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이 출시 2년 만에 누적 매출액 90억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전주맛배달의 누적 매출액이 80억 원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이다.'전주맛배달'은 별도의 중개수수료·가입비·광고비 없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해 지난 2022년 2월 말 출시한 공공배달앱이다. 현재 런칭 2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3000원 할인쿠폰 제공 ▲푸쉬-ON 이벤트 ▲전주맛배달 능력 고사 등 다양한 감사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특히 전주맛배달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김봉정)는 새학기를 앞두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어린이 먹거리 안전 강화에 나선다.덕진구는 학교 등 새학기를 맞이해 교육시설 주변에 대한 환경정비 및 위생점검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불법 광고물 정비반 6개반 21명을 편성해 52개 유치원과 36개 초등학교, 20개 중학교, 11개 고등학교, 1개 특수학교 등 120개 교육시설에 대해 불법 광고물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정비 대상은 교육시설 주변 인도와 도로 등을 중심으로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에어라이트, 벽보, 전단, 입간판, 명함형 광고물 등 교통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이 다음달부터 9개월간의 대장정에 오른다.전주시는 다양한 도서관 여행 코스를 통해 전주의 책문화 정책과 역사 등을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시는 다음달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년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전주 도서관 여행은 전용 버스에 탑승해 도서관 여행해설사와 함께 전주의 문화와 도서관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매주 토요일 하루코스(1회)와 반일코스(2회) 등 매주 3차례로 나뉘어 신설코스를 포함한 총
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4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공모에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맛집창업교육관인 '청년키움식당 전주점'이 2년 연속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청년키움식당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 최대 2개월 동안 실제 창업 운영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단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컨설팅(메뉴개발, 창업기획, 원가관리, 멘토링, 홍보마케팅 등)과 지원비(임차비, 교육·컨설팅비, 주방기구비품비, 홍보비)를 지원해 지역 청년들
전주시가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장소가 담긴 기록물을 모아 전주만의 고유한 역사로 남긴다.시는 다음달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주, 그곳'을 주제로 '제13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2000년 이전에 생산된 기록물 중 전주의 장소성이 담긴 기록물이면 신청할 수 있다.이와 함께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주의 장소 관련 자료 외에도 전주와 관련된 시대성과 역사적 의미가 담긴 근현대 자료를 가지고 있을 경우에도 일반 부문으로 응모할 수 있다.신청 방법은 전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송영진)가 26일 덕진구 화전동 '만경강 나비·파크골프장'과 완산구 문화공판장 '작당'을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나비·파크골프장 등의 운영 상황 및 계획, 개선 사항 청취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또 생활체육 참여율이 증가하고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추가 조성 예정인 파크골프장 부지를 찾아 진행 상황, 지원 및 협조 사안 등을 수렴했다.위원들은 남부시장 옛 원예공판장에 조성해 운영을 앞둔 문화공판장 작당 현장도 찾아 문화교육장
전주시가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타의 모범을 보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들을 찾는다.시는 다음달 26일까지 '2024년도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6일 밝혔다.'전주시민대상'과 '모범시민상'은 전주시 각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온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런 상으로 불린다. 먼저 '전주시민대상(옛 전주시민의 장)'의 경우 ▲효행대상 ▲교육학술대상 ▲문화예술대상 ▲산업·기술대상 ▲사회봉사대상 ▲체육대상 ▲환경대상 ▲복지대상 등
전주시는 서신동 인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해소를 위한 '중흥 다함께돌봄센터'의 여는 날(개소식)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중흥아파트 주민공동시설 2층(완산구 새터로 74)에 마련된 중흥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센터장과 돌봄 교사 등 2~3명이 근무하면서 독서지도와 놀이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
전주 남부새마을금고(이사장 양명수)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좀도리 후원금 100만원을 전주시 풍남동 주민센터(동장 양명숙)에 기탁했다.양명수 남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정성껏 모은 사랑의 좀도리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명숙 전주시 풍남동장은 "다가오는 봄기운처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남부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풍남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조촌동 애향회가 지난 23일 주민센터 강당에서 주요 내빈 및 지역 자생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년간 조촌동 애향회를 이끌어온 윤석일 회장과 새로 선출된 천수만 회장의 이·취임식 행사에 이어, 향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관내 저소득층 모범학생 8명에게 희망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조촌동 애향회는 32년이라는 긴 시간을 이어 오며 조촌동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 이임하는 윤석일 회장은 "애향회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많이 협조해주시고 격려를 보내주신 자생단체 회장들과 주
어린 시절 못다한 배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늦은 나이에도 꿋꿋이 학업에 매진해온 어머니 학생들이 영광의 졸업장을 받았다.전주시는 지난 23일 전주주부평생학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주부평생학교 졸업생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초등학력 인정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지난 3년간 초등학교 5~6학년 수준에 해당하는 문해교육 3단계 과정을 이수해 초등학력을 인정받은 학습자 20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시는 졸업생들과 우수 학생들에게 졸업장과 시장상 등을 전달하며 늦깎이 학생들의 빛나는 졸업
전주시가 KTX 막차를 타고 전주역에 도착하는 시민과 관광객 등을 위한 심야버스를 운행한다.여기에 송천동 종점에서 출발해 덕진공원, 전북대학교, 전북대병원, 호성동을 거쳐 다시 송천동 종점으로 13~15분마다 다니는 순환 노선도 신설된다.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전주시내버스 지간선제를 완주군 삼례 방면까지 확대하는 3단계 노선개편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완주군 삼례 방면 각 마을로 운행되던 전주시내버스가 완주군에서 직접 관리하는 마을버스로 변경됨에 따라 이를 통해 확보한 전주시내버스 8대로 주요 공급부족 지역에 노선을 신설
전주시의회는 경기 평택시의회와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양 지역간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경기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 6명 등 15명의 방문단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전주시의회 청사를 둘러보고, 의회 청사 이전을 준비 중인 평택시의회 반영 여부를 검토했다.또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등의 면담을 통해 양 지역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적용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정일구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전주시의회 청사의 장점을 평택시의회 청사 이전에 적극 반영하는 것은 물론, 전주 도심
전주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비 등의 현금 급여나 기타 관련 서비스를 직접 지원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 사이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가 지난 23일 전주지역 13개 노인맞춤돌봄기관과 인공지능(AI) 돌봄인형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보건소는 참석한 노인맞춤돌봄기관 관계자와 생활지원사 등과 지난해 추진한 인공지능(AI) 돌봄인형 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와 관련 전주시보건소는 전주지역 13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과 연계해 지난해 10월부터 경증치매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인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각 가정에 분양된 인공지능 돌봄인형들은 ▲약 복용 시간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주거밀집구역 등 민원다발지역 10개소를 중심으로 차고지 외 밤샘주차 차량을 단속해 37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적발된 차량은 관련법에 따라 5일 이하의 운행정지 처분 또는 20만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되고, 다른 지역 차량은 소속 지자체로 이첩된다. 현행법상 사업용 차량의 밤샘주차는 지정된 차고지에서만 가능하나, 일부 대형 사업용 차량이 지정된 차고지 외의 장소에 무분별하게 주차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 및 소음 발생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사고위험과 통행 불편을 초
전주시가 정책 추진과정에서 용역 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을 막기 위해 신속한 행정절차를 추진해 나간다.22일 시에 따르면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3일부터 각 실국별 등 20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핵심사업의 추진계획을 점검했다.이번 업무계획 보고는 기존 일상적인 업무와 단순 집행 업무는 보고 대상에서 배제하고, 시 역점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 업무 중심으로 각 부서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특히 보고는 해당 실·국 장이 올해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한 후 각 부서장이 역점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이후 쟁점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낙후된 지방 소도시와 영·호남이 동시 발전할 수 있는 '한반도 신성장 허리축 동·서 교통망 구축'을 정부에 촉구했다.또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한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도 건의했다.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는 22일 무주태권도원 명인관에서 열린 제281차 월례회에서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신성장 허리축 동·서 교통망 구축'과 '달빛첨단산업단지 장수군 조성' 건의안 등 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협의회는 "철도와 도로는 인적·물적 이동 및 경제발전
전주시민과 시 공무원이 함께하는 지역 오케스트라 단체인 전주시민오케스트라(지휘자 김대현)가 '제2회 창단연주회'를 갖는다.창단연주회는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봄 향기 가득한 음악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지난 2021년 10월 창단한 전주시민오케스트라(JCO)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음악 단체로, 막스 루돌프(Max Rudolf)의 'The Grammar of Conducting'을 마스터한 음악감독 김대현 지휘자의 지도 아래 현재 40여 명의 단원이
전주시가 어진박물관과 강암서예관 등 전주한옥마을 내 문화관광시설들을 새롭게 단장한다.지난해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1500만명에 달하는 만큼 시설개선과 안전점검 등을 통해 쾌적한 문화관광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시는 22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장애없는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제공과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옥마을 내 문화시설 정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먼저 전주 대표 관광지인 어진박물관의 경우 지난해 증축 공사가 마무리돼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이 공사를 통해 기존 지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