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17일 상점에서 금품을 훔친 김모(22)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전 6시 30분께 군산시 삼학동 야채상점에 있던 금고에서 현금 20만 원을 훔치는 등 전주와 군산일대를 돌며 6차례에 걸쳐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교도소 출소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17일 오전 10시 40분께 전주시 중앙동 한 건물 리모델링 공사 현장 2층에서 천장이 무너져 근로자 A씨(47)가 숨졌다.당시 현장에는 인부 4명이 작업중이었으며 3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함께 작업 중이던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무주경찰서는 17일 자신이 일했던 클럽에서 음향장비를 훔친 A씨(27)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3일 오후 11시께 무주군 설천면 한 클럽에 설치된 1000만 원 상당의 디제잉 장비를 동일한 모델의 구형 제품으로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고가 제품이 탐이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술에 취한 20대들이 지인과 행인을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익산경찰서는 16일 묻지마 폭행을 한 A씨(22) 등 6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오전 2시30분께 익산시 신동 한 도로에서 B씨(22) 등 5명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들은 도주하는 과정에서 행인 C씨(25)도 폭행한 혐의다.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나 나머지 5명은 도주했다.경찰은 도주한 이들을 쫓는 한편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
신호위반 교통사고를 낸 버스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16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치사혐의로 시외보스 기사 A씨(5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12시 4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교차로에서 적색 신호를 무시한 채 버스를 몰다 스포티지 차량을 충돌해 운전자 B씨(19)를 숨지게 한 혐의다.조사결과 A씨는 빨리 가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익산경찰서는 15일 인력사무소에서 절도행각을 벌인 A씨(24)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씨(22)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1시 40분께 익산시 중앙동의 한 인력사무소 지붕 창문으로 들어가 현금 1590만원과 귀금속 등 1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유흥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14일 오후 12시 4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교차로에서 시외버스와 SUV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SUV 운전자 A씨(19)가 숨지고 동승자 B씨(24)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또 시외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경찰은 목격자와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수백명의 저신용자를 상대로 수억대의 현금을 가로챈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14일 보이스피싱 행각을 벌인 A씨(36·여)씨를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관한법률위반등의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3일부터 최근까지 400여명의 저신용자들을 상대로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5억원을 입금받아 가로챈 혐의다.조사결과 A씨는 입금받은 5억원 중 2억 6000만 원 상당을 총책이 있는 필리핀으로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인출과 송금을 담당하며 피해금액의 5%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필리
전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병원 관계자의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았다.11일 전주 완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전주시 삼천동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불은 화재진압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요양병원 직원이 불꽃이 튀는 것을 먼저 발견, 화재 초기에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려 했고 이후 다른 직원들이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해 확대연소를 막을 수 있었다.또 병원 내 일제방송을 통해 환자, 관계자 등 130여 명이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인명피해를 막았다.신고를 받
굴착기를 이용해 제설작업을 하던 운전사가 추락해 큰 부상을 입었다.11일 오후 12시 20일 부안군 위도면 한 마을 진입로에서 제설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5m아래로 추락했다.아 사고로 운전사 A씨(61)가 굴착기에 몸이 눌려 팔과 다리 등에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모텔에서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10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30분께 익산시 송학동 한 모텔 5층에서 A씨(35·여)가 추락사했다.A씨는 모텔 업주에 의해 발견됐으며 모텔 내부에서 A씨의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모텔 내부 폐쇄회로(CC)TV를 분석 중이다./하미수 기자
컨테이너 창고에 방치된 무연고 유골사건과 관련 경찰이 법적 근거가 없어 관련자 처벌이 어렵다고 밝혔다.10일 무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무주군 적상면 하늘공원 오모(65)이사장은 자신이 근무하는 묘원에 무연고자 유골 등 4만여 기가 무허가 건축물에 방치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무허가 건축물에 보관한 관련자를 형사입건하는 등 법적 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관련 절차를 거치지 않고 타인의 토지에 묻힌 유골이나 무연고 묘를
고창경찰서는 10일 양수배관을 훔친 배모(52)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해 12월5일 오전 8시께 고창군 해리면 A씨(57)의 양식장에 설치된 양수배관 200m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배씨는 자신의 양식장에 이용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이항로 진안군수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님에도 재선 지지를 호소해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다.9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진안에 있는 한 식당에서 이 군수가 송년회 모임에 참석해 “진안군의 새해 국가예산이 4,000억 원이 넘었다”면서 재선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공식적인 선거운동은 예비후보자 등록 이후 선거일 60일 전으로, 오는 4월 1일부터다.이 같은 내용은 함께 있던 주민 일부가 동영상과 함께 선관위에 고발해 사안이 불거졌다.이 군수는 지난 4일 적절치 못한 발언을 한 사실을 뒤
무주군 한 묘원에 무연고 유골 4만여 기가 방치된 것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9일 무주군 적상면 하늘공원 오모(65) 이사장은 자신이 근무하는 묘원에 맡겨진 무연고자 유골 등 4만여 기가 무허가 건축물에 방치된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오씨는 “지난해 10월 무허가 건축물에 3만여 기의 유골이 불법안치된 사실을 인지했고 또 다른 컨테이너에서 6천여 기의 유골이 플라스틱 박스에 담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무연고자의 유골은 현행법상 신문공고, 개장허가, 유골수습 후 옥내에 안치할 때는 화장을 한 뒤 유골함에 넣어 1
9일 오전 10시 30분께 익산시 오산면 인근 도로에서 A씨(23)가 몰던 1톤 탑차가 마주오던 어린이집 통학버스와 충돌했다.이 사고로 통학버스 안에 있던 유아 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사고 충격으로 탑차가 전도돼 안에 있던 식자재들이 도로에 쏟아져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도내 병원에서 입원환자와 의료진 등이 무더기로 전염병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8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A병원에서 입원환자 B씨(33)와 C씨(48·여) 등 2명이 A형 간염에 감염됐다.입원환자 상태를 살피던 중 전염병이 확인됨에 따라 전체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 모두 1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당국은 이들 18명에 대해 격리조치 하는 한편, A형 간염에 대한 내성이 없는 6명은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들은 모두 상태를 회복해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8일 고물상을 턴 노모(45)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해 12월 7일 오후 2시께 완주군 삼례읍 A씨(53)의 고물상에서 드럼통과 철제 간판 등 고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노씨는 A씨가 병원에 입원한 것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송유관에 벨브를 설치해 기름을 절도하려다 불을 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완주경찰서는 8일 야산에 불을 낸 A씨(63) 등 2명을 절도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3시께 완주군 봉동읍 한 야산에 묻힌 송유관에 벨브를 설치해 기름을 빼돌리려다 불을 낸 혐의다.이들은 대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화상이 심해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과 함께 절도행각을 벌인 뒤 달아난 용의자 2명은 경찰이 추적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자 곧장 멀리 달아난 것으
지난 7일 오전 3시께 완주군 봉동읍 장구리 한 야산을 지나는 휘발유 송유관에서 불이 났다.불은 순식간에서 15m 높이까지 치솟았다가 4시간여 만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송유관공사는 땅에 매설된 송유관에 벨브 용접을 하다 불꽃이 휘발유에 옮겨붙으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벨브는 송유관을 뚫은 뒤 기름을 빼돌리기 위해 사용되는 벨브이며 발견 당시 용접 과정을 거쳐 송유관에 부착된 상태였다.화재 현장에서 매설된 송유관까지 파헤쳐진 땅의 흔적도 발견됐다.경찰은 주변의 폐쇄회로(CC) TV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