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건설경기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새만금입주 투자기업과 공동협력 방안 논의에 나섰다.전북자치도는 민관 합동세일즈단(전북특별자치도·지역건설협회)을 구성해 이달말까지 직접 방문,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논의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먼저, 합동세일즈단은 이날 새만금산업단지 착공 예정인 ㈜에이원신소재 본사를 방문해 공장신축에 따른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와 지역 생산자재·장비·인력 사용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에이원신소재는 이차전지 음극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새만금산업단지 공장 신축 공
전북자치도가 수소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전문기업 육성에 나섰다.전북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서 추진하는 2024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산자부는 2022년부터 격년제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예비수소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예비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컨설팅, 기업교류 등 기업별 맞춤형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에서 도내 유관기관 인권정책 공유 및 논의를 위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기관·단체 인권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전북경찰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지방검찰청, 전북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전북여성지원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추진 중인 인권 분야 주요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 등 기관·단체 간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정호윤 인권담당관은 “협의회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인권이 더욱 넓은 범위에서 논의되고 포괄
도내 창업관련 30개 기관으로 구성 전북창업기관협의회는 12일 혁신적인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포스코를 방문, 주요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은 2021년 7월 개관한 비수도권 지역 최대 규모의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로, 개관 14개월 만에 입주율 100%를 기록하는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또 비수도권 최초 팁스타운을 조성해 현재 팁스기업 27곳을 포함, 112개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다. 개관 이후 수도권 12개 벤처기업이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하거나 사업장을 개설하는 등 지역
전북자치도는 12일 전북지방환경청,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추진방향 및 기관별 역할, 올해 중점 실천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지난 2005년부터 전북자치도 및 수자원공사와 진안군이 협약을 맺고 용담호를 자율관리체제로 관리하면서 1등급 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나, 폭우·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해 지난해 8월 13년만의 조류경보제를 발령하는 등 수질관리체계의 종합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전북자치도는 진안군 중심의 주민협의체를 용담호 유역으로 확대해 용담호 수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절차를 본격화했다.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기관 선정 입찰공고(기술분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새만금청은 기본계획 재수립의 전문성과 과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분야(22억 원)와 학술분야(8억 원)로 나누어 전문 연구기관을 선정한다.기술분야는 조달청과 협의를 거쳐 이날부터 나라장터를 통해 연구기관 선정내용을 입찰공고 했으며, 학술분야는 2월 29일까지 공고를 마감하고 제안서평가와 협상 등 계약 절차를 진행 중이다.기술분야 용역은 새만금의 새로운 개발전략과 장래
전북특별자치도가 4월부터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40회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 협업사업으로 전국단위 사업이며 전국 138회 중 전북이 40회(29%)를 추진, 전국 광역 시·도 중 최대 규모 사업량이다.‘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농민, 60세 이상 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약병원 의료진이 직접 농촌지역을 방문해 양·한방 진료, 치과·안과 진료 및 물리치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총사업비 9억 6,000
전북특별자치도가 대민업무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지도·지방도 보상업무를 전북개발공사에 위탁 추진한다.지자체에 보상업무를 위임하다 보니 지자체 공무원들의 업무 과중은 물론, 보상 지연에 따른 사업 지연으로 시공사들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현재 도로건설 관련 시·군 보상업무 담당자의 인사이동이 수시로 있고, 보상 업무가 고유 업무가 아니라 타 업무를 병행하고 있어 경험과 전문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보상·공사가 지연되면서 물가상승 반영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주민 불편이 가중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장수군 계북면 소재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 사업지와 장수읍 소재 트레일빌리지 사업지를 각각 방문했다.‘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결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 조성비용과 지역정착 프로그램,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해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가족 단위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임상규 부지사가 방문한 A농가는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에서 온 26살의 청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북지역에 공보의·군의관 5명이 전북대병원에 투입됐다.1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공보의 4명과 군의관 1명이 전북대병원에 4주간 배치된다. 원광대병원에도 6명의 공보의·군의관이 투입될 예정이다.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맞서 공보의·군의관 투입 대책을 내놨으며, 전북지역에서 공보의 총 10명이 차출됐다. 이 중 4명(소아청소년과 1명, 일반의 3명)이 전북대병원에 배치됐으며 6명은 빅5 병원 등 전북 외 지역으로 투입됐다.정부는 2차 공보의 배치를 논의하고 있으며 원광대병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법률·세무·노무분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전북특별자치도는 그간 청내에서만 운영하는 무료 희망법률상담을 14개 시군으로 확대해 ‘2024 농공단지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13일 무주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되며, 도내 59개 농공단지 입주기업·근로자·도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법률·조세·노무 문제 해결을 위해 변호사, 세무사 납세자보호관, 노무사 등 전문가들과 협업한다.특히, 올해는 기업 및 노동자(외국인 포함)를 대상에 포함해 기업경영, 노
전북자치도는 봄철 개학기와 해빙기에 생활 속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안전신문고 집중신고제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특히 봄철의 특성상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해빙기로 인해 방치된 노후 시설물들이 파손되거나 붕괴할 수 있어 도는 이러한 안전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과 '노후 시설물'을 대상으로 집중신고를 받아 위험요인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는 14개 시·군 및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들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각 시군 홈페이지 팝업창
전북자치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로 이야기 하는 인권감수성'을 주제로 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는 지난 2010년 7월 인권기본조례를 제정한 바 있고, 전국 17개 광역시·도자치단체 중 세번째로 인권행정전담기구를 설치, 이를 기반으로 전체 공무원 대상 인권교육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이번 인권교육 강사로 초빙된 박준영 변호사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이자 재심 전문 인권 변호사로 사례를 들며 일상에서 마주하는 여러 상황을 인권적 차원에서 고민
전북특별자치도가 결혼이민자의 국적취득을 도와 정착을 유도하는 인구유입정책의 일환인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도는 올해 '결혼이민자 365 언니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도는 9일 전주시 노인회관에서 모두 9개국 80명(베트남 39, 캄보디아 12, 중국 10, 필리핀 9, 몽골 3, 태국 3, 키르키스스탄 2, 우즈베키스탄 1, 일본 1) 결혼이민자 멘토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의 초석을 다졌다.도는 앞서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임산부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 신청기간을 17일까지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로서 신청 이후 에코이몰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검증결과 임산부로 확인됐거나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을 발급받은 임산부로 올해 12월까지 지원한다.지원신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에코이몰(www.ecoemall.com)을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은 지난 5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의 '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전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 공립미술관과 함께하는 ‘2024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의 공동기획 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단 한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미술관을 목표로 문화향유권 확대를 실현시키고자 도내 7개 시·군(김제, 고창, 남원, 무주, 순창, 익산, 정읍) 공립미술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공동기획 전시일정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4.3.5.~5.26. ▲정읍시립미술관 24.3.21.~5.12. ▲익산예술의전당 2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한시적으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올해 매입품종 선정 이후 신동진 보급종 공급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신동진을 2024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한 11개 시·군(남원, 무주, 순창 미선정) 중 매입품종 확대를 희망하는 시·군은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1개를 추가로 선정(2→3개)할 수 있다.시·군에서 ‘공공비축미 품종선정심의회’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3월 21일까지 도에 제출하면 된다.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신동진 보급종 공급에 차질이 발생, 일부 농가의
새로운 복지수요 대응을 위해 '전북형 복지정책발굴추진단'이 본격 가동된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내 22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복지전문가 11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형 복지정책발굴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새롭게 구성된 복지정책발굴추진단은 전북자치도 정책방향에 맞는 복지정책과 전북만의 복지특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복지수요 및 쟁점사항 분석으로 국가사업화, 정책건의, 민생시책 발굴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태스크 포스(TF)이다.올해 상반기에는 4개 분야별(지역복지, 가족·노인·장애인복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8일 간부회의에서 도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도민 불편이 가중되고 의료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면서 “장기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 병원을 떠난 의료진이 하루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설득하면서 비상진료대책 가동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늘봄학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우리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 만족할 만한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과 적극 소통하고, 늘봄학교가 빠르게 정착할
전북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봄 행락철 맞아 도내 주요관광지 및 유명맛집 등의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위생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단속대상은 주요 관광지 내 음식점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또는 각 지자체의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소개된 유명맛집 등 식품접객업소 100개소이다.단속사항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식품 보관기준 준수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식품위생법'에 따라 냉동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