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가 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 이하 FAC)에 최종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해 가입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FAC 회원국들의 동의를 거쳐 우리나라 가입서가 UN 본부에 기탁됨으로써 1월 31일자로 발효하게 된 것이다. FAC는 미국, 일본, EU 등 15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해 개도국들을 대상으로 인도적 목적의 식량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 협약이다.회원국들은 연간 총 30억 달러 규모를 약정('17년 기준)하고 이에 따른 식량 원조를 이행하고 있다.정부는 장기
산림조합 전북본부와 군산산림조합은 관내 표고재배자의 기술 향상을 위해 1일 표고버섯 원목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40여명의 표고재배 예비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표고버섯에 대한 전반적인 재배기술을 교육했는데, 참석자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또 표고재배 준비 단계부터 생산, 유통과정 전 분야에 대한 교육과 함께 GAP(농산물우수관리) 교육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정규순 전북본부장은 "전북본부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는 임업인과 함께하는 맞춤형 기술지도 활동을 통해 임업인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돕겠다"면서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는 최근 강우량이 급격하게 하락함에 따라 2018년 안전영농을 위한 가뭄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2017년 강수량은 946mm(전년대비 84%)로 평년보다 171mm가 적은 수준이다.또 전주완주임실지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8%이며, 대아광역수계 저수량은 총 9,400만톤 중 현재 4,500만톤을 확보해 저수율이 47%로 올해 벼 이앙에는 문제가 없으나, 묘대급수 등 영농에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실정이다.김종택 지사장은 "올해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간이 양수
농협(회장 김병원)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전년에 비해 1.8배 신규채용을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농협은 2017년 하반기 범농협 1,400여명(농축협 포함) 채용에 이어 이번에는 농협중앙회 20명, 농협은행 350명 등 총 3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신규직원은 6급으로 채용되며, 최종합격 시 농협중앙회는 IT부문에, 농협은행은 영업점과 IT부문에 배치된다.하반기 채용인원 또한 범농협 인력수급 여건을 고려해 별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서 접수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전북보증센터(센터장 이민호)는 담보력이 부족한 농림수산업자(개인, 법인)에 대해 올해 5,000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31일 밝혔다.전북 3개 보증센터(전북·정읍·남원)는 2017년 말 보증잔액 1조6,006억원에서 올해에는 순신규보증 5,000억원을 지원해 2조원의 보증잔액을 목표로 센터 관할 금융기관을 통해 농어업인에게 지원한다.(개인 10억원, 법인 15억원 한도)최근 전북지역 귀농인구 증가하는 추세에 발 맞춰 농협에서는 귀농창업자금을 적극 지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전북본부(위원장 박병철)는 지난 26일 전주 관내 치과(효자동 연세유펜, 열정치과), 성형외과·피부과(혁신도시 클로엔 성형외과)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건강보험이나 단체보험으로 보전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에 대해 전북농협 가족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목적인데, 이를 통해 전북농협 임직원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더 나은 조건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또한 해당 병원장의 임직원 대상 건강관리 특강 등을 진행함과 동시에 전북농협은 해당 병원과 직원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생하기로 했다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30일 농협지역본부에서 전북 시군 통합마케팅조직인 조합공동사업법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조합공동사업법인의 통합마케팅조직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통해 관내 생산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궁극적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선도하기로 결의했다.특히, 올해는 도 단위로 품목별 광역연합사업을 더욱 강화해 내년에 시행될 통합물류 사업의 초석을 다져 농가 수취가를 더욱 제고시켜 나가고, 농산물 판매 채널을 TV홈쇼핑까지 확대하는 등 전북 농산물 판매에 더욱 매진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본부는 관내 중소식품기업의 신규수출 확대 계기 마련 및 기존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유지 지원을 위해 '개별업체 바이어 초청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고 밝혔다.이 사업은 수출업체가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생산 현장을 견학시키고 수출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키는 데 활용할 수 있으며, 이코노미 등급 기준 바이어 왕복 항공비 및 숙박비(2박, 40만원 이내)를 실비로 지원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aT 전북본부로 소정의 신청서를 다음달 9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aT 전북본부(063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은 농촌 정착 예정인 농고 및 농대생 255명과 농업인 자녀 일반대학생 50명 등 총 305명을 올해 신규 선발해 기존에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 농고생 300명, 농대생 100명, 일반대학생 950명 등 총 1,35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미래 농촌정주(定住) 농고·농대 장학생' 제도는 졸업 후 농촌에 정주해 창농, 스마트팜, 농업 6차산업 등으로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재를 육성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7년 도입된 장학제도이다.2018년도
소독 효과는 높이면서도 이용자의 거부감은 낮춘 새로운 방식의 축산 소독 장비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온도가 높고 건조한 조건에서 쉽게 죽는 병원체의 특징을 이용해 약품이나 자외선 없이 소독할 수 있는 '고온건조 방식의 대인(사람) 소독장비'를 개발했다.기존의 약품·자외선 소독은 노출되지 않는 부위의 병원체를 죽이는 데 취약하다.고온건조 방식의 장비는 기존 방법보다 몸에 덜 자극적이며, 사용자가 꺼리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특히, 노출된 부위뿐 아니라 옷 속이나 입, 코안 등 드러나지 않는 부분까지 일정 부분 소독이 가능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본부는 해외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샘플통관운송비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중소 수출업체에서 개발한 신상품을 현지 바이어에게 샘플로 발송해 가격, 맛, 포장, 라벨링 등 다양한 현지 소비자 반응을 살펴서 신규 수출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컨테이너 단위의 본격 수출 전 시험 수출을 통해 현지의 수입허가 사항과 검역·통관규정 등에서 야기되는 클레임을 사전에 예방해 손실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임·수산물, 연초류를 제외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수
국내산은 물론 수입가격까지 급등하며 오징어 가격이 9개월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국내산 오징어가 급등하는 이유는 동해안 북측에서 중국 어선들이 남하 회유하는 오징어들을 쓸어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26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오징어 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1% 올라 9개월째 상승했다.같은 날 관세청에 따르면 수입 냉동오징어 가격 역시 지난해 설 명절 때보다 76.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국내산 생산량이 2년 연속 적고, 가격 급등이 9개월 연속되자 수입
고산농협이 서울 서대문구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등학교에 2년간 친환경쌀을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고산농협은 지난 25일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업체 선정 공모에서 총 21개 지원업체 중 서류심사, 현장심사, 품평회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선정된 4개 업체에 포함됐다고 밝혔다.고산농협은 2월 중 협약식을 갖고 2018년 3월 2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서대문구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 쌀을 직거래로 공급하게 된다.특히, 고산농협은 최종평가에서 미질, 밥맛, 현장 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본부(본부장 신형민)는 농업인의 소득 증진과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농식품정책자금' 지원대상 사업자를 모집한다.농림축산식품부가 aT를 통해 농식품 수출사업자와 식품외식사업자, 유통·가공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서는 aT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해 aT 전북본부에 제출하면 된다.이번 정책자금 지원 규모는 농식품 수출 지원자금이 3,386억원으로 비중이 가장 높으며, 식품가공원료매입자금이 768억원이고, 대출기간은 1년, 금리는 고정금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25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농산물 제값받기 프로젝트 추진 한마음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직원들은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추진 의지를 다지고, 직원별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담당업무를 6대 핵심역량사업(농업생산성 향상, 농업경영비 절감, 농가수취가격 제고, 농식품 부가가치 제고, 농외소득 증대, 농가소득 간접지원)으로 분류한 후 사업별 관리카드 작성 및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경제지주 임직원들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의
손톱만한 크기의 유전자 칩(생화학 반도체)으로 한우의 유전적 질환과 고기 품질, 살코기 생산량 등 능력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농촌진흥청은 한우의 염기서열 염기서열 정보 등 5만4,000개의 유전자 정보가 들어있는 한우 맞춤형 유전자 칩을 개발했다.이 칩을 활용하면 한우의 혈액, 털, 타액(침) 등에서 DNA를 추출한 후 증폭 등의 반응을 유도해 그 소의 자질을 알 수 있다.기존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상용칩은 해외 사육품종인 육우, 젖소 등 20품종의 유전 정보 약 5만개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개발한 칩은 한우에 특성화된
농림축산식품부는 직거래 활성화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12개소를 인증했다.이 중 전북지역은 6개소에서 인증을 받아 직거래사업장 우수 지역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전북지역에서 인증을 받은 곳은 동김제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비롯, 완주로컬푸드직매장 모악점·삼천점·하가점·효자점과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1호점)이다.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 20개소로부터 인증 신청을 받았는데, 선정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직거래 농산물 취급 비중,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23일 전북농협 회의실에서 노지채소 수급안정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기반 정착을 위한 '2017년 채소가격안정 주산지협의체'를 개최했다.이날 전북도 채소가격안정 주산지협의체에서는 지난 가을에 무·배추 재배면적 증가와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되면서 사전적 수급조절을 위해 산지폐기(무 35ha, 배추 39ha)를 실시한 농가에 폐기보전자금(107농가, 10억원)과 가을무(다발) 출하물량에 대해 출하 손실금(7농가, 2,300만원)을 보전하기로 결정했다.지난 가을 무·배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전북농협(유재도 본부장)과 동김제농협(장창호 조합장)은 22일 동김제농협 낙성지점에서 토마토 상차식을 갖고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농산물 제값받기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이날 상차식에서 토마토생산농가, 조합원, 농협 임직원, 전북농협관계자 등은 2018년 토마토 수도권 공판장 첫 출하를 축하하며, 올 한해도 안정적인 출하와 수취가격 제고로 농민이 행복한 동김제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동김제농협은 토마토공선출하회로 육성중인 농가를 중심으로 재배면적 1만2,800평에서 연간 완숙토마토 1,700톤, 대추방울토마토 100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도 밭 고정직불금 지급단가를 ha당 5만원 인상해, 농업진흥지역은 ha당 63만7,844원, 농업진흥지역 밖의 농지는 ha당 47만8,383원으로 정해 고시한다.이번 단가인상으로 밭농업에 종사하는 57만6,000여 농업인(27만7,000ha)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밭 고정직불금 인상은 밭작물 재배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것으로, 농업진흥지역 안밖의 밭고정직불금 지급단가는 농가소득안정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밭농업직불금 단가를 현재 평균 50만원(ha당)에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