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는 6일 주부들을 상대로 사기를 친 박모(37·여)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3월부터 11월까지 자신이 온라인 카페를 개설해 유아용품을 싸게 공동구매하자고 속여 주부 A씨(36·여)등 360여 명을 상대로 4억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박씨는 빚을 갚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박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에서 10대 8명이 여중생들을 폭행하고 성매매를 강요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주 완산경찰서는 6일 여중생을 폭행한 김모(17)군과 최모(18)양 등 중고생 8명을 특수폭행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다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A양(14)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지난 4일 오후 7시께 전주시 중앙동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B양(14)의 뺨을 때리고 비비탄 총을 쏴 타박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학부모가 범행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임실경찰서 수사과 지능팀(팀장 배영근)은 지난 5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22억여원의 허위세금계산서를 발급하여 수수료를 챙긴 조 모씨를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조 모씨(43)는 사업이 어려워지자 지난 2016년 1월부터 대구시에 유령회사를 세워놓고 부가가치세 감면을 위해 세금계산서가 필요한 업체에게 정상적인 공사대금을 입금 받은 것처럼 공사금액을 입금케 하여 예금거래 계좌근거를 확보하고, 공사대금이 입금되면 다시 재송금해 주는 방법으로 부가세를 착복해왔다.조 씨는 범행이후 발급한 세금계산서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국
정읍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정읍시내 한 술집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안에 있던 A씨(47·여)가 숨졌다.불은 내부 16㎡를 태우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은 "불이 나기 전 술집 안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는 주변인의 진술에 따라 방화 범죄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
익산경찰서는 5일 문 열린 차량만 골라 턴 A씨(44)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6시께 익산시 어양동 한 아파트에 주차된 A씨(58·여)의 차량에서 가방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치려다 화상을 입고 도주한 60대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5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기름을 훔치려다 산에 불을 낸 뒤 도주한 A씨(63)가 지난 2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A씨는 전신 화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다.A씨 등 4명은 지난달 7일 오전 3시께 완주군 봉동읍 한 야산에 묻힌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치려다 산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불이 나자 현장에서 도주했다.A씨 등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붙잡혔고 나머지 2명
군산경찰서는 5일 상습적으로 상가를 턴 A씨(35)에 대해 특수절도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4일 오전 1시 50분께 군산시 중앙동 한 술집에서 현금 30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군산 시내 상가를 돌며 24차례에 걸쳐 현금 4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고창에서 발견된 북한 정권 선전 간판에 대공 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31분께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북한 정권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긴 간판을 발견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간판은 가로 120㎝, 세로 20㎝ 크기로 나무를 여러 겹 겹친 합판 재질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항해·조업 중인 북한 선박에서 떨어져 나온 간판이 조류를 타고 고창 해안가까지 떠내려온 것으로 잠정 결론지었다. 경찰 관계자는 "간판을 면밀히 조사한 결과 대공 용의점은
정읍경찰서는 4일 어머니를 살해한 아들 A씨(48)에 대해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정읍시 고부면 자택에서 어머니 B씨(77)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어머니가 잔소리를 해서 짜증이 나서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성 지적장애인을 성추행한 40대가 구속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4일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A씨(48)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중순께 익산시 한 전통시장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에 타고 있던 지적장애 2급인 여성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자택에서 B씨를 시장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꾀어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동료 교사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긴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4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1일 오전 11시께 익산시 황등면 한 아파트에서 고등학교 교사 A씨(53)가 투신해 숨졌다. A씨의 유서에는 "교장·교감 선생님, 교직원, 학생,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B교사 괴롭힘 때문에 죽는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과 동료 교사 등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직 경찰관이 교통사고로 숨졌다.지난 1일 오후 11시 10분께 군산시 대야면 한 도로에서 군산경찰서 소속 A경위(47)가 몰던 차량이 교각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머리 등에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군산경찰서는 2일 심야시간 빈 상가만 골라 턴 A씨(35)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24일 오전 1시 50분께 군산시 중앙동의 한 상가에서 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24차례에 걸쳐 3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직업이 없어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정읍경찰서는 1일 마트에서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불을 붙인 A씨(61)를 업무방해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20분께 정읍시 연지동 한 마트 주차장에서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불은 마트 직원이 발견해 소화기로 끈 것으로 알려졌다.조사결과 A씨는 술에 취해 마트 직원과 싸우다 경찰이 출동한 것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동창, 여자친구, 가족들을 동원해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 입건됐다.전주 덕진경찰서는 1일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십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김모(32)씨 등 3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의 범행을 도운 정모(30)씨 등 1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도주한 3명도 추적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전주를 비롯한 서울, 대전, 광주 등 전국을 돌며 고가 외제차량으로 156차례의 고의 사고를 낸 뒤 피해자와 보험사로부터 모두 9억 8000여만 원
군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대형마트에서 절도행각을 벌인 A씨(48·여)씨 등 5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3시 40분께 군산시내 한 대형마트 의류판매점에서 롱패딩 5벌을 훔치는 등 2일동안 롱패딩 7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롱패딩을 갖고싶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고창의 한 해수욕장에서 북한 정권을 찬양하는 글이 적힌 간판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지난달31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에서 북한 김정은을 찬양하는 내용의 간판을 발견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간판은 가로 120㎝, 세로 20㎝ 크기로 '위대한 김정은 동지를 수반으로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경찰은 선전판을 수거한 뒤 군 부대 등과 함께 선전판이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30일 오후 2시 30분께 전주시 효자동 황방산에서 불이 나 한 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임야 1500㎡와 인근 컨테이너 2동이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전북소방은 산림청 헬기와 살수차 등 소방장비 7대, 23명의 인력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했다.경찰과 소방은 인근 마을 주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남원경찰서는 30일 사촌동생을 흉기로 찌른 A씨(35)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30분께 남원시 한 아파트에서 사촌 동생 B씨(31)의 얼굴과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사결과 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30일 오후 1시께 전주시 평화동 인근 상가와 주택 1600여 가구가 10여분 동안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한국전력공사는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장치를 교체하고 사고 발생 16분 만에 송전을 재개했다.한전은 계속되는 한파로 전신주의 가스절연 개폐기가 고장이 나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하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