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역주행까지 한 전북경찰청 소속 간부 경찰관이 적발됐다.1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소속 A경감은 지난 12일 오전 1시께 충남 공주시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역주행 상태에서 경찰에 적발됐다.당시 경찰 112상황실에는 ‘역주행하는 차량이 있는데 술을 마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파악됐다.당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A경감에 대한 경찰 조사가 예정된 상태“이라며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징계 여부를
지난 12일 오후 11시께 전북 고창군 고수면의 한 교차로에서 60대가 운전하던 1t트럭이 앞서가던 1t트럭에 연결된 콤바인트레일러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뒤따르던 1t트럭 운전자 A씨(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앞서가던 트럭 운전자 B씨(60대)도 어깨와 등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A씨는 과속과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당시 뒤따르던 A씨가 앞서가던 트럭의 미등이 콤바인에 가려 미처 앞 트럭을 보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블랙박스
12일 오전 1시 40분께 전북 정읍시 쌍암동 내장산 국립공원 입구 인근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했다.전력 공급이 차단되면서 주변 숙박업소와 식당 등 600여 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한전은 현재까지 병원 등 접수된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신고가 접수된 뒤 복구작업을 이행한 한전은 이날 오전 5시 40분께 복구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현재 지중화 케이블 불량으로 인해 정전사태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케이블 노후화 여부 등 정확한 정전 원인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자신의 차를 농수로에 전도시킨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50대·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 5분께 전북 군산시 회현면 원우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자신의 스포티지 차량을 도로 옆 농수로에 전도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좌회전을 돌던 중 미처 앞을 파악하지 못하고 농수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36으로 면허 정지 수준으로 파악됐다.출동한 소방당국
전국을 돌아다니며 가짜 금목걸이를 진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20대가 구속됐다.전북 고창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3일 전북 고창군의 한 금은방에서 가짜 금목걸이 30돈을 순금이라고 속여 업주로부터 930만원 상당의 금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세종, 익산, 고창 등의 금은방에서 8회 차례 추가 범행을 저질러 6,000만 원 상당의 거액을 챙긴 것으로도 파악됐다.당시 A씨는 업주에게 본인의 신분증을 제시해 신분을 밝힌 뒤 순금 도금 후
청년전세자금의 허점을 노려 수 억원의 대출금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조직폭력배 인원 A씨(20대)를 구속하고 공범 등을 추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공범 4명은 10명의 임대인을 상대로 계약을 맺은 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월세 보증금 1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제도는 무주택·무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특별한 담보 없이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으로 전·월세 보증금을 건당 1억 원까지 대출해주는 제도다.당시 A씨는 “근무지 발령이 취
11일 오전 군산의 한 해상에 주한미군 F-16 전투기가 추락했다.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방 89km 해상 인근(추정)에서 주한미군 F-16 전투기가 추락했다. 해당 F-16 전투기 조종사는 비상탈출 후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8시 45분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방 89km 해상 인근서 주한미군 F-16 전투기 추락.
10일 오전 9시 10분께 전북 군산시 개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대피 과정에서 딸 A씨(40대·여)가 2도 화상, 어머니 B씨(70대)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 불로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중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9일 오전 12시 5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의 한 기계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50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샌드위치판넬로 이뤄진 공장 240㎡ 중 170㎡와 용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7일 오전 12시 20분께 전북 고창군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투숙 중이던 A씨(36)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이 불로 펜션 일부가 그을리고, 인근에 있던 주방용품 창고가 타 소방서 추산 2,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당시 투숙객 약 100명이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전동차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의 한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잇따라 좌초됐다.6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전북 군산시 비응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11t급)가 방파제에 부딪혔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4명의 승선원이 모두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배수펌프를 이용해 기관실에 차오르는 바닷물 빼내며 이초작업을 실시했다.이 과정에서 오전 2시 15분께 같은 선단인 B호(9.7t급)도 A호의 이초작업을 돕다 사고지점으로부터 약 1km 떨어진 해역에서 저수심으로 좌초된 뒤 침수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다행히 해경은 추가로 경비함정
5일 오후 2시 20분께 전북 완주군 용진읍 운곡리의 한 육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샌드위치판넬로 이뤄진 건물 1동 105㎡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추산 4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미완성된 키오스크를 보급해 수억 원의 보조금을 부당 수령한 외식 업체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조금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완산지부장 A씨와 경기도에 위치한 한 스마트기기업체 대표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이들은 소상공인들에게 배달 프로그램 등이 설치되지 않은 키오스크를 보급한 뒤 수억 원의 보조금을 부당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키오스크 한 대당 보조금은 30여만원으로 알려졌으며, 약 100대의 키오스크가 배달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은 채 보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담배 문제로 시비가 붙어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구속됐다.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께 전북 정읍시 수서동의 한 노상에서 B씨(20대)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소화기를 분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인 B씨 등 무리에게 “담배를 빌려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B씨 일행이 “거지냐”, “담배 살 돈도 없냐” 등의 발언을 하자 다툼이 발생했고, 일행에게 폭행을 당한 A씨는 본인의 거주지에서 소화기와 흉기 등을 챙겨서 B씨
5일 오후 12시 35분께 전북 익산시 동산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2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거주자 A씨(95)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11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고 아파트 거주민 50여 명이 자력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7대, 인력 55명을 투입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4일 오후 5시께 전북 고창군 아산면의 한 영농조합법인 복분자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공장 1동 305.25㎡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공장이 가동되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북 완주의 한 농가에서 홍시 105상자를 훼손하고 농가를 지키던 개를 죽인 용의자가 경찰 조사 결과 인근 20대 주민으로 밝혀졌다.전북 완주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특수건조물침입·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29)를 불구속 입건한 뒤 출석을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완주군 소양면의 한 농가 창고에 침입해 홍시 5KG 105상자(230만원 상당)와 창고를 지키던 수컷 개 1마리를 둔기로 때려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주변에 찍힌 인물과 차량 동선을 파악한 뒤 A씨를
담배문제로 시비가 붙어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4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또 A씨를 폭행한 B씨(20대) 등 3명도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께 전북 정읍시 수성동의 한 노상에서 B씨(20대)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B씨 등에게 “담배를 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B씨 등이 이를 거부하고 폭언하며 먼저 폭행했다.이어 화를 참지 못한 A씨는 자신의
새벽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4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전북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3층 일부(29㎡)가 탔으며, 소방서추산 1,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45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2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