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12일 화재로 무너진 주택에서 50대 시신을 발견하고, 함께 도박을 했던 지인 A씨(60) 등 3명을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5시 40분께 정읍시 신태인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나 B씨(50)가 숨졌다.당시 B씨의 부인이 “남편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실종신고를 받고, 경찰은 화재현장을 굴착기로 수색해 B씨의 시신을 수습했다.시신을 수습한 후 경찰은 당시 함께 도박을 했던 사실을 포착해 A씨 등 3명을 체포했다.A씨 등 3명은 화재 이후 관련 사실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12일 오전 3시 40분께 부안군 백산면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은 대부분 사람들이 느낄 수 없는 진도 1로 나타났다.이날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발생한 지진은 모두 4건이다.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현재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0월 22일에 군산시 어청도 서남쪽 109km 해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었다./김용기자‧km4966@
군산경찰서는 11일 운송 의뢰받은 아연판 일부를 훔쳐 판 혐의(절도)로 A씨(32)를 불구속 입건했다.훔친 아연판을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고물상 업자 B씨(37)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18일 오후 4시 30분께 익산시 황등면 한 창고에서 C씨(43)가 운송 의뢰한 아연판 25톤 중 2톤(800만 원 상당)을 빼돌려 B씨에게 팔아 165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에 보태려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전주완산경찰서는 11일 주자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15)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0일 오전 2시께 전주시 효자동 한 도로에 세워진 차량에서 현금 30만 원 등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전주덕진경찰서는 10일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씨(41)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10시 10분께 전주시 덕진동 한 자택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B경위 등 경찰관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출동한 경찰이 집안일에 참견한 것에 대해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9일 오전 8시 22분께 고창군 무장면 한 주택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주택 내부 100㎡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새벽에 집주인이 연탄불을 피웠다는 설명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9일 오전 6시 20분께 군산시 성산면 서해한고속도로 하행선 군산휴게소 인근에서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4명 중 운전자 A씨(59)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또 동승자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승합차는 충남 홍성에서 전남 진도로 가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목격자와 동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전북지방경찰청은 6일 지역소하천 공사를 수주한 업체로부터 수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뇌물수수)로 임실군청 소속 공무원 A씨(39)와 B씨(49)를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7일 소하천 정비사업을 하는 건설사 현장소장에게 해외연수비 명목으로 현금 200만 원을 받고, B씨는 지난 8월 같은 건설사 소장에게 광고비 명목으로 100만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첩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정확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5일 오전 4시 30분께 김제시 용지면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축사 8동 중 6동 1500㎡가 불에 타고 돼지 180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2억 7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인 원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일 청소년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이모(46)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정모(46)씨 뒤를 쫓고 있다.이들은 올해 초 군산시 한 유흥업소에서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국적의 미성년자 10명을 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난 4월 18일 현장에서 이씨와 정씨를 체포했다. 미성년 외국인 여성은 혼란한 틈을 타 도주했으나 경찰에 모두 붙잡혔다.조사 중에 있던 정씨는 현재 자취를 감춘 상태다.경찰은 이들 외에도 단속을 방해한 업주 김모(45)씨 등 3명에 대해서도 공무집행방해 혐의 검거했다.경찰
군산해양경찰서는 3일 무허가로 잠수장비를 이용해 어업을 한 혐의(수산업법 위반)로 A씨(51) 등 4명을 적발했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2일 자정 20분께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 해상에서 잠수장비를 이용해 불법으로 해삼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은 불법으로 채취한 해삼 200kg와 허가받지 않고 사용한 잠수장비를 압수했다./김용기자‧km4966@
전주완산경찰서는 3일 주차된 차량을 치고 연락처를 남기지 않고 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A시의원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시의원은 지난 2월 9일께 양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하기 위해 트럭을 몰던 중 주차된 2개의 차량을 치고 연락처를 남기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혐의를 확인하고 조사 중에 있다”며, “여죄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하고 있어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익산경찰서는 3일 전북지역을 돌아다니며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46)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오후 7시 40분께 익산시 석탄동 한 주차장에서 차키가 꼽혀 있는 트럭을 훔쳐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트럭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이동수단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전주덕진경찰서는 3일 집 보러 와서 주인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26)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 2일 오전 2시께 전주시 송천동 한 아파트에 동거인 모집을 보고 집주인 B씨(28)와 술자리를 가지던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 5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지난달 30일 오후 8시 2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원룸에서 A씨(24)가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원룸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경찰은 A씨가 발견당시 유서가 발견되지 않고 혈액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되지 않은 점 등을 수상히 여겨 주변 CCTV 확인 결과 지난달 28일 B씨(30)가 A씨의 원룸에 몇 차례 찾은 장면을 포착해 추적했다.하지만 B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 2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모텔 객실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모텔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변사체 신분조회를 통해 B씨를 확인했다.경찰 관계자는 “
2일 정오 30분께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이 불은 임야 2000㎡를 태우고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전북도와 소방당국, 산림청은 98명의 인원과 헬기 3대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도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50분께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덕유산 휴게소 인근에서 고속도로를 건너던 A씨(23)가 B씨(45)가 몰던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반대편 휴게소로 이동하려고 중앙분리대를 넘으려다 사고를 당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용기자·km4966@
남원경찰서는 2일 부부싸움 중 둔기로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A씨(62·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자정께 남원시 노암동 한 아파트에서 남편 B씨(63)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군산경찰서는 29일 쇼핑몰에서 의류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34·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정오 10분께 군산시 조촌동 한 쇼핑몰에 들어가 70만 원 상당 코트를 유모차에 실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자녀와 함께 쇼핑을 하던 A씨는 우발적으로 욕심이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김용기자·km4966@
전북지방경찰청은 구절초 테마공원 교량공사 비리 관련해 정읍시청 공무원 A씨와 브로커 B씨를 각각 금품수수와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정읍 구철초 테마공원 출렁다리 조성 사업에서 업체 선정과정에서 공사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백만 원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23일 오후 11시께 이 사건과 관련해 정읍시의회 C시의원의 사무실과 승용차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C의원은 공사 브로커 B씨 등으로부터 수백만 원을 받고 특정업체가 수주할 수 있도록 정읍시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