식재료 안전관리를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대학교 집단급식소 및 학교급식 납품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2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안전성, 위생적 취급기준 및 보존식 보관의무 중점 점검 ▲식중독 예방진단 컨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덕진보건소는 생활 속 걷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비대면 건강걷기 프로그램인 '모바일 건강걷기 10일간 10만보 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걷기 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휴대전화에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전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시작일인 오는 20일까지 챌린지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야 참여할 수 있다. 덕진보건소는 10일간 10만보(1일 1만보까지
전주시가 광장 형태의 도로로 재정비하는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재개한다.이에 따라 도로 재포장 구간인 충경로사거리부터 다가교사거리 구간의 경우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돼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시민들의 우회도로 이용이 요구된다.11일 시에 따르면 동절기를 맞아 그간 중지됐던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이 오는 15일부터 재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시는 지난 2022년부터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충경로를 보도와 차도의 단차가 없는 광장 형태의 도로로 조성하고, 차도를 기존 아스콘에 비해 차열 효과가 뛰어나고 미관이 우수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그날의 뜨거운 함성 어찌 잊으리."105년 전 '대한독립 만세'를 목이 터져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던 함성소리가 전주에서 다시 울려 퍼졌다.광복회 전주시지회가 주최한 '전주3·13 만세운동 재현행사' 기념식이 지난 9일 전주신흥고등학교에서 열렸다.'전주3·13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105년 전 뜨거웠던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 곧은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은 개회선언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동장 김현도) 적십자봉사회(회장 지은숙)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지난 7일 진행된 '사랑의 빵 만들기'에는 적십자봉사회와 관내복지시설 봉사자들이 반죽에서부터 포장까지 전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만들어진 갓 구운 따뜻한 빵들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지은숙 중화산1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복지시설 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해서 더 보람찬 빵 나눔 봉사였다"며 "앞으로도 복지시
우범기 전주시장이 구도심 중심도로인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 현장을 찾아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7일 전주시에 다르면 우범기 시장이 보행환경 특화거리(병무청오거리~충경로사거리) 조성 현장과 충경로 도로환경 개선공사(충경로사거리~다가교사거리) 현장 등을 찾아 각각의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불편 해소,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신속한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우 시장은 충경로 KT플라자 앞 보행환경 특화거리
전주시가 오는 7월부터 쓰레기 배출시간과 배출 방법 등이 변경된다.생활쓰레기는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6시 사이에 지정된 장소에 내놓아야 한다. 재활용쓰레기는 주 2회 지정된 요일에만 배출할 수 있다.시는 그동안 아무 때나 배출된 쓰레기를 일몰 후에만 배출하고 재활용쓰레기도 각 동별로 지정된 요일에만 배출토록 해 쓰레기로 인한 도시미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청소행정의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7일 전주시에 따르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생활쓰레기 일몰 후 배출제'와 '재활용쓰레기 요일별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