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3년여를 앞두고 완주군이 군민 중심의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여진다.박성일 완주군수가 2017년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군민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라고 강조했기 때문이다.박성일 군수는 12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유년 한 해 동안 일자리, 삶의 질, 농업경쟁력 등 군정 3대 비전을 가속화하고, 어르신과 미래세대 등 모두가 살고 싶게 만드는 등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한민국 으뜸 행복도시 완주’을 실현할 방침”이라고
완주군이 이달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25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주민을 대상으로 농한기 생활터 건강생활 실천교실을 집중 운영한다.1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겨울철에 어르신들의 활동량이 적어 건강 문제가 악화되기 쉬운 농한기를 이용, 근력과 신체활동 강화를 위해 주 3회, 2개월 동안 전문 운동강사를 초빙, 건강생활 실천교실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건강 체조 교실, 고혈압 관리, 당뇨 관리, 비만 관리, 대사증후군 관리, 주민 건강 교육 등이다.1 : 1 주민 건강 측정을 통한 현재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 교육으로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축산농가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에 나섰다.12일 군은 청사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메뉴를 매주 2회, 공무원들에게 중식으로 제공해 닭고기의 안정성을 홍보하고, 공직자가 앞장서 소비촉진에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100수 이하의 지역내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해당 읍•면장 책임 하에 자율적인 도태를 유도하고, 도태된 가금류는 자가소비를 적극 권장·설득하기로 했다.최우식 산림축산과장은 “AI로 피해를
완주군이 축산차량 등록제에 따라 축산관계 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은 시설 출입차량 등록 및 무선인식장치(GPS) 장착을 의무화해 고병원성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11일 군은 가축, 원유, 알, 사료, 가축분뇨 운반차량에 대해 차량무선인식장치(GPS) 장착여부 등 차량 출입정보 수집·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또한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차량통제 등 효율적인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차량무선인식장치의 장착·운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령’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가 이
완주군이 군민의 공중위생 향상과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하수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1일 군은 소양면 해월리·화심리·신원리 일원(구진지구) 및 비봉면 내월리 일원(천호지구)의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구이공공하수처리장 증설을 지난해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163억원이 투자됐다.구진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지난 2013년 4월에 착공, 총 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11.6km, 소규모 하수처리시설(200ton/일)을 설치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모든 공사를 마쳤다.지난 2014년 11월 착공한 천호지구 마을
완주군은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납부하면 연간 세액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1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자동차세 연납제는 매년 6월과 12월 납부하는 세금을 미리 선납할 경우, 연간 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다.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며,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며, ARS(1588-2561), CD·ATM기를 이용한 현금·신용카드, 통장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또 1월에 연납신청을 하지 못한 납세자와 연납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는 3월중, 6월중, 9월중
완주군 재정관리과 공직자들이 군민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건강한 으뜸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고객만족 서비스 트레이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완주군 재정관리과는 10일 근무시간 30분전인 8시 30분에 자체 친절강사로 선정된 강향임 세정팀장이 과 전체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 했다매주 화요일 근무시간 30분전, 순번에 따라 친절교육 강사로 선정된 직원이 사전에 자료를 준비하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또한 매월 넷째주 목요일 근무시간 종료후 전문강사를 초청해 고객만족 서비스 트레이닝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친절이 체질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조는 최근 회사가 버스부 생산라인 직원 최 모씨에 대해 내린 배치대기 인사명령을 철회하라고 주장하며 무기한 특근 거부에 돌입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뇌출혈 후유증으로 왼손, 왼발 관절 마비 등 몸이 불편한 버스부 생산라인 직원 최 모씨에 대해 최근 직무 전환 배치를 위한 배치대기 인사명령을 내린 바 있다.신체 일부 마비가 있는 상태에서 생산라인 작업을 할 경우 정상적 작업이 힘들고, 안전 사고나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체적 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다른 업무로 직무를 변경하겠다는 게 회사측
박성일 완주군수가 “2017년 군 예산은 일종의 상품인 만큼, 많은 주민이 충분히 인식해 소비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성일 군수는 이달 9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올해 확정된 완주군 예산 5805억원은 완주군민이 소비해야 할 하나의 상품”이라며 “주민이 알아야 소비할 수 있기에, 군정 현안에 대한 홍보에 주력해 모두가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완주군 예산의 최종 수혜자가 주민이며, 예산 운용 또한 주민 중심으로 해야 함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이어 박 군수는 “올해는 테
완주군이 군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나선다.군은 올 한 해 군민안전보험, 재해예방사업, 시설물 내진성능 개선 등의 안전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군은 우선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대형사고(폭발, 화재, 붕괴, 대중교통 이용사고) 피해시 최고 1000만원의 보험금이 보상되는 군민안전보험을 지속 실시키로 했다.또한 농한기인 2월까지 마을회관, 경로당 등 125개소를 순회하며 생활 및 농기계 안전교육 등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문화교육을 펼치고, 스마트폰 앱으로 주변의 모든 위험요소를 신고케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공공기숙사(완주학사) 입사생을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한다.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서는 남학생 2명, 여학생 2명 등 총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대상 학생은 학생 또는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완주군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자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2년제 이상 대학교에 진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이다.2014년도에 서울시와 완주군 등 전국9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건립한 내발산동 공공기숙사는 지하 1층, 지상7층 규모이다.건물 내 2인 1실 기숙사실(개인룸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올라 한국의 대표관광지로 인정받았다.10일 군에 따르면 삼례문화예술촌은 일제강점기 만경평야에서 생산된 쌀을 일제가 수탈하기 위해 임시로 보관하던 양곡창고 자리다.군은 이 곳을 리모델링해 미디어아트미술관, 문화카페, 책공방 북아트센터, 책박물관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특히 2016년 지역문화브랜드 대상, 2016 아시아관광대상, 2014년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지정, 2014년 한국농어촌건축대전 본상을 수상했다.또한 2013년 대한민국 공공
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직무대행, 이성윤 사무국장)는 김홍기 부군수, 자원봉사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시무식은 내빈소개, 장학금전달, 센터소개 및 신규봉사활동 설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한 후 봉동지역 거주 소외계층 3곳을 선정해 1,000장의 연탄나눔 봉사로 이뤄졌다.특히 장학금전달식은 센터 뜨개봉사단이 지난해 완주와일드푸드축제시 웰빙수세미, 목도리 등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내 학교에 다니는 학생 5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센터는 2017년도 신규사업을
완주군은 설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설 성수식품(제수용,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단속대상은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유통식품판매업소, 재래시장 등으로 ▲무등록, 무 표시 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또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또는 미 표시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해 올바른 상거래 문화를 정착시켜나갈 계획이다.점검 결과, 위반된 제품은 압류 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완주군이 올해부터 완주형 청년정책인 ‘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9일 완주군은 ‘청년이 완주에서 놀고, 먹고, 완주에서 살자’는 주제 아래 2017년부터 청년완주 JUMP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전국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지난해 8월 청년정책팀 신설, 도내 최초 청년기본조례 제정 및 청년실태조사 등을 추진한 바 있다.청년완주 JUMP프로젝트는 그간 청년포럼과 청년캠프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만든 기본 계획이다.특히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는 단순히 일자리분야를 넘어, 청년
완주군은 2017년도 산림청 재정지원 일자리창출 사업에 따라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도시녹지관리단, 숲해설사, 산사태예방,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예방 등 11개 사업에서 177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산림분야 일자리창출은 산림재산의 안정적 보호와 임업경쟁력 확보, 환경변화에 발맞춘 휴양욕구 충족에 기반을 두고 크게 공공산림가꾸기, 산불방지, 임산물 수집, 산림휴양 서비스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간벌목 부산물 수집과 같이 산림을 이용한 대체 에너지 개발 등을 추진하는 산림
완주군이 봉동 생강골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완주군은 봉동 생강골시장을 지역을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2016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과 주차환경개선사업 등의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총사업비 4억4000만원의 예산으로, 특성화상품 개발 및 시장환경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전개되고 있다.특히 ‘생기 있는 시장, 작지만 강한시장 야무진 봉동 생강골시장’을 비전으로 ▲특화환경 조성 ▲상품특화 지원 ▲디자인특화 지원 ▲
완주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업인 의식과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달 9일 고추 교육을 시작으로 2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11개 품목, 8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기술 교육은 수도작 중심의 일관된 읍․면 순회 교육을 지양하고 다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우리지역 여건에 맞게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품목중심의 집합형 교육으로 추진된다.또한 국내외 농업여건과 변화 동향을 살펴보고 고추, 생강, 마늘, 양파, 복숭아, 포도, 딸기, 농업미생물 활
완주군은 작가 할머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공동체완두콩협동조합(이하 완두콩) 주최로 늦깎이 한글교실 할머니들의 인생 손글씨를 엮은 책 ‘할미그라피’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할미그라피는 할머니의 방언인 할매와 캘리그라피의 합성어로 완두콩이 완주마을이야기 소식지에 매달 연재하고 있는 기획물이다.이 책은 한글교실로 향할 때면 ‘헐헐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라가는 기분’이라는 이옥지, 공부하는 날 딴 일이 생기면 ‘부아가 나서 죽겄다’는 임순덕 등 뒤늦게 한글을 깨친 할머니 스물한 분의 손글씨와 그에 얽힌 솔직담백
새롭게 마련된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2월 20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완주군이 주민들의 무료 환승 혜택을 위한 교통카드 활용을 당부하고 나섰다.또한 노선개편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민홍보는 물론, 교통 도우미 형태의 ‘군민 행복추진단’ 구성 및 현장 배치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6일 군에 따르면 60년만의 전주·완주 시내버스 노선개편 지·간선제가 확정돼 다음달 20일 월요일 첫 차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노선 개편은 전체 122개 노선 중 56개 노선은 현행 유지, 34개는 부분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