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새마을금고 2곳의 인수합병 절차가 이달 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6일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A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해당 금고와 새롭게 인수합병할 B금고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합병 인수 찬반 투표를 시행했다.그 결과 양쪽 조합원이 이번 인수합병에 대해 만장일치로 동의해 인수가 진행됐다.A금고는 본점 1개와 분점 2개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과정을 통해 총 6개 지점의 금고를 갖게 된다.또 기존 자산(2500억 원 상당)과 2700억 원 상당을 보유한 인수 대상 B금고의 자산이 합쳐져 총 5200억 원 규
전북지역 오피니언 리더의 협력형 네트워크 '전북특구 육성자문단'이 모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공공기술 투자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전북 지역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토론했다.6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에 따르면 전북특구 육성자문단을 대상으로 '전북특구 제2차 혁신성장 포럼' 행사를 전북테크노파크 본관에서 개최했다.지난해 10월 진행된 전북특구 제1차 혁신성장 포럼에서는 국가연구기관-지역기업간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전북에 이식하고 성과 창출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정책 및 전북연구개발
전북 전주시에 거주하는 주부 강모(53)씨는 최근 카드 한 장을 제외한 모든 카드를 해지했다. 이쪽저쪽 분산된 지출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강씨의 설명이다.강씨는 “월급은 그대로인데 가장 기본적인 식비부터도 무서울 정도로 지출 금액이 커지고 다른 지출에 대해선 말할 수도 없을 만큼 버거운 상황”이라며 “카드가 없으면 지출이 확 줄어들 것 같아 카드를 하나씩 줄이기 시작해서 5개 카드 중 이제 한 장만 남은 상태다. 이 한 장도 정말 급하게 돈을 써야 할 때를 대비해 남겼다”고 푸념했다.전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올해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인 아기유니콘 육성사업 및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부터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아기유니콘 250개사, 예비유니콘 111개사를 선정해 지원해 왔다.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원~100억원 미만인 기업으로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하지만 올해부터는 기업가치 요건이 신설되어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인 기업도 신청이 가능해졌다.또한 전용 보증상품인 아기유니콘 특
국민연금공단은 아제르바이잔 국가사회보호기금 (SSPF, State Social Protection Fund)과 대한민국 국민연금공단과 아제르바이잔 국가사회보호기금 간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 기관은 앞으로 연금제도 운영과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고 인적 교류를 통해 제도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훈련·공동연구를 함께 추진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은 아제르바이잔의 적극적인 제의에 따라 이뤄졌다. 공단은 2022년부터 아제르바이잔 국가사회보호기금과 교류를 시작하여
전북지역 소비자물가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 1월(2.6%)과 같이 2%를 유지했다.6일 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9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상승했다.동기간과 비교해 세부적으로 보면 신선식품지수가 17%로 가장 많이 상승했는데 이 중에서도 신선과실류가 39.2%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 생활물가지수는 3.4%의 상승률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 기술은 농업기계에 부착된 단말기와 도로 위의 LED 주행 안내표지판 간 근거리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다.농업기계가 접근하면 기종과 근접 거리, 주행 속도 등이 문자와 이미지 형태로 전광판에 표시된다. 일반차량 운전자는 이를 보고 속도를 줄이거나 주의해 운전할 수 있다.이에 농진청은 사업화에 앞서 지난 2021~2023년 전북 남원·진안, 전남 고흥, 충북 제천 등 전국 14개 지역에 주행 안내표지판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동섭)는 지난 5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안전경영 선포식과 연계한 안전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은 해빙기를 맞아 아파트 옹벽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의지를 굳건히 하고자 마련됐다.선포식에는 LH임직원 및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경영 선포식을 시행하고 건설현장 사고사례와 보고체계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를 위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이후 담양안전체험교육장에서 시행하는 안전체험을 통해 사업장 및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전북테크노파크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시대를 선도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이차전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전북테크노파크 전북이차전지인력양성지원센터는 지난달까지 진행한 이차전지 셀(코인셀, 파우치셀) 제조 및 특성평가 교육을 기반으로 △배터리팩 설계 △배터리 부품 구조해석 △리튬 이온전지 설계 등 이차전지 연관 교육을 추가해 운영한다.이차전지 셀(코인셀, 파우치셀) 제조 및 특성평가는 이차전지 관련 기본 이론을 이해하고 제작공정과 평가분석 등 실습 경험을 위한 교육이다.Siemens NX를 이용한 배터
금값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일부 예비부부들이 예물 준비를 앞두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인플레이션 둔화세에 따라 하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앞으로 금값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5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전날 금 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2.20% 오른 8만 91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는 전날보다도 1.99% 오른 9만 810원에 거래됐다. 이는 KRX 금시장이 거래를 시작한 지난 2014년
전북 전주에 있는 A새마을금고와 B새마을금고가 인수 합병 절차를 거쳐 새롭게 출발 한다.이에 따라 인수된 B금고의 모든 예·적금 및 출자금 등은 A금고에 100% 이전되며 폐쇄 조치 없이 지점으로 운영된다.기존 B새마을금고가 가지고 있던 부실 채권은 중앙회에서 향후 5년 동안 안정 자금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희망센터가 지난 4일부터 도내 소상공인의 성공 창업을 위해 신규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희망센터는 소상공인 창업·보육 전문기관으로, ▲사무실 임대 ▲사업화 지원 ▲맞춤형 컨설팅 ▲역량강화교육 등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성공 파트너 역할을 해오고 있다.입주 신청자격은 전라북도에 거주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6년 미만 사업자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업체는 기본 1년 계약 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5년 동안 입주할 수 있다. 단, 도박·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윤리경영 출범을 발판으로 투명·청렴 경영을 위한 청사진 그렸다.5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윤리경영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교수, 변호사, 공공기관 감사실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포함한 6명의 내·외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위원 위촉식과 더불어, 지난해 윤리경영 컨설팅 결과에 대한 보고와 올해 추진계획, 신규 전략체계에 대한 논의가 함께 펼쳐졌다.공사는 지난해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자체 윤리경영 시스템을 진단하고 부서별 자율점검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청탁, 안전의
전북지역의 지난 1월 공장·창고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량은 436건, 거래금액은 1조134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 건수는 전달보다 10.1% 하락했고, 거래액은 0.3% 올랐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164억원(26.9%)이 감소했으며 충남(350억원), 충북(170억원), 광주(91억원) 등이 전달보다 각각 23.9%, 37.6%, 60.5% 줄었다. 반면 강원(171억원)과 대전(388억원) 지역은 거래액
국민연금공단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2024년 12월까지 연장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공단은 시범사업을 2022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120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재산의 안전보관 및 사용지원 서비스를 이용했다.이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0.7%가 시범사업에 대해 만족하였으며, 96.9%는 시범사업 참여로 재산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응답했다.올해 시범사업은 이 같은 효과를 지속시키기 위해 기존 시범사업 이용자 중 계속 이용할 의사가 있는 104명을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지속 성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고 4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기업 중 2개 기업 이상이 팀을 이뤄야 하며, 신청 기업 모두 사회적경제조직이며, 중간지원조직과 매칭돼야 한다.발굴단계에서 5개팀을 선정해 사회적경제조직은 중간지원조직과 연계하여 컨설팅을 수행한 뒤 작성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사업화단계 3개팀을 선정한다.선정된 팀과 매칭된 중간지원조직은 2백 20만원 컨설팅 수당과 발굴단계에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출하·재고지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호남지방통계청 전북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월 전북의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5.9%, 전년동월대비 7.7% 각각 증가했다.업종별로는 자동차(31.8%), 식료품(6.6%), 의약품(30.3%) 등에서 증가했으나 1차 금속(-11.8%), 음료(-9.4%), 전기·가스업(-1.4%) 등에서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는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 2.0% 각각 증가했다. 자동차(10.1%), 화학제품(7.3%), 전기장비(17.5%) 등에서 증가했으나 1차
중동지역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도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3%대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올해 농산물 작황 부진과 유가상승으로 설 명절 이후 상승했던 과일 가격이 아직도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은 여전히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 및 호남지방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월보다 2.6%, 전월(12월)보다 0.3% 상승한 수치로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만에 2%대로 진입한 것이다. 반면 지역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
정부가 부실 우려가 있는 전북지역 새마을금고 1곳을 합병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 7월 새마을금고 인출사태 이후 전본적정성, 자산건정성 등을 기준으로 합병 대상 금고를 선정해 전북을 포함한 전국 총 9개 금고를 합병했다고 3일 밝혔다.합병 등으로 새마을금고 법인 수가 감소하더라도 총 점포 수는 유지해 기존에 방문하던 점포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또 부실우려 금고의 자산부채 전액 그대로 새로운 우량금고로 100%로 이전하는 방향으로 경영효율화를 추진해 고객에게 발생할 피해가 없도록 조치했다.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실태평가 등을
전북을 비롯한 전국의 사과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사과 재배면적은 매년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 전망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지난해(3만 3789ha)와 비슷한 3만 3791ha이다.2033년까지 연평균 1%까지 줄어 3만 900ha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9년간 총 8.6%(-2891ha), 평수로는 874만 5275평의 재배면적이 사라지는 것이다.특히 성목(자란나무)면적은 품종 갱신, 노령화에 따른 폐원, 타 품목 전환 등으로 올해 2만 4100ha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