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02 11:10
신동일 기자
우리의 전통 유교의식인 춘기 석전대제(釋奠大祭)가 지난 1일 관내 각 향교 대성전(고창, 무장, 흥덕)에서 봉행됐다. 이날 석전대제는 헌관, 제관, 일반 유림 및 내빈 등 각 향교마다 200여명이 참석했다.고창향교에서는 초헌(박우정 고창군수), 아헌(유택주), 종헌(김영후), 음복례, 철변두, 망료례 등 전통유교의 제례순서로 진행됐다.석전대제(釋奠大祭)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聖賢)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해 문묘에서 올리는 제사의식 행사로 고창 향교(고창, 무장, 흥덕)에서는 공자를 중심으로 공자의 제자들과 우리나라의 유학자 설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