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와 중국 위해직업기술대학(당서기 우용강·吴永刚)이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두 대학은 지난달 31일 중국 위해직업기술대학 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서 △교육 프로그램과 학술 교류 △연구와 세미나 공동개최 △학생 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수 파견 △도서와 학술 자료 나눔에 뜻을 모았다.장영달 총장은 “위해직업기술대학과 학생 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여러 분야에서 소통할 계획”이라며 “양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북대학교 한윤봉 교수(공대 화학공학부)가 최근 열린 한국화공학회 2018년도 가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성일 재료상’을 받았다.한 교수는 금속과 금속산화물을 기반으로 나노소재를 다양하게 제조하고 이를 응용해 차세대 태양전지, 성인병 진단용 바이오센서, 투명 잉크를 개발했다. 상을 전달한 학회에선 첨단재료 개발과 응용 연구 성과를 높이 샀다.한 교수는 얼마 전 차세대 태양전지로 불리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안정화, 실용화 연구 결과(논문 5편)를 세계적인 학술지 ‘『Nano Energy)』 (Impact Factor=13.1
전북대학교 박성용 대학원생(토목공학과 해안, 수공학연구실 석사과정)이 최근 열린 ‘제6회 한국연안방재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지도교수인 황규남 교수와 함께 발표한 논문은 ‘입자계수법과 비중계법을 통한 입도특정결과의 비교 분석’이다. 백사장 모래 혹은 갯벌 퇴적물 재료 특성을 알아보는 기초작업 즉 입도분석 방법들의 정확성을 살핀 것이다.입도분석 방법은 침전법, 레이저 회절법, 광학측정법 및 이미지 분석법 등이 있는데 이 연구는 레이저 회절법을 이용해 3종류 입자계수기(Coulter Counter)와 침전법 중 하나
국제한식조리학교 졸업생들이 미국으로 진출하는 등 한식 세계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KACC)와 국제한식문화재단이 지난 달 30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이다.두 기관 양해각서는 한식 발전에 초점을 맞춘다. ▲국제한식조리학교 졸업생들의 미국 취창업 진출 지원체계 구축 ▲미국 현지 레스토랑에 조리인력 파견 ▲메뉴 개발 및 요리법 제공 ▲전문가그룹의 컨설팅 지원, 맞춤형 식자재와 가공품 개발 지원이 얼개다.남가주한인상공회의소 정창식 회장은 “미주 한인 레스토랑 협회에서는 최소 1천 명 이상의 한식 전문
서남대가 문을 닫은 지 8개월가량 지났지만 교직원은 수백억 원에 달하는 임금을 받지 못했고 언제 받을지도 알 수 없는 걸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폐교대학 교직원 임금 체불 현황’에는 올해 2월 28일 폐쇄돼 청산 중인 서남대학교가 포함돼 있다. 서남대의 경우 지난해 11월 기준 404명의 교원과 직원이 330억 원의 임금을 받지 못했다고 나와 있다.서남대를 운영하던 학교법인 서남학원은 청산 절차 중에 있으나 체불된 임금을 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걸로 보인다.교육부 관계자는 “교직원 수와 임금
12월 14일 새로운 총장을 맞아들일 전북대는 학생을 세계적 인재로 키우고 예산 및 인사 권한을 대폭 배분하는 등 질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30일 오전 전북대 진수당에서 만난 김동원 1순위 전북대 총장임용후보자는 “전북대는 70년 간 외형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이제 시대가 변했고 학령인구는 감소하고 있다. 다르게 커야 한다. 질적인, 소프트웨어적인 성장이 필요하다”면서 비전부터 제시했다.김 임용후보자는 이어 “선거 과정이 힘들었을 뿐 아니라 선거 운동을 늦게 시작했다. 고등학교까지 다른 지역에서 보내 함께 뛰어줄 후배도 없었다. 많
전주대 도서관과 기초융합교육원이 11월 12일부터 일주일간 ‘2018년 독서주간 행사’를 갖는다.지역주민과 전주대 학생의 독서 능력을 키우고 가을철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다.행사에선 ‘가을과 함께, 책 한 잔 어때?’를 주제로 8가지 행사를 운영한다.눈길을 끄는 건 책 처방 약국 ‘독서 클리닉’이다. 지치거나 상처받은 마음을 약이 아닌 책으로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자의 고민 사연을 접수 받아 추첨, 고민치유책을 약 봉투에 담아 선물한다.‘도서관 런닝맨’에선 미션을 통해 도서관 이용 방법과 기능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상품도
우석대 건축학과 4학년 박은유 학생이 ‘제19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에서 학생 부문 전체대상을 차지했다.박은유 학생의 작품 ‘구도심에 새로운 맛을 더하다’는 전주천 중심으로 일자리 복합문화센터를 조성, 구도심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이다. 심사위원들은 “청년과 은퇴자들의 구직난 해소 장소와 만남 및 축제의 장소를 혁신적으로 결합했다”고 평가했다.박은유 학생은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전주만의 고풍스러운 문화 향기를 느끼고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에서 구상했다”고 말했다.더불어 우석대학교 건축학과 박세빈(4년) 정영재(4
제18대 전북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에 김동원 교수(공과대학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60)가 선출됐다.29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학내 구성원 8천 7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른 ‘제18대 전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제3차 투표에서 김동원 교수가 56.84%(환산득표수 약 648표)를 차지, 1순위 총장임용후보자로 뽑혔다. 직원을 제외한 교수, 학생, 조교가 압도적으로 지지한 데 따른 것이다.2순위 총장임용후보자는 43.10%(약 491표)를 얻은 이남호 교수(농업생명과학대학 목재응용과학과
앞으로 4년 간 대학을 이끌 ‘제18대 전북대학교 총장’이 오늘 결정된다.7명의 후보가 나선 전북대 총장 선거는 29일 오전 9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합동연설회로 시작한다. 총장 후보는 1번 이남호, 2번 송기춘, 3번 김동원, 4번 김성주, 5번 최백렬, 6번 양오봉, 7번 이귀재다.이어 삼성문화회관과 의과대학 합동강의실(의대, 치대 교원 전용)에서 과반 수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많게는 3번 투표한다. 과반 여부를 바로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차시별 개표해 결과를 공표한 뒤 다음 차시를 이어간다.1차에서 과반
전주대 경찰학과 캠퍼스 폴리스(지도교수 박종승 전주대 경찰학과장)가 26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학교기관 중 유일하다.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해 수여하는 상은 지역범죄예방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에 전달한다. 전주대 캠퍼스 폴리스(전주대 캠폴)는 야간 및 합동 순찰과 불법촬영장치 범죄 근절 활동으로 경찰 치안공백을 해소하고 학생 안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전주대 캠폴은 매주 4회 캠퍼스와 인근 CCTV 사각지대와 범죄취약구역을
전북대학교 김철생 박찬희 교수(공대 기계설계공학부) 연구팀이 새로운 항암 치료 기술을 개발했다.정상세포까지 손상되는 전과 달리 암 세포 표적 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열과 빛, 약물, NIR이미징, MRI이미징, 표적항해 및 집중치료 등 6가지 복합 치료 기능을 갖는다. 이는 산화철 나노입자와 인공지능을 탑재한 외부 구동 장치를 이용, 실현한다.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저널인 나노스케일(NanoScale·Impact Factor(2018 Journal Citation Reports): 7.233) 온라인판에 실렸다. 연구 공동 1저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권대규)이 ‘창업 아이템 사업화 창업 교육’을 운영 중이다.6월과 9월 두 차례 교육을 진행한 창업지원단은 23일에도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근 창업 경향과 투자 환경 변화를 나눴다.이번 교육에서는 2018년도 창업아이템 사업화에 선정된 24명에게 4차 산업혁명 및 유망 창업기업 투자, 지역 창업 유관기관 창업지원 등을 전했다. 창업 초기 기업의 성공 가이드와 창업 초기 기업 성공, 투자 운영 사례도 교육했다.권대규 창업지원단장은 “우수창업기업의 아이템 사업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주대 장은정 학생(건축학과 5학년)이 ‘제3회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작품공모전’에서 학생대상을 차지했다.25일 전남 순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장은정 학생을 비롯해 전주대 학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상을 받은 장은정 학생은 전복 작업장으로만 활용하는 여항리 선착장 지형과 조수간만 차를 이용해 새로운 휴식 및 체험공간을 구성했다. 만조에서 간조로 해수가 빠져나가는 6시간을 토대로 한 ‘6시간의 기억’은 만조 시 바다를 바라보는 카페로, 조도가 중간일 땐 수영장과 식당으로, 간조에는 산책과 체험활동공간으로
전주교육대학교(전주교대)가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입학 기회를 제공하는데 소홀했다는 지적이다. 지역인재전형을 실시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교육감 추천 장학제도 모집비중이 매우 적다는 이유에서다.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교육위)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4년~2018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역인재 선발 현황’에 따르면 전주교대 교육감 추천장학제비율은 2018학년도 기준 모집정원의 3%다.이는 지방대육성법 적용을 받는 전국 8개 교대 지역인재전형 및 교육감 추천장학제도 모집비율인 11.6%를 밑돌고, 시행령에서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이 25일 오후 2시 30분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산학 네트워크 포럼과 에코 클린 돈육 브랜드 선포식을 갖는다.1부 산학 네트워크 포럼에서는 사업단 허재영 교수가 에코 클린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 연구 개발 성과와 실증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전북대 수의대 조호성 교수는 ‘축산 4대 현안의 통합적 해결 사례 및 성과 확산을 통한 방향성 제시’를, 축산냄새연구소 조성백 박사는 ‘지역 축산 현안(악취) 해결을 위한 현장 접목 추진 현황’을 발제한다.2부에서는 이 솔루션으로 생산한 명품 돈육인 ‘두지포크’ 브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주대 LINC+사업단(단장 주송)이 22일 전주대 LINC+세미나실에서 ‘LINC+ 마일리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LINC+ 마일리지 장학금’은 2018학년도 1차로 지급하는 것으로 65명에게 1천 만 원을 지급했다.전주대 LINC+사업단은 인력양성, 현장실습, 창업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일정 수준 이상 적립하면 장학금을 전달한다. 1학기 동안 2천 582명이 참가해 총 9천 579.5점을 부여했으며 2018년 2차에는 2천 200만원을 추가 제공할
전북대학교 동북아법연구소(소장 송문호 교수)가 몽골 주요 사법기관들과 긴밀히 교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국 법문화를 동북아 국가에 수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송문호 소장은 최근 몽골을 방문해 사법위원장, 국회 사무총장, 대검찰청 차장, 법무연수원장 등 몽골의 7개 주요 사법기관을 예방했다.또한 몽골 사법위원회, 국립법률연구소, 몽골 국립대 로스쿨, 법조협회 4개 기관장과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 기관들은 연구와 교육활동 확대, 연구진의 교환 방문, 학술지 발전 및 정보교환에 뜻을 모았다.구체적으로 ‘지능정보사회 법과
전주대 산업디자인학과가 23일부터 ‘2018년 졸업작품전’을 연다.주제 ‘전주 발로(全州發露)’는 ‘전주의 숨은 것을 드러낸다’는 의미로 학생들은 구도심 지역에 색을 입혀 재탄생시켰다. 특히 한옥마을, 남부시장, 덕진공원 등 전주지역 생활문화공간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우리지역 문화에 맞춘 재생디자인을 선보인다.자동 햇빛 가리개와 엘니뇨 대피소, 소방방재, 4차 산업혁명 관광 로봇 같은 생활 편의 시설과 설비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산업디자인학과 신익수 학과장은 “대학생활의 끝이자 디자이너로서 시작을 알리는 졸업작품전을 찾아 학생들을
우석대학교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18년 인문학대중화사업’에 선정됐다.선정에 따라 우석대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는 지역 청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패럴림픽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패럴림픽에 출전한 선수 및 지도자들의 어려움과 극복 등을 전할 예정이다.천호준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장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사회적으로 위축된 청년들이 용기를 갖고 본인의 가치를 재평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우석대 산학협력단 부설연구소인 스포츠기억문화연구소는 스포츠 현장의 기억 문화를 연구하고 스포츠의 사회적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