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최근 생활밀착형 공공생활정보 지도서비스 구축 사업이 제32회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도는 행정자치부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군에서 자치단체 정보화 공무원의 IT 관련 신기술 습득과 급변하는 새로운 정보화 환경에 적응하도록 개최한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를 통해 장관상을 받았다.생활밀착형 공공생활정보 지도서비스 사업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도에서 보유한 공공정보를 위치정보, 공간정보와 융복합해 복지와 부동산, 일자리 등 각종 생활정보를 비롯해 정책정보를 지도로 서비스 하
도내 시·군 저수지의 절반 이상이 조성된 지 70년을 넘길 정도로 노후화해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21일 전북도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과 새누리당 안효대 의원은 “도내 2248개 저수지 가운데 절반이 넘는 1424개(64%)가 해방(1945년) 이전에 지어졌다”고 밝혔다.이들 의원이 도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70년을 넘긴 수리시설이 상당수다.특히 1945년 이전에 설치된 저수지 10개 중 9개 가까이인 1238개(86%)가 시·군 관리 대상인 것으
김광수 전북도의회의장이 21일 “성평등과 청장년 계층간 평등 없이는 민주주의 실현은 없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강의실에서 ‘대학생들의 정치참여가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특강에서 “청년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은 높지 않으며, 청년대표들의 정치 진출은 이제 막 도입되는 단계”라고 지적했다.그는 “청년 취업난 등 청년들의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기성세대가 정치의 중심에 포진해 있는 정치문화 속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하고 청년대표들의
전북도의회 김현철 의원이 21일 기재부 세종청사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 지역차별과 불이행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이날 전북도 국감에서도 이슈가 되었던 지덕권 산림치유원 대선공약과 관련해 김현철 의원은 논란의 핵심인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 거짓공약을 일삼는 박근혜정부의 약속을 강력 촉구했다.기획재정부는 경북 산림치유원의 1413억원의 조성비와 160억원의 운영비를 전액 국비로 추진한 반면, 전북의 산림치유원은 사업비의 절반인 500억원과 운영비 전액인 80억원을 지자체 부담으로 전가시키며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김 의원
전북도의회 도시관광연구회(대표의원 최은희)가 21일 전주 한옥마을의 전환기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모색하는 현장 활동을 펼쳤다.도시관광연구회는 이날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서 전주전통문화도시 조성이 한옥마을의 성공에 어떻게 기여했는지에 대해 원장 및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는 전시관 내에 진열된 관광기념품을 둘러본 다음 관광기념품의 적극적인 홍보와 판로확대 등 마케팅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최 의원 “그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돼 왔던 전주전통문화도시 조성사업은 한옥마을의 내연과 외연을 다지는 데 기여한 바가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정읍)의원이 영광 한빛원전으로 인한 고창부안지역의 온배수 피해평가와 멸치잡이 금지조치 원인을 추궁했다.유 의원은 21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게 한빛원전의 온배수 피해평가와 멸치잡이 금지 연안개량안강망어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유 의원은 홍기훈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에게 한빛원전 관련 영향평가(피해평가)의 범위를 고창부안지역까지 확대해 온배수 피해조사를 촉구했다.또 강영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에게 부안위도, 식도, 군산해역에서 이뤄지는 연안개량안강망어업의 멸치잡이 금지
전북도 주요현안사업들이 정부의 무관심 속에 지지부진하고 있다는 의견이 전북도 국정감사에서 제시됐다.21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이하 농해수위)의 전북도 국감은 새만금 신항만 확대, 대선 공약인 지덕권 산림치유원 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국회 농해수위 황주홍(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동북아 물류 및 수송서비스 수요증가, 세계 해운선 대형화 추세에 맞춰 대형 선박이 입·출항 할 수 있는 항구의 접안시설 능력이 해당 지역의 경제 규모를 결정 짓고 있는 추세”라며 새만금지구는 국내 최대 산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21일 3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여야는 이날도 어김없이 12개 상임위원회에서 대치전을 이어갔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국감 초반부터 제기된 이슈들이 여전히 관심을 모았고, 도내 국회의원들 역시 피감기관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질의를 펼쳤다.○…주민등록번호, 의료기록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부 직원들이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한 사건이 최근 5년간 2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전주덕진)의원이 건보공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1일 "모두의 충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예상대로 재신임투표 입장을 철회했다.문 대표가 지난 9일 당무위 직후 재신임을 묻겠다는 뜻을 전격 발표한 지 10여일만에 당 구성원의 총의를 수용하는 형태로 이를 철회함에 따라 극한으로 치닫던 당 내분 사태가 일단 봉합 국면을 맞게 됐다.그러나 갈등의 불씨가 완전히 꺼졌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다. 비주류가 문 대표에 대한 공세를 계속할 경우, 갈등은 언제든 다시 전면적으로 비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문 대표는 이날 입장발표문을 통해 "당원과 국민의 뜻을
내년 총선에서 전북지역의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1-2석)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 농·어촌 지역구 의원들은 21일 “전북·충북·충남·강원·전남·경북·경남에 각각 1석 이상의 특별선거구를 채택해 선거구를 획정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새누리당 황영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의원 등 여야 농어촌 의원 7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국회의원 지역구 수를 244~249석 범위 안에서 조정하기로 한 결정을 철회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의 요구는 지방 7개권역에 7개의 특별선거구를 설치하라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우리는 강대국이었던 많은 나라들이 한순간에 추락하는 모습을 역사를 통해서 배워왔다”고 강조 한 뒤“이 나라들의 공통점은 위기를 위기로 느끼지 못하고 개혁의 때를 놓쳐 버렸다는 것인데 우리는 결코 그런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될 것이다”면서 집권 후반기 최대역점과제인 노동시장 구조개혁에 대한 속도전을 거듭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개혁이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부모 세대가 마무리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라는 점을 인식하고 노사 고통분담의 결단으로 이뤄진 17년
한국수자원공사(대표 최계운)가 댐 용수판매 등 수돗물만 팔고, 정작 매일 물을 마시는 전북도민들의 건강에 직결되는 노후관 개량에는 관심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수자원공사의 노후관 개량사업이 지역간 편차도 커, 최근 3년간 전라북도는 수공이 실시한 노후관 개량사업에 단 3km만 개량된 것으로 드러나 4대강 사업에 약 8조원을 자체사업비를 투입해 부채증가와 재무구조 악화로 시달리고 있는 수자원공사가 악화된 재무구조 등을 이유로 전북권 주민들에 대한 차별과 홀대로 해 온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설득있게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했던 안철수 의원은 20일 "부패 관련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영구퇴출시켜야 하며 그 기준은 '원스트라이크아웃제'"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정치 입문 3주년을 맞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도덕적 우위는 정권교체의 필수조건"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자신이 밝힌 3대 당 혁신 방안인 ▲당내 부패 척결 ▲낡은 진보 청산 ▲새로운 인재 영입 중 '당내 부패 척결'에 대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했다.또 당 부패 척결 방향으로는 ▲무관용 원칙 ▲당내 온정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내년 4월에 치러지는 국회의원총선거의 지역 선거구수를 244~249개의 범위 내에서 획정키로 결정하면서, 농어촌지역구의 반발이 불가피해 보인다.특히, 정읍, 고창.부안, 김제.완주, 무주.진안.장수.임실, 남원.순창 등 5곳의 전북지역 농어촌 통폐합 예정 선거구의 경우 많게는 2석 가량의 의석수가 축소가 예상돼 전체(현재 11곳-조정 9곳)의석수 한자리수가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분위기다.이는 현재 지역구 의석수가 246석인데, 3석을 추가해도 농어촌지역구의 의석수가 상당부분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20
분환점을 돈 국회 국정감사가 추석 휴일 등과 겹쳐 1차적으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국감 역시 현재 까지 여야간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고 정책국감은 실종되는 양상을 보이며 어김없이 국감무용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그러나 내년 총선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여야정치권이 많은 자료 등을 수집하는 등 나른 준비 잘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고 특히, 도내 국회의원들은 총선을 떠나 마지막 국감에서의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에 도내 의원들은 지난주에도 피감기관을 상대로 강도 높은 질의를
한국전력이 지역 내 갈등 조장을 통해 송전망 건설사업을 추진하는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20일 새정치민주연합 전정희(익산을)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8일 나주에서 열린 한국전력 국정감사에서 “한전이 군산 새만금 345kV 송전탑 건설이 난관에 봉착하자, 전북상공회의소와 군산 지역주민들 간에 갈등을 유발시켜 송전탑 건설을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 다시 말해 한전의 송전망 사업은 남남갈등과 노노갈등을 조장해 대북정책과 노사정책을 펼치는 정부의 비뚤어진 정책방향과 하등 다를 게 없다는게 전 의원의 설명이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당명을 ‘개혁적 국민정당’ 으로 하고, 독자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이른바 야권발 정계개편이 더욱더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이 친노·비노진영간 내분에 휩싸이고 있는 가운데 박준영 전 전남지사를 중심으로 가칭 ’신민당’ 창당을 선언한 데 이어 천 의원도 이날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함에 따라 향후 야권의 정치지형 변화가 주목되고 있는 것.특히, 천 의원의 신당창당에는 혁신의 아이콘 장세환 전 의원의 합류와 함께 전주권 출마가 예상되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과의 연대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점쳐지면서 내년
전북도의 내년 국가예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전북공약사업을 국회에서 살려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박근혜 대통령의 전북과 관련된 공약사업은 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 식생활 교육문화연구센터 건립, 부안~고창 국도건설, 동부내륙권 국도 등 7개 사업이다.국회 농해수위의 전북도 국감을 하루 앞둔 20일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3년차를 맞은 박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7개 공약 중 4개 신규 사업은 그동안 단 한 푼의 예산도 반영되지 않고 있어 정부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박 대통령의 공약사업인데도 정부의 국
전북도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도내 각 시·군의 39개 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 농수산물과 지역특산물, 전통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도청사 옆 의회광장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에는 사과와 배, 포도 등 신선한 과일을 비롯해 햅쌀, 햇고추, 임실치즈, 한과 등 총 200여개 품목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이승석기자 2press@
전북도는 20일 장수군 중방마을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마을을 찾아 시설을 개선해주는 ‘찾아가는 생활안전 서비스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시 대처능력이 미흡한 농·어촌, 산간 마을로 찾아가 가스와 전기, 보일러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비롯해 시설을 개선해주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도는 전기, 가스, 보일러 등 분야별로 6개 기관·단체 18명으로 편성한 ‘재난안전 T/S(Tatal Service)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여기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가스판매업협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