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야외에서 밭일을 하던 70대 여성이 숨졌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이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낮 12시께 임실군 덕치면 옥수수밭에서 일하던 A씨(72·여)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고 체온은 40도를 넘었다.이날 임실 낮 최고기온은 37도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였다.보건당국은 A씨가 더위에도 밭일을 하다 열사병으로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일 오후 2시 20분께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인근 도로를 지나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30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시내버스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시내버스 운전자 A씨(52)는 시내버스에 엔진에서 연기가 피어오름에 따라 갓길에 세우고 대피했다.경찰과 소방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버스기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용 수습기자·km4966@
전주시가 팔복예술공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입소문 마케팅을 전개키로 했다.팔복예술공장은 성공적인 문화재생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1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문화관광해설사와 도시관광해설사 50여명이 팔복예술공장에 대한 스토리 답사를 벌였다.팔복예술공장은 팔복동 쏘렉스 공장 카세트테이프 폐산업시설을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소로, 지난 2월 개관 이후 1만여명이 다녀갔다.최근에는 문화재생을 연구하기 위한 벤치마킹 사례로 가족과 연인들의 사진 촬영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시는 이에 따라 팔복예술공장을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을 연계해
익산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익산시의회 A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은 전날 A의원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익산 시내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CCTV도 추가로 확보했다.A의원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기간과 선거 당일에 차량을 동원해 지역구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실어 나른 혐의를 받고 있다./김용수습기자·km4966@
군산의 한 주점에 불을 질러 33명의 사상자를 낸 이모(55)씨가 병원치료 한 달 보름만인 1일 퇴원했다.이날 군산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 혐의로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씨는 당시 범행으로 전신 70% 이상에 화상을 입고 경기도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당초 이씨의 상태가 심각해 수감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 신청을 치료 이후로 연기했다.경찰 관계자는 “이씨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퇴원과 동시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이씨는 지난 6월 17일 오후 9시 50분께 군산시 장미동 한 유흥주
지난달 31일 오전 8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언더패스에서 A씨(40)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오토바이와 차량 4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씨(79)가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운전 중 떨어진 핸드폰을 줍다가 사고가 났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용 수습기자·km4966@
지난달 31일 오후 1시 10분께 완주군 고산면 인근 냇가에서 A씨(21)가 물에 빠져 숨졌다.주변 피서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경찰은 A씨가 가족과 물놀이를 하던 중 숨진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용 수습기자·km4966@
전주완산경찰서는 30일 술에 취한 행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훔친 혐의(강도상해)로 A씨(53)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시 50분께 전주시 태평동 인근 시장에서 B씨(70)의 얼굴 부위를 주먹으로 2~3차례 폭행하고 100만 원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돈이 궁해서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 수습기자·km4966@
전주덕진경찰서는 30일 정육점에서 돈육을 훔친 A씨(27)에 대해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6일 오후 2시 30분께 전주시 조촌동 자신이 근무하던 정육점에서 220만 원 상당 냉동삼겹살을 훔치는 등 이달 28일까지 모두 8차례 1400만 원 상당 돈육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 수습기자·km4966@
주취자를 후송하는 과정에서 폭행을 당하고 이후 치료 과정에서 숨진 변사사건과 관련해 ‘주취자의 폭행에 의해 숨졌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익산경찰서는 30일 소방대원의 변사사건과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원 감정 의뢰 결과 강 소방경(50)의 사인은 ‘뇌동맥류 파열 및 이후 발생한 합병증(심장 등의 다장기부전)’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경찰은 폭행 및 욕설 등 자극으로 강 소방경이 앓던 질환을 악화시키거나 이차적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점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에 자문을 의뢰할 방침이다.한편, 강 소방경은 지난 4월
28일 낮 12시 14분께 김제시 금산면 한 밭에서 A(93·여)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마을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김제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였다.보건당국은 A씨가 불볕더위에 밭일하다 열사병으로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새벽 시간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정읍경찰서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A(2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은 일당 B(21)씨 등 2명에 대해서도 공모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25일 오전 3시 15분께 정읍시 수성동 한 금은방에 침입해 망치로 진열장을 깨고 시계와 진주목걸이 등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범행 이틀 만에 정읍시 연지동 한 도로에서 이들을 붙잡았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
군산경찰서는 사문서위조 혐의로 A 시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전 A 의원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A 의원은 6월 13일 치른 제7회전국지방동시선거에 출마해 학력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군산경찰서는 직원 워크숍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준강간 혐의로 순창군청 공무원 A씨(4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0시께 군산시 선유도 한 펜션에서 술에 취해 B씨(30대)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이틀 뒤인 25일 해바라기센터를 찾아 이 같은 신고를 접수했다.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로 자세한 내용은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정읍에서 금은방을 침입해 절도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3시 20분께 정읍시 수성동 금은방에서 괴한이 출입문을 망치로 손괴 후 진열장을 깬 뒤 2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달아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김용 수습기자·km4966@
진안경찰서는 26일 산에서 재배하고 있는 산양삼을 훔친 김모(55)씨 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일행은 지난 5월 6일 오전 10시께 진안군 정천면 야산에서 전모(66·여)씨가 재배하는 산양삼 500뿌리 같은달 31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 일행은 산삼인줄 알고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 수습기자·km4966@
남원경찰서는 25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돌을 던진 A씨(38)를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 50분께 남원시 동충동 충렬사 공원 운동장 교량에서 불특정 다수 시민들에게 돌을 던져 B씨(여·57)씨 등 3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환청이 들린다는 이유로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 수습기자·km4966@
익산경찰서는 25일 배달 오토바이를 훔친 A씨(20)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3시 30분께 익산시 신동 원룸 단지에서 음식 배달 중 세워둔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싶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 수습기자·km4966@
순창경찰서는 25일 청소년센터에서 컴퓨터를 훔친 A씨(20)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6일 오후 7시께 순창군 순창읍 청소년센터에서 10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1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게임을 하고 싶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 수습기자·km4966@
24일 오전 9시 5분께 전주시 송천동 전신주 고압 전선이 끊겨 인근 아파트 단지 등 780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주민들은 폭염 속 냉방기기를 가동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주민 신고를 받고 복구에 나서 30여분 만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한전 관계자는 “날이 더워지면서 고압 전선이 단선 된 것으로 보인다. 즉시 조치했으며 단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