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복흥과 쌍치 지역에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신축에 나서면서 원거리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농업 경영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지역 농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6일 복흥면 답동리 일대에 권역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를 위해 지난 11월 실시설계용역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최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그동안 쌍치·복흥면 농업인들은 인근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없어 농업기계 임대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따라 군은 지역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거리 이동에 따른 경제적인 비용과 안전사고를 예방하
순창군은 6일 지역 내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 실천 등 음식 문화개선에 앞장서는 18곳의 모범음식점을 지정한다고 밝혔다.올해 신규 지정업소는 순창맛이레(순창읍), 모아식당(순창읍), 순창맛집(순창읍) 3곳으로 음식문화 개선 이행여부, 위생상태‧서비스‧맛 평가,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정부정책 기여도 등 25가지 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또한 기존 15곳의 모범음식점도 심사를 통해 재지정해 순창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운영된다.군은 모범음식점에 대해 △모범음식점 표지판 배부 △지정 후 2년간 위생점
순창군이 6일 평생교육 프로그램‘어반스케치반’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전시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어반스케치 반’수강생들이 학습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순창 베르자르당카페 갤러리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모두 어반스케치를 수강한 학생들로, 12회에 걸친 강의을 통해 배운 실력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총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군은 어반스케치 수업 외에도 각 프로그램마다 수업의 특성을 살려 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실제로 지난
최영일 순창군수는 5일 연말을 맞아 개최된 순창군 기업인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활동이 왕성하고 근로자들이 지역에 뿌리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강조했다. 순창군은 5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순창군에 소재한 기업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기업의 인력난 해소, 근로자 정주 인프라 확충 등 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최 군수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려면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근로자들이 모여들어 순창에 정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전주 YMCA가 위탁 운영하는 순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은미)는 5일 청소년수련관 2층 극장에서‘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대회 및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개최했다. ‘30th 순창 청소년들과 함께한 역사 속으로’란 주제로 열린 이번 보고대회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YMCA 이사장,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등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 가족 연주회, 졸업생 식전 공연과 함께 연계기관 및 우수 청소년 감사장과 표창장 수여,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순창군이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및 의료기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소비자 의료기기 감시원이 판매점 운영실태와 영업소 멸실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효기간 경과 제품 ▲의료기기 오인광고 ▲의료기기 취급업체 거짓·과대 광고 ▲표시 기재 적절성 여부 확인 ▲불법 의료기기 취급 판매 등 관련 사항 준수 이행 여부 등이 해당된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안전하고 건전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판매
순창군이 농촌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부족한 농가 인력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숙사 건립추진을 위한 사전단계인 도 원가심사를 마치고, 오는 8일부터 입찰공고를 실시해 이달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12월 전북형 외국인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포함 사업비 15억원을 확보했으며, 순창읍 옛 정수장 일대에 약 50명이 수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 등 기숙시설을 건립해 외국인 근로자의 거주지 확보와 농가의
순창군이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지난 1일 순창고등학교 사거리 앞 독대 마당에서 성탄절 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순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엽)가 주관하고, 순창군이 지원한 이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하여 관내 사회단체장과 기독교연합회 관계자, 군민 등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한 점등식은 내빈 소개에 이어 기념 예배와 축사 및 트리 점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아기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의 손길을 되새기며, 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순창군기독교연합회에 따르면
순창군 재단법인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이 지난달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발효식품산업 예비인력 전문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본 교육과정은 동부권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김제 농생명마이스터고 2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미생물 기초 이론부터 전통장류 제조 실습까지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첨단 분석기기를 활용한 품질검사 실습, 미생물 활용 식품 제조실습, 전통장류 민간자격 취득 등 발효식품산업 전반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효주
순창군이 오는 17일 우석대학교와 함께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푸드투어(Food tour)를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문제를 대학, 지자체 등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지역혁신자율과제(RI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순창의 경우‘미식관광프로젝트’를 통해 순창의 다양한 식문화를 알리고 음식관광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1일 미식투어는 그동안 순창군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프랑스 가이드인 레아모로가 영어로 참가자들에게 순창의 관광지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년 9월 순창군에서 열리는‘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상징물이 최종 선정됐다.순창군은 지난 28일 영상회의실에서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어 내년 도민체육대회에 사용될 상징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사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30일간 전국에서 응모한 대회 상징물 152점(포스터 4점, 엠블럼 8점, 마스코트 4점, 슬로건 136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과 가작 등 총 8점이 선정됐다.포스터는 역동적인 그래
순창군은 4일부터 2주 동안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예절 교육을 실시한다.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호흡기 질환 및 설사질환 발생을 20~30%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겨울철은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이 유행하는 시기로, 면역력이 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 특성상 감염병 예방수칙의 일상 속 생활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이에 의료원은 어려서부터 생활습관 형성이 중요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생활화를
순창군이 아름다운 섬진강 도로변 일원에 수목길을 조성해 ‘다시 찾는 순창’ 조성에 나선다.30일 군에 따르면 동계 구미마을, 적성 내월교 등 일원에 12월 말까지 지역특화 조림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특화조림은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국고보조를 받아 실시하는 조림사업으로, 군은 동계면 장군목에서 섬진강 체육공원 2.2km 거리를 포함해 인계·유등 주변 산림 2.9ha에 총 4억여원을 들여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식재 수종으로는 나무줄기 자체가 넓게 펴져 친환경 그늘목 역할을 하는 대왕참나무와 사계절 아름답고 꽃의 색채와 나뭇잎이
순창군이 지난 29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해 행정에 바라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읍면 명예감사관, 행정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명예감사관 제도는 지난 2004년 순창군 명예감사관제도 운영 규정을 제정해 매년 읍면 명예감사관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군민들의 피부로 느끼는 행정의 문제점을 직접 청취하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는 제도다.이날 간담회에서 각 읍면 명예감사관들은 일선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친절도 향상, 마을내 경로당 확대, 속도감있는
순창군은 30일 7,270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62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시행 4년 차를 맞은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 소득불균형 해소를 위해 기존 3개 직불제인 쌀·밭·조건불리 직불제를 공익형 직불제로 일원화한 제도다.군은 직불금 지급을 위해 지난 3~4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가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5~9월 말까지 이행점검 및 대량검증을 통해 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 지었다. 특히 군은 신청
순창군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처럼 판매하는 등 허위·과대광고 행위 점검에 나섰다.군은 이번 단속을 위해 시니어 감시원과 함께 신종 홍보관 및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지도점검 및 홍보활동과 정보수집에 집중했으며, 점검 결과 허위 및 과대광고 사실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점검은 읍, 면 건강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보관 및 진열하는 행위 △ 식품을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광고하는 행위 등을 중점
순창군이 총 25억원을 투입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주민주도형 농촌마을 조성에 나선다.군은 오는 12월 14일까지‘2024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에 참여할 관내 마을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비 25억원은 지역 간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재정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앙부처에서 별도로 지원하는 예산인 균특예산으로 마련됐으며, 군은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내에 각 마을의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노후화된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
순창군이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에 앞장선다.순창군보건의료원은 전담간호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방문건강관리 담당자 30명을 동원해 경로당과 가정을 방문하여 겨울철 한파 대비와 한랭질환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찬 공기와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여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이 증가하고 저체온증, 동상, 손상 등의 한랭질환, 낙상사고가 다수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저체온증, 동상, 손상 등 한랭질환별 증상 및 응급조치 방법과
순창군이‘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12월 7일까지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홍보를 추진한다.‘에이즈 예방으로 위험제로, 에이즈 검사로 불안제로’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광판, 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진행되며 관내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순창읍 재래시장 및 버스터미널 방문객 대상으로 오프라인 홍보도 함께할 예정이다. 에이즈(AIDS)는 인체 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몸속에서 침입해 우리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고 대처가 미흡할 시
순창군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순창군 팔덕면에서 하나스톤 주식회사를 운영 중인 조영휘 대표가 순창군 고향사랑기부 최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28일 군에 따르면 하나스톤(주) 조영휘 대표가 순창군청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하나스톤 주식회사는 기초석 등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7년 11월 순창군 팔덕면에 공장을 준공하여 사업을 시작했으며, 사업을 꾸려나가며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옥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