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된 학대 피해아동 '즉각분리제도' 적극 이행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와 함께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도는 먼저 즉각분리된 피해아동의 보호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아동 분리보호를 위한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피해아동을 위한 일시보호시설 1개소를 올해 설치·운영하고 현재 3개소인 학대피해아동 쉼터는 2023년에는 1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상반기 군산에 1개소를 신규 설치한다.학대 피해를 당한 0~2세 이하 영아는 전문 보호 가정에서 보호될 수 있도록
전북도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안전한 야영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2021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공모에 17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확보된 국비 4억2000만원은 공공야영장 4곳과 민간야영장 13곳에 지원된다.사업 유형별로는 안전·위생시설 개보수에 진안 숲속캠핑장 등 5개소, 화재안전성 확보에는 무주 더스위트글램핑 등 6개소, 그리고 진안 용담댐오토캠핑장 등 6개소는 일산화탄소 경보기 대여체계 구축을 지원받는다.이들 사업장에는 소화기함 및 재해방지시설 설치, CCTV 설치,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입 지원, 방염천막
전북도가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에 나선다.도는 4일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5일부터 농가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2020년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이다.해당 농가는 경작한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소재한 농·축협과 품목조합 및 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해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농식품부는 2020년 소농직불금을 수령한 농가에게 문자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바우처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
전북도는 4일 전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돕는다고 밝혔다.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이 청년의 욕구가 반영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의 건강 문제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19년도부터 공모방식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도는 2020년 보건복지부 성과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바 있다.전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서비스를 제공할 10명의 청년들을 채용하고 교육해 4월부터 전북 지역 청년(만 19~39세)을 대상으로 신체와 정신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무
전북도는 4일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원 확보를 위해 4개 광역상수원과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하천을 실시간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4개 광역상수원은 용담댐, 옥정호, 부안댐, 동화댐으로 도내 11개 시·군 도민 82%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상수원이다. 이에 도는 지역주민 116명을 채용해 광역상수원에서 어로 행위, 세차 등 불법행위를 계도하고 쓰레기를 수거해 오염원이 상수원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감시를 강화한다.또 녹조 발생 시 실시간 보고해 신속하게 대처 대응이 가능한 모바일 관리시스템을 통해 상수원 및 유입 하천 수질이
2021년 3월말 기준 전북 총 인구(주민등록) '179만7450명', 전국 총 인구 '5170만5905만명'. 전북은 3869명, 전국은 11만8237명 줄었다. 이제 인구 감소는 비단 전북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국 총 인구도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2만838명이 줄며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역전하는 '인구 데드크로스(자연감소)'가 발생했다. 1인 세대가 늘고 4인 세대 이상은 꾸준히 감소하며 지난해 평균 세대원 수도 사상 최저치 2.2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엔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자치
식당·카페,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학원, 결혼식장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 게시가 5일부터 의무화된다.전북도는 4일 시설 운영자의 불편을 줄이고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포스터 6종 6만2000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포스터에는 동시 이용가능 인원, 시설별 기본방역수칙, 위반시 행정벌칙이 안내되어 있으며 시군 공무원들이 포스터를 게시하기 전에 시설별 허가면적 확인 후 동시 이용가능 인원을 직접 기재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기본 방역수칙을 추가하며 방역 강화에 나섰다.기존의 마스크 착용, 방역수
국내 최초 전기굴착기 생산 공장이 전북 김제에 둥지를 튼다.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서 송하진 도지사, 박준배 김제시장, 박장현 호룡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 지역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룡 전기굴착기 양산공장 기공식이 열렸다.호룡은 1단계로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 4만6200㎡(1만4000평)에 249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설하고, 2022년 상반기부터 82명을 고용해 전기 굴착기를 생산할 계획이다.또 2022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2단계는 같은 산단 6만6000㎡(2만평)에
전북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며 국회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조속한 입법을 위한 공동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를 비롯한 도내 공공부문 8개 기관과 국제라이온스협회전북(356-C)지구 등 민간부문 10개 법인·단체로 구성된 전북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이번 결의문에 크게 3가지 내용을 담았다.먼저 국회는 정무위에서 법안심사 중인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이어 동 법안의
송하진 도지사가 도내 첫 화이자 백신접종이 이뤄지는 전주시 화산체육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했다. 1일부터 시행하는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단계에서부터 시행상황 전반을 직접 참관하고 현장을 점검한 것. 이어 현장 접종센터 근무자들에게 도민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믿고 접종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기를 당부했다.또 접종센터 관계자로부터 예방접종 실시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접종자 등록·대기→예진 및 백신 준비→접종→이상반응 관찰실 순으로 이뤄지는 예방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옥건축 인력양성과 한옥의 세계화를 묵묵히 추진해가는 전북대 한옥건축기술인력양성사업단의 노력과 성과에 감동받았습니다."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1일 한옥기술 인력양성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전북대 한옥건축기술인력양성사업단(단장 남해경)을 찾았다.이날 방문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 속에서 한옥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옥건축 수출 방안을 모색하고 생산공정 시설을 둘러보고자 마련했다.전북대 한옥건축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2010년 고창캠퍼스에 개소한 이래 12
전북 인구 180만명 선이 무너졌다.전북도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에서는 저출산, 인구 유출 등으로 줄어드는 인구를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내며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다.1일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전북 총 인구(주민등록)는 179만745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월말 기준 180만1319명에서 3869명이 줄어든 수치다.전북 인구는 지난 1966년 252만2000여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2001년 이후 200만명이 붕괴되더니 2005년
전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현재 방역지침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지적이다.전북지역의 경우 올 3월까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한 해 발생한 확진자 수의 70%에 달할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하다.이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 방역 규제를 강화하는 기존의 패턴 대신 실효성 있는 방역지침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전북도는 지난 2월 15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중이다.도는 정부 방침과 도내 여건,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심각한 점 등을 고려해 일부 방역수칙을 완화했다.‘자율과 책임
전북도의회 강용구 의원(남원2)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지방자치 특보로 임명됐다.강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상징적인 역할”이라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특보로 임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박영선 후보가 당선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남대학교 제5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강 의원은 제10대·11대 도의원으로 선출돼 지역구인 남원을 비롯해 전북 곳곳에서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31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MG새마을금고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송 의장과 원광새마을금고 최은규 전무, 전주송천새마을금고 이민영 상무, 새마을금고늘푸른 백숙경 전무는 공공기관 개발사업 및 기업유치 등에 새마을금고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최은규 전무는 “전북지역 새마을금고들이 저금리를 조건으로 기업유치를 해 도내 고용과 매출을 늘리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지방공기업인 전북개발공사 지구단위 개발이나 전북신용보증재단 대출보증서 실행에 새마을금고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바란다
전북도가 국내 및 외국인투자기업에 공급하기 위해 새만금산단 장기임대용지 추가 매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1일 새만금청, 군산시와 함께 올해 사업예산 21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산단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새만금산업단지 내 장기임대용지 6만2000평을 매입했다.이로써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9만5000평의 장기 임대용지를 확보한 도는 목표량인 60만5000평에 다가섰다.도는 내년에 11만평의 임대용지를 추가로 매입,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확보한 장기임대용지는 국내기업에게 외국인투자기업과 동일한 공시지가 1% 수준의 낮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의 용기와 의지에 무한한 지지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1일 시도지사협의회는 공동성명서 발표를 통해 미얀마 군부가 유혈진압과 인권유린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번 공동성명서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반대한 미얀마 시민 수백명이 사망하고, 어린이까지 군부의 총탄에 희생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진 데 따른 것이다.이 사태와 관련해 시도지사협의회는 미얀마 군부의 인권유린과 유혈진압을 강하게 규탄하고, 미얀마 국민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뜻을 밝혀 국
전북도가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정됐다.사업비 70억원을 확보한 도는 전국에서 유일한 XR 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가 구축될 전망이다.이를 통해 실감 콘텐츠 분야의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져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1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되는 개발지원센터는 원광대학교 내 기존 건물을 새단장해 3층 규모, 연 면적 2113㎡로 조성한다.센터 안에는 XR 소재·부품·완제품 테스트 지원을 위한
(재)전라북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최용석 원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정착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했다.진흥원 최용석 원장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이윤애 센터장의 지명받아 교통안전 슬로건과 사진을 게시하게 됐다.다음 참여자로는 JTV전주방송 한명규 사장, 전북도시재생지원센터 반영선 센터장을 지명했다.최용석 원장은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온 국민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어
전북에서 미나리 작업장, 목욕장, 고교생 학교밖 활동 등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지난 3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23명(전북 1438~1460번) 늘었다.전주에서 17명이 집중 발생됐고 완주 3명과 김제·부안·임실 각 1명씩이다.미나리 작업장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총 15명으로 늘었다. 목욕장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총 11명이 됐다.또 다른 집단감염도 발생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고교생 학교 밖 활동으로 인한 집단 감염이다.최초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