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북본부는 2일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에 위치한 낙수정 군경묘지를 찾아 참배했다.전북본부 직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바르고 건강한 자세로 새해를 시작하자는데 의미를 뒀다.전북본부는 2016년 동부보훈지정과 업무협약을 통해 나라사랑 교육 및 재능기부를 통한 순국열사의 묘역정비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정규순 전북본부장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생을 바친 순국선열의 깊은 뜻을 다시 되새김과 동시에 우리 산림을 지키고 가꾸는 파수꾼으로서의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으로 최선을 다하자"
전북농협 제38대 유재도 본부장과 농협은행 김장근 전북영업본부장이 지난달 29일 각각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유재도 본부장은 이날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조합장, 지부장, 계열사 사장, 농업관련 단체장,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했다.유재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러움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데 전북농협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유 본부장은 "농협
나이가 많고 교육 수준이 높으며 자녀를 둔 소비자일수록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시 닭고기 구매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농촌진흥청이 최근 실시한 '2017 농산업경영혁신 논문·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소비자 패널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소비자의 닭고기 소비 반응 분석'(고려대)에 따른 것이다.또 우수상을 수상한 서울대팀의 '온라인 식품구매 결정요인 분석'에 따르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농식품을 구매할 경우에 품질 대비 가격을 중요시하는 젊은 소비자일수록 과일이나
농업혁신을 통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요구되던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 65명이 처음으로 배출된다.농촌진흥청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전주 르윈호텔에서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와 연구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 육성 종합보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배출되는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는 지난 8월부터 5개월 동안의 교육 과정을 거쳐 정보통신기술(ICT)과 작물 생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육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스마트팜 도입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 왔다.이를 위해 예비 스마트농업전문가들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저수지 등 노후 수리시설의 개보수, 내진보강 조기 완료,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 예방에 재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공사는 올해 저수지, 양·배수장, 취입보 등 농업기반시설 602개소의 개보수에 5,043억원을 투입하고 있다.공사 관리 저수지 3,394개소 중 70%는 준공된 지 50년 이상 지나 노후화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적기에 보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특히, 공사는 커지고 있는 지진 위험에 대응해 저수지의 내진보강을 조기에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는 내진설계 의무 대상 저
식용곤충의 효능 규명 및 곤충유래 물질의 신소재 활용에 이어 이들 곤충의 대량생산 기술이 개발돼 확산 단계에 들어섰다.농촌진흥청은 21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하고, 쌀가루·밭농업기계화·스마트팜·곤충·반려동물의 융복합 프로젝트 주요 성과 및 계획을 발표했다.이 중 미래 식량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곤충이 식품화 및 의약소재 개발은 물론, 대량생산 및 가공을 통한 산업화 단계에 도달하면서 주목받고 있다.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김두호 부장 연구팀(30명)을 비롯, CJ제일제당, 성균
차세대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 개발이 성과를 내고 있다.농촌진흥청은 21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개최하고, 쌀가루·밭농업기계화·스마트팜·곤충·반려동물의 융복합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 및 계획을 발표하고 토론했다.이 중 차세대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 구축 과제가 완성 단계에 도달해 관심을 끌고 있다.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김상철 부장 등 49명과 충북대 등 외부자문단 145명은 차세대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연구팀 과제는 시설원예스마트팜의 재배환경을 계측하고, 에너
전북농협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전주, 익산, 군산에서 진행된 스쿨팜 참여 초등학교 40개교로부터 학교별 체험학습 우수 학생 1명씩을 추천받아 우수한 관찰일지를 작성한 학생 37명(도지사상 2명, 교육감상 3명, 본부장상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전북농협은 21일 최우수 작성 학생인 전주온빛초등학교 4학년 강민희 학생을 깜짝 방문해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최영자 교장선생님이 산타 복장을 하고 강민희 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했다.최우수 작성 관찰일지에는 지난 8개월간 고추, 상추, 무, 배추 등을 직접 길러봄으로써 느꼈던 대한민국
김제시 이대훈씨가 포도재배 기술로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다.농촌진흥청은 농업인 최고 영예인 '2017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수상자를 발표했다.농업기술명인은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등 5분야에서 우수한 생산기술을 보유하거나 농축산물의 가공·유통·상품화 하는데 있어 탁월함이 인정되는 농업인을 말한다.이대훈 명인은 35년의 영농 경험과 지속적인 영농기술 습득을 통해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고, 포도를 주제로 한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모델로 평가받았다.이밖
전북농협은 시장개방 확대, 고령화 및 농촌인구 감소 등 농업·농촌의 위기 상황 속에서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 활력화를 위해 2017년 한 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125개 사업을 발굴해 130억원을 지원했다.농협의 지자체 협력사업은 지역 자원의 부가가치 제고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농업을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전북도 및 14개 시군과 함께 발굴·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농협중앙회와 도내 농축협이 130억원, 지자체 222억원, 농업인 자부담 30억원 등 총 사업비 382억원이 투입돼 농업인 실익사업이 추진됐다.사업 추진으로 도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갑작스런 화재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기시설 등 축사 점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16년과 2017년 전국에서 발생한 축사 화재는 952건으로 총 412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발생 건수는 한우 축사가 391건(41.1%)로 가장 높았고, 피해 규모는 돼지 축사가 약 291억원(70.7%)으로 가장 큰 손실을 입었는데,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43.5%(414건)를 차지해 전기시설 점검만으로도 피해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겨울철에는 보온을 위해 축사를
농촌진흥청 소고기 전문가가 맛있는 스테이크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일반적으로 스테이크에 널리 쓰는 부위는 소고기 등심과 안심이지만, 가격이 저렴한 저지방 부위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설도의 한 부분인 '보섭살'은 운동량이 많지 않은 엉덩이 부위로 근육 섬유가 섬세하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풍미가 좋다.목심에 있는 '꾸리살'은 불고기용으로 알려져 있지만, 힘줄만 제거하면 작게 썰어 아담한 스테이크로 즐기기 좋다.앞다리에 있는 '부채살'은 근육 섬유가 얇고 고기의 모양과 결이 균일해 칼질이 쉬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부정청탁금지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개정안만으로는 모든 농가 및 외식업체의 피해를 구제할 수 없다고 보고 보완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권익위는 이달 11일 전원위원회 개최하고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그런데 개정안에서는 음식물 가액범위를 현행 상한액인 3만원으로 유지하면서 "외식업계의 피해를 무시한 처사"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선물 가액범위는 현행 상한액 5만원을 유지하면서, 다만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 선물에 한정해 10만원까지 가능토록 개정했으나
산림조합 전북본부와 익산산림조합은 18일 익산시 표고재배자 40여명과 함께 전남 산림버섯배지센터를 방문, 표고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 및 견학을 실시했다.배지센터는 재배시설 및 종균 품종에 따른 재배관리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귀산촌인이 가장 선호하는 표고품종을 시작하는 단계에서의 주의점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참가자들은 "노동인구의 노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부부 둘이서 재배할 수 있는 수량 및 관리방법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정규순 전북본부장은 "최근 임산물재배자 및 귀산촌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임업인에게 실질
농협중앙회는 이달 12일 중국 북경에서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공소합작총사)'와 농식품 및 농자재 수출, 금융사업 협력 등 양국 협동조합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농협은 이번 MOU를 계기로 ▲농식품 및 종자 수출 ▲원가 절감을 위한 비료원료(요소) 직거래 ▲금융회사에 대한 지분투자 ▲합자금융회사 설립 등 공소합작총사 계열사와 다방면에 걸쳐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농협은 이번 MOU를 통해 공소합작총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공소e家'에 '한
전주김제완주축협 이덕현 상무가 2017년 농가 애로사항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14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14일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이덕현 상무는 현장 명예지도관으로서 농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축산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또한 이덕현 상무는 축산농가에 기술정보와 연구개발 기술을 전파하고, 각종 지원사업에 나서는 등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 왔다.특히, 이 상무는 지역 인공수정사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상담을 실시하고, 농가를 대상으로는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해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덕
전북농협은 12일 대전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17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참예우'가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수상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한우브랜드로 등극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명품인증은 강병무 참예우운영협의회 의장(남원축협 조합장)이 받았다. '참예우'는 전북을 대표하는 한우광역브랜드로 지난 2010년~2012년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년~2017년 5년 연속 '국가명품인증
지난 1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2017 산지유통활성화 종합평가회'에서 협력사업 우수 자치단체 부문에서 남원시가 최우수상,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 부문에서는 전라북도 공동브랜드 '예담채'와 남원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춘향애인'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공선출하회 대상 평가에서는 익산원예농협의 '케이멜론 익산원협 공선출하회'가 본상을 수상했다.전북농협은 산지유통조직의 자생력 강화와 성과 창출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수도권 등 전북농산물 통합판촉행사를 지속
갓 태어난 송아지의 설사병, 호흡기 질병 등을 예방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첫젖(초유)을 먹이는 일이다.농촌진흥청은 12일 겨울은 추위와 기온변화 스트레스로 다른 계절보다 송아지 질병 발생 가능성이 크다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초유 섭취와 관리를 당부했다.초유는 일반 젖보다 점도가 높고 누런색을 띄며, 면역글로불린과 면역항체 등 질병에 저항할 수 있는 성분이 들어있다.특히, 송아지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 임신 소에 접종하는 로타·코로나바이러스 백신과 대장균 백신의 항체는 어미 몸에서 만들어져 초유로만 송아지에게 전달된다.농가에서
전북농협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12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원 40명을 초청, 축산 현장을 견학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축산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가자들은 임실축협 자원화센터, 섬유질사료공장, EM공장, 가축시장 및 임실치즈농협 낙농제품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및 피자 만들기를 체험했다.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축산농가와 농협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