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2024년 바이오 지역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기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바이오 지역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도내 바이오 기업과 투자확약 기업의 제품 개발·생산에 필요한 핵심기술 집중 지원을 목표로 하는 전북형 바이오 기업 육성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다.이번 사업은 오가노이드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및 전후방산업에 속한 도내 중소기업과 전주시·익산시·정읍시에 투자를 확약한 기업 중 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보유한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공모에 선정된 기업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우즈베키스탄에 선진화된 K-공간정보 기술과 인력양성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LX공사는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공무원 10여명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정책 및 인력양성 기술 공유를 위한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국가공간정보 통합역량강화체계 수립’ ODA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공간정보 교육센터 구축과 지속 가능하고 자립적인 교육센터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이에 LX공사는 우즈베키스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정책 및 인력양성 체계 운영현황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지난 28일 북전주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신입생 및 재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 24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 100만원씩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북전주농협 이우광 조합장은 “앞으로도 북전주농협은 농업인 복지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 사업을 지속·확대할 것”이라며 “오늘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지역 농업·농촌을 사랑하고 나아가 나라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커피음료점을 운영하는 사업자의 하루 평균 매출액은 25만원이며 4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본보가 국세통계포털 TASIS의 ‘생활업종’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도내 커피음료점 사업자 수는 3759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2022년 대비 4.6% 증가한 수치이며 전국의 커피음료점 사업자 9만 5801명 가운데 약 4%이자 도내 인구 중 약 0.2%에 해당하기도 한다.시군별로 나눠보면 도내 사업자는 46%가 전주시(1602명)에서 커피음료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어 군산시 575명, 남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임기순 원장이 28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 자리한 흑염소 농가를 찾아 염소 사육 전반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임 원장은 번식과 비육으로 분리된 사육 시설과 농장 직영 유통판매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국산 염소 고기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한 흑염소 농가는 흑염소 2,00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개체 및 혈통 관리 기술을 보유한 선도 농가이다. 전영기 대표는“ 국산 염소가 외국산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면 체계적인 개체 관리를 통한 혈통 유지와 균일한 품질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수도권 투자자 네트워킹을 통한 전북 투자생태계를 강화한다.28일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28일 이틀간 한국과학기술회관 2관 스케일업센터 IR룸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유망스타트업 Boost-up IR’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구본부와 전북창경이 지난 한 해 동안 투자유치를 위해 지원한 혁신 기술 기업 중 투자 가능성을 검증 받은 Seed투자 단계 10개사를 수도권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개 IR에 참여한 초기 스타트업 10개
전국의 유치원생(만 3~6세)과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제26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가 4월 20일 휴비스 전주공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행사를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전환하면서 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올해 그림 경연대회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3시간에 걸쳐 그림 주체를 세부화해 당일 공개한다.그림대회 총 상금은 1,680만원으로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자 3명에 상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전기세·유류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은 농어가에 히트펌프를 도입해 기존 난방비 대비 약 70%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도내 농어가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원기준은 온실 냉난방시설 국가 보조금 70∼80%, 융자 10∼20%, 자부담 10%이며, 양식장은 국가 보조금 80%, 자부담20%이다.전북본부는 지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120개 농어가에 1,070억원의 냉난방시스
정부가 오는 6월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전북지역 사업자들에 대한 손실 문제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현재는 전력 수요가 적고 발전량이 많을 경우 전력 당국이 출력 제어를 위한 가동 중지를 지시하지만, 앞으로는 시장 원리에 의해 가격경쟁을 통한 출력 제어를 시행해 전력 당국의 출력 제어에 대한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의 반발도 예상된다.28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이달 1일부터 제주도에서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완연한 봄 날씨가 지속되면서 전북지역 유통업계가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 봄 신상품 판촉을 위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27일 도내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았다.봄의 색을 닮아 화사하고 생기 있는 틴트, 아이섀도 팔레트, 블러셔 등 각종 색조부터 보습크림, 미스트, 앰플, 마스크팩, 핸드크림을 비롯해 환절기 피부를 지켜줄 수분 관련 상품 제안전을 각각 시행 중이다. 색조는 이달 말까지, 수분 관련 상품은 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각종 S/S 시즌 의류 상품, 봄 가전
전북지역 수출이 깊은 불황의 늪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대륙별 수출액이 모두 감소함에 따라 해외 현지 수요를 파악해 수출부진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7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전북특별자치도 무역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북특별자치도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4%가 감소한 5억 7,446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4월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다.수입 역시 12.9%가 감소한 3억 9,904만 달러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1억 7,543만 달러 흑
경제통상진흥원이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뚝딱365에서 4월 3일부터 ‘리메이커의 제품 리디자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리메이커(REMAKER)의 제품 리디자인(REDESIGN)은 교육생이 가지고 있던 기성제품에 새로운 디자인을 더해 만드는 제품의 재활용 메이커 교육이다. 교육은 참여자가 가져온 제품에 클럽스튜디오라는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드로잉을 한다.제품에 사용되는 재료는 패브릭, 유리병, 전자기기 등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가져오면 되며, 교육 시 사용되는 장비는 레이저 조각기, 머그컵 프레스기 등이 활용된다.리디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탄소 관련 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우수탄소기업 3개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우수탄소기업에 이름을 올린 업체는 2008년 설립해 항공 및 자동차 탄소복합재 부품을 전문 생산하는 “(주)하이즈복합재산업”, 2008년 설립해 탄소필름전극을 전문 생산하는 “(주)에니에스”, 2016년 설립해 탄소응용제품 의료기기를 전문 생산하는 “(주)씨비에이치” 이다.선정된 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원 ▲공정개선 지원 ▲금형설계 지원 ▲인증 및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 ▲국내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 ▲수출 상담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나눔재단과 함께 국민연금수급자를 위한 ‘마음잇는 사회봉사’ 후원금 3억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마음잇는 사회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령의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분기 후원품과 안부 인사를 전하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공단은 지난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약 5만명 어르신에게 △식료품 △폭염·한파 대비 냉난방품 △화장실 안전용품 등 37억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한 바 있다.올해에도 전국 112개 지사에서 4,520여 명의 연금수급자 댁에 방문해 후원품을 전하고 말벗 등 봉사활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디지털 중심의 업무체계 혁신에 나선다.전북개발공사는 27일 디지털혁신 실행 계획을 통해 AI와 RPA(로봇 통한 단순·반복 업무 자동화 기술)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ChatGPT(GPT-4)를 활용해 업무 자동화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공사는 직원에 의한 AI와 RPA기술을 통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추진, 업무 처리 속도의 향상과 오류 최소화를 통해 전반적인 업무 생산성을 혁신할 계획이다.또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 멘토링을 제공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제조업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조업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전북본부가 27일 발표한 '3월 전북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비제조업 BSI는 71로 지난달(59)보다 12포인트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세부적으로 보면 3월 중 매출 BSI 실적은 79로 지난달 대비 17포인트, 채산성 BSI 실적은 76으로 같은 기간 대비 10포인트, 자금 사정 BSI 실적은 65로 같은 기간 대비 5포인트 각각 상승곡선을 그렸다.반면 이달 제조업 BSI는 70으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
“식목일 특수도 옛 말이죠.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지도 오래라 이젠 무리하게 식목일에 맞춰 심지 않는 추세예요”4월5일 식목일을 앞두고 도내 나무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임업인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매년 3~4월 나무시장을 개장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각종 조림용 묘목과 관상수, 유실수, 조경수 등의 나무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지만, 고물가로 인해 생산단가는 오르고 묘목 수요는 줄면서 마진은 그대로인 삼중고를 겪고 있다.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유통정보 및 도내 나무시장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올해 관엽식물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바이오 산업 유관기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산업 육성계획 차별화 방안 △타 혁신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방안 △바이오 산업 중장기 육성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이규택 원장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유관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 전북특별자치도 유관기관 내 다양한 전문가와 활발히 소통해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이 꼭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지역상공인들과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세정 간담회는 지역 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고충들을 수렴하고, 국세청의 기업지원 정책 및 세정지원 제도 홍보를 통해 상공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상공인들은 ▲비수도권 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차등 적용 ▲통합고용세액공제 사후관리 요건 완화 ▲소기업 매출액 기준 초과 시 유예 적용 ▲가업상속 공제요건 중 가업영위 기간 완화 등에 대한 건의도 있었다. 김정태
사업상 급한 자금이 필요했던 A씨는 한 대출 광고 문자를 보고 해당 업체에 500만 원 상당의 대출 신청을 했다. 이후 그는 대부업자와 대부 계약서를 작성했고, 업자는 "우리가 일주일간 돈을 빌려주고 거래자가 상환한 거래 이력이 필요하다. 조건을 이행해야 거래가 성사된다"고 신규 조건을 내걸었다.간절했던 A씨는 대부업자의 말에 따랐고 업체는 ‘가승인 이었다’, ‘마지막 단계다’, ‘대출 안 할 거냐’라는 등 꼭 필요한 절차라고 강조하며 해당 수법을 6번이나 반복했다. 결국 A씨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고민 끝에 금융감독원에 피해를