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제·부안 갑 선거구에 출마해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는 '군산·김제·부안을 통합한 새만금시 추진'을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통합 새만금시 조성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지역 1호 공약이자 전북특별자치도 등에서도 추진하는 사업이지만 군산·김제·부안 등 3개 시·군의 관할권 분쟁 등으로 여전히 진통을 앓고 있는 상태다.또 신 후보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유치해 군산지역 부모들이 겪고 있는 ‘소아과 오픈런’, ‘소아과 대란’ 현상을 해소한다고도 했다.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최대 밤 12시까지, 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가운데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각 정당 및 후보들이 전북자치도로부터 요청을 받아 반영한 공약 65건 중 단 3건만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에서 전북자치도의 10석 중 9석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차지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던 전북도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0일 전라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시 전북자치도는 125개 총선공약 사업을 각 정당 및 후보들에게 제안했으며, 정당 및 후보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도내 창업꿈나무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20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2024년 창업꿈나무 사업화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원광대학교를 최종 선정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창업꿈나무 사업은 2015년도부터 추진해왔던 전북자치도만의 사업으로 창업에 관심있는 도내 고교·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부터 시장성 검증까지 창업 전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고등학생 8팀, 대학 11팀을 지원해 4개 팀이 사업자등록을 했으며, 특허출원 7건과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14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청년수당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청년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1개월 남짓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모집인원 3000명 대비 168%인 5043명이 접수했다.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농·임·어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가 있는 취업 초기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수당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날 선정된 대상자들은 21일부터 온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새만금산단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의 의지를 강조했다.19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날 김 청장은 ‘새만금산업단지 발전협의회’ 회원사를 초청하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새만금산업단지 발전협의회는 새만금산단 발전을 위해 2021년 출범한 자발적 입주기업 협의체로서 현재 22개 사로 구성됐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공급 기반시설(폐수, 전력 등) 확충 ▲기업 수요를 반영한 통근버스 노선 운행 ▲문화‧체육시설 공간 마련
전북지역의 지난해 창업기업 증가율이 전국 최고인 5.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2023년 연간 창업기업동향을 분석한 결과 창업기업이 5.2% 증가했다고 밝혔다.도는 전국의 창업기업이 전년대비 6.0%(7만 8862개)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전북자치도 창업기업의 업종별로는 개인서비스업(84.9%↑), 정보통신업(43.8%↑), 금융보험업(27.5%↑), 전기⸱가스⸱공기업(25.7%↑), 시설관리⸱임대업(12.2%↑) 등에서 전년대비 신규창업이 증가했다고 설명
정부의 새만금 SOC 적정성 검토로 인해 중단된 새만금 주요 SOC 사업들의 추진이 정상궤도로 오를지에 대한 여부가 이달 중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이는 새만금 SOC 적정성 검토와는 별개로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항 인입철도,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등 사업들의 행정절차가 이달 중 재개되지 않을 경우,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된 새만금 예산 미집행을 비롯해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에도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18일 도 등에 따르면 새만금 SOC 적정성 검토로 현재 ▲새만금 국제공항 ▲새만금항 인입철도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등 사업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도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16일 공개한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일반지수에 따르면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65%로 전월 대비 4.1%p(전월 60.9%) 상승했다.김 지사는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영록 전남지사(68.8%), 2위 이철우 경북지사(66.8%)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김 지사의 직무 수행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대규모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 이시카와현을 방문해 위로를 전달했다.17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5일 대규모 지진피해를 겪고 있는 일본 이시카와현을 방문, 하세히로시 현지사, 젠다 요시히코 현의장과 각각 면담하며 위로를 전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이시카와현의 강한 우호 관계를 확인했다.해당 자리에서 김 지사는 “큰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현민에게 전북자치도민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기원한다”며 위로한 뒤 이시카와현의 지진피해 상황을 공유받고 전북자치도의 지원 의지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완화된 중증장애인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17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의료급여를 신청할 때 수급 대상자에 중증장애인이 포함되는 경우, 부양의무자(부모·자녀)의 금융재산을 조회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금융정보 등(금융·신용·보험정보) 제공동의서’를 받지 않는다.다만 연 소득 1억 원(월 소득 834만원) 또는 일반재산 9억 원 초과인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 의료급여 지원에서 제외된다.또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을 최근 주택 가격 상승 현실에 맞게 세분화해 기존 3급지(대도시· 중소도시·농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식품산업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해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17일 도에 따르면 도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15일 세종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의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올해 처음 시작하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인구유출과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위한 일자리 개선 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정책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현대 전북특별자치도는 현재 농촌 초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도정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14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 지사는 간부회의에서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연구기관 입찰공고를 낸 것과 관련해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이 우리 도의 미래발전과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의 발전을 연결하기 위한 큰 그림을 마련해달라”며 “특히, 방위산업, 농생명산업 등 우리 도의 전략산업 구상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탄탄한 논리를 갖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의 최대 관건인 전력계통연계의 시발점인 공동접속설비(양육점) 위치가 부안으로 확정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1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고창군과 부안군 주민들로부터 합의를 끌어낸 후 이날 개최된 민관협의회에서 공동접속설비(양육점) 위치를 부안으로 최종 확정했다.공동접속설비 즉, 양육(洋陸)점은 발전단지전력을 해저케이블에서 육지로 연결되는 지점으로, 향후 송전선로 경과지 선정 등 전력계통연계를 위한 핵심 시설이다.현재 추진 중인 전북 서남권 고창, 부안 해역에 2.46GW 규모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대규모 지진피해를 입은 일본 이시카와현을 방문해 빠른 피해 복구를 통한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격려하는 등 공공외교 활동을 펼친다.14일 도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일본 이시카와현과 도쿄를 차례로 방문해 이시카와현 지진 피해 및 복구 상황 청취, 지역활성화 시설 시찰 및 정책 공유, 일본 한상 운영위원 면담 등 공공외교 일정을 소화한다.이시카와현은 전북자치도와 지난 2001년 협약을 맺고 청소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 1월 1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한다.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등 장애인가족지원, 전문가와 지역사회 지원, 두드림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 사업은 저소득 장애부모를 둔 비장애아동(7-14세)과 대학생을 1:1로 매칭, 일상생활관리, 학습 및 학교생활지원, 문화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멘토로 활동한 대학생에게는 멘토활동비, 우수멘토 지원금 등을 제공한다.생애주기별 맞춤형 꿈지원을 통해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두드림’ 사업은 중위소득 70% 이내의 가정으로 본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시·군 환경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관련 업무역량 강화에 나섰다.13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보건환경연구원은 14개 시·군 환경공무원 30여명 등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시료채취 절차와 소음·진동 측정방법에 대한 교육 및 기술지원 등에 대한 업무교육을 진행했다.김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군 환경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기술지원 등 상호 협력방안을 추진해 안정적인 환경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연구원이 되겠다”고 밝혔다./김용기자·km4966@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철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13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산림청 관계기관을 비롯해, 소방본부, 군항공대, 전북경찰청, 전주기상지청, 한국전력, 국립공원, 전북지방우정청, 산림조합, 14개 시·군 등과 함께 2024년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1~2월에는 전국적으로 강우량이 많아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3월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불어 매우 건조한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산불관리에 특별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
전북특별자치도가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한다.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군산항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해상풍력 배후 항만 거점’ 조성을 추진한다.해당 사업 추진은 현재 국내 서해안 지역에서만 2.46GW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비롯해 2030년까지 군산 1.6GW, 인천 6.2GW, 충남 3.1GW, 전남 영광 1.4GW, 전남 신안 8.2GW 등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이 예고됨에 따라 수천톤에 달하는 해상풍력 기자재를 공급할 항만 인프라가 부재하기 때문이다.실제 군산항은 목포신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수질개선 단기대책 종합평가’ 대응을 위한 전담팀(T/F)을 꾸렸다.13일 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전문가 및 시군과 함께 전담팀(T/F) 구성 운영을 통해 정부의 단기대책 종합평가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정부는 그간 ‘새만금유역 제3단계(2021년~2030년) 수질 개선 대책’ 중 지난해까지 완료된 단기대책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목표 달성 여부, 대책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목표수질 조정 검토 및 추가대책을 발굴할 계획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단기대책 종합평가 계획 등을 공유하고 전북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13일 도내 선도기업인 (유)와이케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도에 따르면 (유)와이케이는 자동차 플라스틱 제품 및 농업용 육묘상자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9년 11월에 설립 후 4년 만인 2023년 5월에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선도기업은 전북자치도 성장사다리 중심축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기술개발(R&D), 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의 내용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생산품 적재 시 비가림 시설 지원, 수출 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