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1시께 전주시 평화동 인근 상가와 주택 1600여 가구가 10여분 동안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한국전력공사는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장치를 교체하고 사고 발생 16분 만에 송전을 재개했다.한전은 계속되는 한파로 전신주의 가스절연 개폐기가 고장이 나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하미수 기자
전주 덕진경찰서는 30일 뺑소니 사고를 낸 A씨(28)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도주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22분께 전주시내 한 장례식장 앞에서 B씨(28)의 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30일 오전 10시 50분께 정읍시 옹동면 한 석산에서 발파 작업을 하던 굴착기 운전기사 장모(47)시가 무너진 돌에 깔렸다.이 사고로 장씨가 머리 등에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장수경찰서는 29일 자신이 일했던 음식점을 턴 A씨(27)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2시 20분께 장수군 장수읍 한 식당에서 현금 31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지정폐기물 관리 업체에서 폐기물이 유출돼 관련 단체에서 방재작업과 역학조사에 나섰다.성분 확인을 마치지 못한 폐기물은 인근 하천에까지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28일 정읍시 등에 따르면 하루 전인 27일 정읍시 입암면 한 마을 인근에서 “고약한 악취를 내는 액체가 마을 인근에 흘러나오고 있다”며 신고가 접수됐다.지정폐기물 중간처리 업체로 새만금지방환경청의 감독을 받는 사업장 탱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폐기물이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이날 현재까지는 부식 등 노후로 인한 파손으로 폐기물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정읍시청과
시내버스 기사가 화재가 난 차량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2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 2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했다.이후 마티즈 차량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순식간에 치솟았다.마침 현장을 지나던 시내버스 기사 이중근(61)씨는 버스를 급하게 세운 뒤 마티즈 불길에 휩싸인 차량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했다.이씨가 운전자를 구하자 마자 차량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큰 불길에 휩싸였다.이후 이씨는 버스 안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고
술에 취한 20대들이 지인과 행인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에 조직폭력배가 개입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추적 중이다.익산경찰서는 28일 집단 패싸움 현장에서 도주한 조폭 A씨(22)등 2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이들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8명은 지난 13일 오전 2시 30분께 익산시 신동 한 술집 인근 도로에서 B씨(22) 등 5명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또 달아나는 과정에서 행인 C씨(25)도 무차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C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
전주 완산경찰서는 28일 자신이 일하던 양복점에서 카메라를 훔친 이모(26)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5시께 전주시내 A씨(35)의 양복점에서 시가 300만 원 상당의 카메라와 렌즈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씨는 A씨가 자신을 해고한 것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골프장 준공을 허락하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전직 지방자치단체장이 구속됐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5일 뇌물혐의로 전 진안군수 송모(6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송 전 군수는 지난 2014년 5월께 진안군내 한 골프장 준공을 허락해주는 대가로 건설업자에게 2억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법원은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하고 ‘증거인멸과 중형이 예상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 발부를 결정했다.현재 송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하미수기자·misu7765@
25일 오전 2시 10분께 전주시 여의동 운전면허시험장 인근 도로에서 이모(33)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이씨가 얼굴, 목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김제경찰서는 자녀 인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김제시 A의원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A의원의 자녀가 지난해 7월 김제시 사무 무기계약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공고 닷새 만에 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등 의혹이 제기됐다.경찰은 이 같은 정황을 포착해 내사에 착수, 채용과정 적정성과 외부 압력 여부 등을 살필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내사 단계로 김제시청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한 상황이다. 서류를 검토하고 필요하다면 소환해 조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동거녀와 경찰 등 8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24일 전주 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께 전주시 중앙동의 한 노래방에서 손님 A씨(46)가 동거녀 B씨(45·여) 등 여성 2명과 C경위 등 경찰관 6명에게 흉기를 휘둘렀다.B씨 등은 손과 등을 찔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흉기를 휘두르던 A씨는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제압됐지만 이 과정에서 C경위 등 6명의 경찰관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이 중 4명이 병원치료를 받았다.A씨도 부상
덕진경찰서는 23일 자신이 다니던 스크린골프장을 턴 A씨(48)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5시 20분께 전주시 우아동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현금 49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자녀들의 학원비를 벌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우산을 이용해 폐쇄회로(CC)TV를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하미수 기자
선수들에게 지급할 지원금을 사적으로 부당하게 사용한 현직 감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송치될 것으로 전망됐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2일 업무상횡령 혐의로 정읍시청 씨름단 A감독(50)을 불구속 입건했다.A감독은 정읍시청 씨름단이 창단하던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정읍시로부터 지급된 지원금 1500여만 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훈련과 식비, 숙박비 등의 명목으로 지급된 지원금 일부를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A감독은 경찰 조사에서 “선수를 위해 사용했다”며 혐의 일
남원경찰서는 22일 빈집과 빈 차량만 골라 턴 A씨(23)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전 2시 20분께 남원시 주천면 한 펜션 매점에서 30만원을 훔치는 등 4차례에 걸쳐 남원시내 빈 집과 차량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
22일 오전 7시 30분께 익산시 영등동의 귀금속 1단지 내 공방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건물 2층 내부 92㎡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
지난 21일 오전 10시 20분께 정읍시 감곡면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안에 있던 지체장애인 A씨(34·여)가 숨지고 아버지가 큰 부상을 입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수천만 원의 임금을 체불한 건설업체 대표가 구속됐다.전주고용노동지청은 20일 수십여명의 근로자의 임금을 체불한 손모(62)씨를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손씨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근로자 30명의 임금 9000여만 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 있다.손씨는 서울과 경기, 강원 등에서도 근로자 임금과 퇴직금 1억 80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아 재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산해수욕장 인근 절벽에서 50대 남성이 바위 밑으로 추락해 1시간여 만에 구조됐다.지난 20일 오후 3시 30분께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인근 절벽에서 김모(58)씨가 3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김씨가 허리와 목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김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18일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컴퓨터를 훔친 A여자고등학교 직원 B씨(46)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 30분께 학교에 침입해 컴퓨터 2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서 A씨는 “직원들과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아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훔친 컴퓨터에 대한 자료를 확보해 조사를 벌이는 가운데 정확한 분석에는 2~3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